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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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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없는 수도권 당협 자른다”…與 물갈이 시도 【STV 박상용 기자】국민의힘이 당협위원회 46곳에 대해 ‘컷오프’(공천 배제)를 권고하며 영남권 의원의 공천 탈락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원외 수도권 당협위원장에 대한 물갈이도 고려하고 있다. 내년 4월 총선의 최대 접전지인 수도권에서 경쟁력 있는 당협위원장을 확보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 총선기획단 관계자는 29일 “총선기획단 회의 중 수도권 지역 당협위원장의 경쟁력이 떨어져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물갈이 대상인 수도권 원외 당협에는 경기 남부권 및 20·21대 총선에서 연달한 낙선한 당협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지도부 회의 중에 특히 수원이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청 소재지인 수원은 지역구 5곳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당선됐다. 지역별 총선 판세를 논의한 이날도 수도권에 대한 우려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이 최대 격전지로 분류되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후보가 없다”는 평가가 나왔다. 총선 공천을 관리하는 공천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중순 출범한다. 전략기획부총장인 배준영 의원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를 다음달 중순이나 늦어도 다음달 말까지 하려고 한다. 지난 총선에 비해 한 달 정도 앞당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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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신문기자 베이징 취재 갔다가 실종…中 억류기자 43명 【STV 박란희 기자】홍콩의 영자신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소속 기자가 지난 10월 말 중국 베이징에 출장갔다고 실종됐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지난 30일 보도했다. 중국의 외교·국방 분야를 취재하던 미니 찬(찬만리) 기자는 지난 10월29일부터 31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 연례 다자안보회의 ‘샹산포럼’에 취재차 참여했다. 찬 기자는 지난달 1일자로 송고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에 관한 기사를 쓰고 연락이 두절됐다. 찬 기자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글이 올라오긴 했지만 댓글에 대한 답변을 남기지 않아 지인들은 보인이 쓴 글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SCMP는 찬 기자가 현재 휴가를 갔다고 밝혔고, 소재 등 자세한 상황은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밝히지 않았다. 찬 기자의 지인들은 그가 중국 공안당국의 조사를 받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찬 기자는 중국의 안보 정책 및 무기 개발 동향 등에 밝은 베테랑 언론인이다. 2001년 남중국해 인근에서 미국 정찰기와 중국 인민해방군 전투기가 충돌한 사건을 보도해 명성을 떨쳤다. 2005년에 SCMP에 입사한 바 있다. 국제언론단체 언론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중국은 언론인 탄압 사례가 많다.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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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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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시설 부족해진다…화장로 늘리고 산분장 확대해야” 【STV 김충현 기자】초고령 사회로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화장시설을 늘리고 산분장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지난달 20일 발간한 ‘초고령사회 대응 장사 정책의 선환을 위한 입법과제’에 따르면 우리나라 2022년 말 전국 기준 화장률은 91.7%에 달한다. 지난해 사망자수가 37만명대까지 치솟은 데 이어 사망자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 화장시설의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치솟는 화장률에 비해 화장장의 공급은 못미치는 상황이다. 전국의 화장로로 따지면 공급이 충분하지만 인구 절반이 거주하는 수도권의 화장로 공급은 태부족한 상황이다. 다른 광역시의 경우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경기도의 화장로 수는 24.7%가 부족하고, 서울(15.8%), 부산(10.6%), 대구(4.9%)가 부족하다. 지난해 초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자 화장장에 과부하가 걸려 ‘장례대란’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유족들은 일반적으로 치르는 3일장을 넘어 5일, 7일, 10일장까지 치르는 경우도 있었다. 해당 지역에서 화장을 하지 못하고 원정 화장을 치르는 사례도 속출했다. 입법조사처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장사시설이 다른 지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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