【충북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영동군(군수 박세복)은 홀로 사는 노인과 거동이불편한 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먹거리 해결을 돕기 위해‘먹거리 행복나눔’운동을 전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영동군과 영동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함께 지역 내 학교,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음식점에게 반찬, 식품, 외식권등을 무상 지원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말벗봉사까지 함께 펼치는 지역봉사 프로그램이다. 군은 먹거리무상 제공을 희망하는 집단급식소, 음식점과 나눔협약을 하고, 행복나눔액자를 만들어주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군은 먹거리 나눔운동 참여를 희망하는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을 이달 말까지 집중 모집하고, 이를 수혜자에게 매주 1회 배달해주는 자원봉사자는 연중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영동군청 주민복지과(740-3581~7) 또는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 신청서 등을 작성해 방문 접수하면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한 끼 식사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손길이 매우 필요하다”며“먹거리 나눔운동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cyim@cbreaknews.com
【충북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 영동군은 현안사업 및 기업 투자 등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중앙규제를 발굴하고 해묵은 규제의 단계적 해소를 위해 자치법규 정비를적극 추진키로 했다. 군은 이같은방침에 따라 2015 규제개혁 추진계획을 수립·시행에 들어갔다. 중점 추진과제는자치법규상 불합리한 규제 일괄 개선, 불합리한 중앙규제 적극 발굴,△현장규제 해소를 통한 투자 활성화, 규제기요틴 방식의 지방규제 개선 등이다. 이와 함께복합민원 처리시스템 개선을 통해 행정서비스 향상 및 소극적인 행정을 개선하고‘사전 감사컨설팅제’도입 및 지방 규제정보 지도시스템을 개선한다. 군은 지난해 4월부터 자치법규 등록규제 정비를 추진해 2013년말 기준 167건의 등록규제 중 23건의 등록규제를 감축, 당초 목표인 10%를 초과 달성했다. 아울러 자치법규개정을 통해 개발행위에 대한 심의대상을 완화하고 일부용도지역 행위제한에 대한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 공동상표서류제출 간소화, 급수공사 대행업 허가절차 완화 등을 이끌어 냈다. 또 기업 투자비용 입지보조금 지원방법 개선, 물류단지 입주업체에 대한 신속한 인허가 민원 처리, 민원 1회 방문 실무종합심의회 내실화, 와이너리 농가
【충북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영동군과 영동군귀농협의회(회장 최규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9~11일 ‘시골살이’ 체험행사를진행해 참가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골살이체험행사는 귀농·귀촌 전 농촌생활 체험을 통해 탈농 방지와 지역 내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지난 9일 영동군의 귀농귀촌 정책 청취, 원목 표고버섯 종균 넣기 체험을했다. 10일에는 관리기, 동력운반차 등 소형 농기계 조작 요령을 영동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게 배우고 봄감자, 옥수수 등 밭작물을 직접 심는 등 영농체험도 했다. 11일은 선배 귀농귀촌인의 집을 방문하고 귀농귀촌 정착지 탐방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에참가한 정건호 씨(58,서울 은평구)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귀농, 귀촌에 대한 부담감을 크게 해소할수 있는 기회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규찬 회장은“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시골살이 체험에 참가한 예비 귀농,귀촌인의 영동에대한 만족도가 높다”며“올해 추가 2~3회 정도의 시골살이 체험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cyim@cbreaknews.com
【충북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모아 왜병과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의병장 장지현 장군의 숭모제가 10일관내 기관단체장과 구례장씨 종친회, 군인과 학생 등 10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추풍령면 사부리 장지현 장군 사당에서 열렸다. 이날 숭모제는군립 난계국악단의 제례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박세복 영동군수가 초헌관, 심 영동경찰서장이 아헌관, 배광식 문화원장이 종헌관으로 엄숙하게 예를 올리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넋을 추모했다. 장지현 장군(1536∼1593년)은 선조 23년(1590년) 전라병사 신립의 부장으로 천거돼 사헌부 감찰을 지내다낙향했으나, 임진왜란(1592년)이 일어나자 경상도 관찰사 윤선각의 비장이 되어 다음해 추풍령에서 왜적과 맞서 싸우다 전사했다. 오는 25일은 매곡면 어촌리 박이룡 장군의 사당에서 호국 정신을 기리는 숭모제를 올릴 예정이다. cyim@cbreaknews.com
회원 500여명 참여, 172개소 버스승강장 일제 청소 【충북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회장 채홍업)가 지난 10일 새봄을 맞아 관내 주요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172개소의 시내버스승강장에 대한 청결활동을 일제히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충주시협의회, 여성위원회, 읍면동 바르게살기 위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리 정한 읍면동별 구간 내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청소가 진행됐다. 회원들은 조를짜서 승강장 구조물에 부착된 불법광고물과 잔재물을 말끔히 제거하고 물청소로 마무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승강장주변의 방치된 쓰레기를 주우며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채홍업 협의회장은 “시내버스 승강장 청소를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고,충주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로 충주를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고자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2~3회더 버스승강장 청결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는 그동안 매월 정기적으로 복지시설(법성원)을 방문해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미용봉사,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사업,
진천군, 청소년 축제로 맘껏끼 뽐냈다 【충북브레이크뉴스 김봉수기자】진천군은 10일 진천읍 화랑공원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종합축제인 제9회 생거진천미래지기축제및 제16회 청소년효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다양한 문화체험의기회제공을 위한 이번 행사는 진천청년회의소(회장 민철기), 한국청소년육성회진천지구회(회장 이명환), (사)진천예총(회장 노규식),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충서) 등이 참여했다. 주요 일정은 문학공원에서 문학전과 사생대회, 화랑관에서는 일러스트대회, 진천문화원에서 시수필낭송대회가 열려 참가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이 밖에 각 종 만들기 체험, 타로카드로 보는 진로탐색 등 흥미 위주의 체험부스를 부대행사 운영, 풋살경기등이 펼쳐졌다. 특히, 개그콘서트출신 인기개그맨 김재욱씨 사회로 진행된 가요제 및 댄스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 참여도를 높이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말했다. bskim@cbreaknews.com
“소통을 통한 상생 발전 도모” 【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김영만 옥천군수가 13일 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충북도립대학 제17대 총학생회(학생회장 유근선)와간담회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12월첫 만남에서 분기별로 간담회를 갖자는 김 군수의 제의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총학생회 임원과 평생학습원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옥천군에서 자취 또는 하숙을 하는 학생들의주소이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농촌봉사활동등 옥천군과 충북도립대가 유기적으로 연계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하여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평소 주민들뿐만아니라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김 군수는 학생들의 고민,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함께 가질 예정이다. cyim@cbreaknews.com
【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옥천군보건소(소장 권오석)는 모든 음식점까지 금연구역이 확대되고 계도기간(2015년 1월 ~3월)이 종료됨에 따라 13일부터 26일까지 10개팀 16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면금연 합동지도단속을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음식점 및PC방 등 공중이용시설 1,394개소이다. 단속내용은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공중이용시설 내 흡연행위, 재떨이 대용의 종이컵 비치행위 등이다. 이번 합동지도단속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금연구역 미지정(표시 미부착) 시설에대해서는 과태료(1차 위반 170만원, 2차 위반 330만원, 3차위반 500만원)를 부과한다. 또한,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자에 대해서도 과태료(10만원)를 부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부터금연구역이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되고, 계도기간이 3월말로종료됨에 따라 타 시・군과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하니 적발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말했다. 이번 합동지도단속에 대한 문의는 옥천군보건소 건강증진팀(730-2122)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 옥천군은 지난해 12월 3일 구제역 질병이 발생해 전국적으로 전파됨에 따라 구제역질병 유입을 차단하고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1월 5일 일시폐쇄했던 옥천가축시장을 15일 재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군은 구제역 및AI 긴급방역을 위해 1억 4700만원(군비 8700만원, 도비 5500만원, 국비 500만원)을 투입해 거점소독소 3개소, 도축장통제초소 1개소 등 총 4개소를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4시간운영하고 있으며, 우제류 가축 사육농가에 축사소독약 5,420ℓ, 생석회 69톤을 공급해 구제역 등 가축질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최근 들어 구제역 질병이 진정국면에 들어서게 됨에 따라 15일부터 옥천가축시장을 재개장하기로 했다. 안종철 축산팀장은 “석달이 넘게 출하하지 못한 지역 축산 농가의 경영난이 심각한 실정”이라며 “가축시장 거래 재개를 위해 이동제한을 해제해 달라는 요구가 많았다”고말했다. 군은 구제역 질병이 진정국면에 들어섰으나, 마지막까지 방역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우제류 가축사육농가에 주 1회 이상 축사소독을 실시토록 지도해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옥천읍 문정
【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2012년 1월 이후 출생아 대상, 가까운지정 의료기관에서충주시가 5월부터 영유아 A형간염 예방접종이보건소 및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시행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될 A형간염 무료접종 대상 아동은 2012년 1월 1일 이후출생아로, 생후 12~36개월 사이 2회 접종이 요구된다. 그동안 A형간염 2회 접종에 10만원 정도 소요되는 접종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했으나, 올해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보건소 및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해져 영유아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A형간염은 감염환자와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감염될 경우 황달, 고열, 전격성간염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영유아 시기에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건국대학교의료원충주병원, 충청북도충주의료원, 권향미소아과의원, 권재봉소아과의원, 굿모닝연합의원,늘푸른소아청소년과의원, 반기석소아청소년과의원, 서울이비인후과의원, 서울가정의학과의원, 연수산부인과의원, 연세산부인과의원, 세브란스산부인과의원, 충주산부인과의원, 최관용내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