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기자】흔히 빙의란 어떤 알 수 없는 영적(靈的)인 힘이 사람에게 침투하여 삶의 전반이나 특정 증상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런 환자들은 흔히 환각과 환청, 악몽에 시달리고 강박적 망상이나우울증 증세까지도 나타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초현상이나 초능력을 보이기도 한다. 한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 1월 초, 언론에 얼굴을 내미는 것을 극구 고사하던 스님이 필자의정성이 마음으로 통했는지 미소로 화답했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자타가 공인하는 빙의치료의 대가로 널리입소문이 자자한 창원 지장선원의 혜광스님으로, 스님의 염력과 도력은 창원은 물론 전국에서 빙의 치료의대가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필자의 손을 잡아끄는 스님의 표정이 마치 세속의 형제와도같았다. 굳이 필자뿐만이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허물없이 대하는 듯, 곁에서스님을 시봉하는 보살의 인상에서도 스님에 대한 이미지가 그대로 묻어나왔다. 사실 스님은 필자와 만나기 이전부터, 범부의 건강을 이미 간파하고 있었다. 무심코 내 뱉는 말이 아닌면전에서 바로 보고 말을 하는 듯, 전화 한 통화만으로도 스님은 상대의 몸 상태를 훤히 꿰뚫고 있었고, 각종 불치병 환자를 치유하고 있
"김부겸 꺾을 유일한 인물은 신인 여성 지도자가" 【stv 정치팀】= 20대 총선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안영희 예비후보가 5일 오후 만촌동 동영빌딩 4층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 구사무실)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개소식에는 최종호 중앙위 부위원장과 안봉철 민주평통 자문위원, 이외성 새누리당 상임전국위원, 김성진 영남미리내 예술단장, 대한불교평화종 천용사 무아 주지스님, 대건성당 배성만(요한) 신도회장 등 각계 지역 인사들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고, 서청원 최고위원, 최경환 의원, 김태원 중앙위 의장 등이 축하 메시지로 개소를 축하했다.이날 찬조연설에 나선 안봉철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권금락 박근혜서포터즈 경북회장, 하태수 여성중앙회 대구북구지회장 등은 "보수 대구 지역을 사수하려면 '대구의 딸'인 안영희 후보 같은 신선한 인물이 국회로 입성해 박근혜 정부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성공하게 해야한다"고 안 예비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또 수성갑 지역에 40여년간 살고 있는 주민 이은주씨는 "김부겸 야당 후보를 꺾을 유일한 인물은 안영희 같은 신인 여성 지도자가 나서야한다는 게 대다수 주민들의 지지 여론"이라고
【stv 지역팀】= 미국의 존 F. 케네디 대통령은 '체력은 국력이다'라는 말로 체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양격언에는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다. 토마스 풀러는 "병에 걸리기 전까지는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고 단언했다. 이처럼 건강과 체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아이유플래너스(대표 이재진) 전남 동부지점도 여기에 착안했다.아이유플래너스 관계자는 지난 20일 보험법인으로서는 최초로 풋살 축구팀을 창단했다. 이번 창단은아이유플래너스 관계자와부인 이경란씨가 사비로 진행해 특히 눈길을 끈다.이경란 씨 내외는 풋살팀 창단으로 인해 지역사회를 떠나 대도시로 향하려는 젊은이들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내비쳤다. 아이유 플래너스 관계자는 이번 풋살팀 창단이 화기애애한 전남 동부지역을 만들기 위한 기초 사회사업의 첫 걸음이라고 보고 있다. 이것은 달 탐사를 처음 시작했던 닐 암스트롱의 말과 일맥상통한다. 닐 암스트롱은 인류 최초로 달에 뛰어내리며 "이것은 인간에게는 작은 발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큰 도약이다"라고 가슴 벅찬 발언을 했다. 전남동부지점의 풋살팀 창단도 지역사회에서는 작은 발걸음이지만 길게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지시 모두 묵살하고 특정인 몇몇 고등학부모회 대표행세【stv 김규빈 기자】= 부천의 각 고등학교 학부모회장들이 주축이 된 학부모회가 처음 설립취지와 달리 정치적, 이권단체로 전락하고 있다. 일부 학부모 회장들의 원성은 물론 학부모회 무용론까지 제기된 실정이다. 이에 따른 여파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관리주체인 교육당국의 대응이 주목된다. 문제의 발단은 김영순 회장(상일고 학부모 회장) 주도 하에 몇몇 특정인들이 사전에 서로 입을 맞춰 '부천고등학부모협의회' 라는 그럴듯한 이름으로 유령단체를 만들면서부터 시작됐다. 조례에 의해 공식적으로 선출된 각 학교 학부모회장은 각기 대표성을 가진다. 학부모회장은 임기 내에 조례안 또는 학부모회를 관리 감독하는 상급교육기관과 학교의 지시를 받아 학부모회와 관련된 모든 것을 진행한다. 그런데 일부 몇 사람이 일방적으로 주도해서 조례안이나 관리주체 또는 제도를 무시하고 자신들만을 위해 스스로 만든 단체는 엄연히 유령, 또는 해적단체라고 규정해도 과언이 아니다. ▲ 2015년 부천관내 10개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에 설치했다는 자료. 출처-동부산업기계공업(주) 홈페이지.김영순 대표, 상일고 학부모회장 및…
【stv 사회팀】= 30일 오후 5시50분께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종연리의 한 가스충전소 앞 도로에서 그랜져 승용차와 투스카니 승용차가 정면 충돌했다.이 사고로 그랜져 뒷좌석에 타고 있던 배모(80)씨가 숨지고, 두 차량에 타고 있던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그랜져 차량 운전자 손모(58)씨가 면허취소수치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마주오던 투스카니 차량을 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webmaster@stv.or.kr www.stv.or.kr
【stv 사회팀】= 광주 동부경찰서는 31일 8개월된 딸을 지하철 역에 유기한 혐의(영아유기)로 박모(18·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박씨는 지난 30일 오후 6시20분께 광주 동구 금남로 지하철 역 입구 인근 자재함 위에 생후 8개월된 딸 아이를 버려두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사실혼 관계인 남편 최모(23)씨와의 사이에서 지난해 12월 딸을 출산했으며 최씨가 최근 다른 여자와 연락을 한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한 뒤 홧김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버려진 아이는 5분여 만에 지하철 승객에 의해 발견됐으며 역무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던 중 아이를 찾기 위해 지하철 역을 찾은 최씨를 통해 박씨를 붙잡았다.webmaster@stv.or.kr www.stv.or.kr
【stv 지역팀】= 길 가던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현직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22일 길 가던 여성을 강제 추행한 도내의 한 공무원 A(47)씨를 강제 추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1일 오후 11시15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주점 앞 도로에서 길을 가던 20대 여성의 신체 일부를 손으로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A씨는 실수로 손이 몸에 스친 것이라며 강제 추행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webmaster@stv.or.kr www.stv.or.kr
【stv 지역팀】=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사이다를 나눠 마시고 중태에 빠졌던 할머니 6명 중 1명이 15일 오전 끝내 사망했다.15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김천의료원에서 치료중이던 정모(86) 할머니가 이날 오전 7시10분께 사망했다.정 할머니는 14일 오후 3시43분께 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60~80대 할머니 6명과 사이다를 나눠마신 뒤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것으로 알려졌다.국과수 감식 결과 이들이 나눠마신 사이다 안에는 농약으로 추정되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경찰 관계자는 "할머니들이 고령이어서 회복이 더디기 때문에 사망자가 더 늘 가능성이 있다"며 현재 예의주시 중이라고 밝혔다.webmaster@stv.or.kr www.stv.or.kr
【stv 지역팀】= 부산 북부경찰서는 7일 여중생을 성폭행하려 한 김모(30)씨를 강간치상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일 밤 9시께 부산 북구 모 초등학교 앞에서 여중생(13)에게 길을 물어보는 척하며 유인한 뒤 강제로 입을 맞추고 옷을 벗기는 등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중생은 반항하는 과정에서 넘어지고 다리와 팔 등에 긁히는 상처를 입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왕복 4차로 도로를 무단횡단 하고 있는 김씨를 발견, 100m 가량 추격해 붙잡았다.경찰은 김씨에 대해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webmaster@stv.or.kr www.stv.or.kr
【stv 지역팀】= 경북 경산경찰서는 기숙사에서 공동생활하는 대학생들이 동급생을 집단 폭행했다는 고소가 들어와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경산 모 전문대학 김모(20)씨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대학기숙사에서 정모(19)씨 등 5명으로부터 집단 폭행 등을 당했다며 고향인 경남의 한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김씨는 고소장에서 정씨 등으로부터 주먹과 옷걸이 등으로 수십 차례 온몸에 폭행당하고 수건으로 입을 막는 괴롭힘을 당했으며, 10여만원을 뺏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평소 지병이 있는 상태로 현재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내용은 인터넷 유명사이트에 온몸이 멍든 사진까지 공개돼며 파장을 낳았다. 대학 측은 뒤늦게 사실을 알고 진상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의 고향 경찰서에서 1차 조사뒤 22일 사건을 이첩했다"면서 "학교측의 협조로 피고소인의 인적사항만 파악됐다"고 밝혔다.이어 "고소인과 피고소인 모두 방학이라 다들 고향으로 돌아가 조사가 어려운 상태"라면서 "임의동행과 출석요구 등을 통해 진상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webmaster@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