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음성군지부(아래 음성지부)가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무기한 비상농성에 돌입했다. 음성지부에 따르면 9일중식시간을 이용해 음성군청 광장에서 ‘공적연금강화! 공무원연금개악저지’를 위한 농성돌입을 선포했다. 또 군청 현관 로비에농성장을 설치하고 대국민 홍보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은‘국민연금 인상 없이 공무원연금개악 중단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어 이화영 음성지부장이 공적연금 하향평준화에 반발해 삭발을 했다. 이들은 이날 ‘공적연금강화 없는 공무원연금 개악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공무원연금개악은 국민연금 개악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국민의 노후를국가가 책임지지 않고 사적 재벌보험사에게 떠넘기는 연금민영화의 첫 단계”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또한 “일본은 1인당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이 160만원”이라며 “대한민국은 일본에 비해 3분의1도 되지 않는 45만원에 불과하다”고밝혔다. 이어 “박근혜 정부는 공무원연금을 반토막낼 것이아니라 국민연금을 상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공적연금이국민과 공무원의 노후생존권을 짓밟는 방향으로 개악된다면 어떠한 희생이 따르더라도 총파업…
음성군(군수 이필용)은 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15년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 상황 보고회' 를 개최했다. 음성군에 따르면 이학재 부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20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분야별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대책을 논의했다고밝혔다. 군은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저수지, 전기·가스시설, 유통판매시설 등 총 772개 시설물을 대상으로정하고 민관합동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43개시설에 대해 점검(진도율 83%)을 마쳤으며, 4월 말까지 안전점검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그동안 공무원이 육안 위주로 점검해왔던방식에서 탈피해 민관합동점검단과 함께 '전문성이 강화된 진단' 을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안전진단 결과 추가 점검이 필요한 재난위험시설에 대하여는 정밀안전진단을실시할 계획이다. 이학재 부군수는"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실과소장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점검에 임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cyim@cbreaknews.com…
【stv 지역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원이 7일째 실종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9일 강원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연구원 양모(55·강원 속초시)씨는 지난 2일 오후 동료 4명과 해양관측 업무를 끝내고 고성군 거진읍에서 저녁을 먹었다.양씨는 이어 동료 1명과 오후 10시까지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거진항에 정박 중인 배로 돌아갔다.그런데 다음날(3일)부터 양씨가 보이지 않았다. 동료들은 양씨가 보이지 않자 거진항 곳곳을 찾던 끝에 배에서 30m 떨어진 곳에서 양씨의 신발을 발견하고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경찰은 배 주변과 바닷속을 6일째 수색했지만 양씨를 찾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색하고 있고, 수색 종료 기한이 정해진 건 없다"고 말했다.webmaster@stv.or.kr www.stv.or.kr
【stv 지역팀】= 부산의 한 사립대 교수가 취업을 알선한 제자들에게 돈을 뜯은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이 대학에 따르면 외국어계열 학과장을 맡고 있는 A교수가 해외 인턴사원 등으로 취업한 제자 몇 명에게 월급의 20%를 요구해 챙겼다는 진정이 접수됐다. 이에 대학은 진상조사를 벌여 A교수가 제자 2~3명에게 수개월 동안 100여 만원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 또 제자 중 1명은 A교수의 소개로 국내 기업의 해외지사 인턴사원으로 취업한 뒤 요구하는 돈을 주지 않자 교수가 기업에 전화해 송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교수는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달 말 갑자기 사직서를 제출했고, 대학은 별다른 조치 없이 이를 수리했다. 대학 관계자는 "A교수는 제자들에게 후배들을 위한 학과비 부담을 요구했지만, 이 같은 취업장사 의혹은 강하게 부인했다"면서 "대학 차원의 진상조사에는 한계가 있고, A 교수도 대학을 떠나버리는 바람에 정확한 조사는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webmaster@stv.or.kr www.stv.or.kr
정의화 의장, 6월경 충주 방문 및 특강약속 【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시)은 지난 7일오전 11시, 지역구 국회의원 자격으로 국회의장실을 예방하여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충주 발전현안을 건의하고 30여 분간 환담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이종배 의원에 따르면 국회선진화를 위한 정의화 의장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표하고, 충청북도의 발전과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가 명실상부한 중부내륙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국회의장의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통일한국, TCR·TSR대륙 철도시대 중부내륙철도의 중요성과 조속추진의 필요성을 건의하고, 아울러 산림산업, 종자산업, 미래융합의학, 바이오, 기후산업 등 중부내륙 거점화 전략과 등원 이후의 노력을 국회의장에게 소개했다. 또한 이 의원은 남한강이 시내를 흐르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중앙탑, 중원고구려비, 탄금대 등 천년의 충주문화를 소개하고, 전통문화에 관심이 큰 정의화 국회의장이 충주에 방문하여 시민들과 소통·교감하고충주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기를 권했다고 전했다. 이에 정의화 의장은 6월 경충주를 방문하여 시청공무원들과 특강의 자리를 가지고 충주에서 하
【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이근청)는 지난 7일 충북대부설고 세미나실에서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대입설명회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남성옥 교감은 ‘2016학년도이후 변화된 대학입시와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대입제도 분석과 전망,대입전형방법, 학생부(교과, 종합)와 논술 대비전략, 수능영역별 학습전략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설명회 이후 학부모들은 담임선생님과 자녀들의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을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좋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는데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자녀들의 대입 지도에 매우 유익한 설명회였다”고 말했다. 이근청 교장은 “이번 대입설명회를통해 학부모들에게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이는 성공적인 대학 입학으로 연결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학교측은 향후 대입정보, 인성함양, 학업평가, 교육과정운영, 생활지도, 교육복지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계속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주시 장애학생 10명에게 장학금 300만원 전달 【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 33봉사단(단장 김은순)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 이하 충북적십자사)는 8일 적십자사 회의실에서 ‘희망나눔장학금 전달 및 협약식’을 갖고 청주시에 거주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업가와 회사원, 주부 등 다양한직종의 33명 지역인사들로 구성된 33봉사단은 매년 장학금을적립해 충북적십자사를 통해 지역에 기여하기로 했다. 장학기금은 지역사회에서 사업을 하면서 봉사단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한기금으로 조성되었으며, 청주시 장애학생 10명에게 각 30만원씩 장학금 총 300만원으로 충북적십자사는 이달 말까지 10명의 대상 학생을 발굴해 3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김은순 33봉사단 단장은 “봉사단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으로 장애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독립선언문에 서명한 33인의정신을 조금이나마 따르고 나라의 기둥이 될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하고 싶었다”는 김은순 단장은 앞으로도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하기로 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 후 33봉사단은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
연풍면 홍보단 발대식, 칠성면 결의대회 【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괴산군민의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기원하는 마음들이 각읍면을 중심으로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괴산군 연풍면은 지난 7일, 2015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참여 분위기 조성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연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홍보단 발대식을갖고 유기농엑스포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연풍면(면장 박웅희)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발대식에는 연풍면 리우회, 주민자치회, 적십자회, 기관단체협의회 회원100여명이 참석하여 2015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실천결의문 낭독, 거리행진 및 환경정화활동 등을 전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면민의하나된 마음을 확인하는 뜻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오성태 연풍면 리우회장과 19명의마을이장들은 엑스포 성공개최의 염원을 담아 100장의 입장권을 예매하고 해당 마을 주민들의 사전 예매적극 독려를 다짐하고 66만 관람객 목표에 힘을 보탰다. 또한 감물면은 8일 감물초등학교강당에서 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세계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칠성면에서도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결의대회가 열려,
▲충북 괴산 산막이옛길이 한국인이 좋아하고,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 관광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등잔봉에서바라본 산막이옛길) 사진제공=괴산군 【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충북 괴산 산막이옛길이 한국인이 좋아하고,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 관광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8일 괴산군(군수 임각수)에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명소와 국민들의 관심도를 종합적으로반영해 해미읍성 등 100곳의 국내 대표 관광지를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블로그, 트위터, 커뮤니티 등 온라인 내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후보로 뽑혔고, 관광 매력도에 대한 여행전문가들의 정성평가를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산막이옛길 관광객 모습. 사진제공=괴산군 문체부는 선정된 관광지에 대한 방문 만족도 평가를 진행하고, 국내관광 사업과 연계해 집중적인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막이옛길은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마을에서 산막이마을까지 흔적처럼 남은 옛길 4㎞를 나무 데크로 정비하고, 괴산호를 따라 고인돌쉼터, 연리지, 소나무동산, 정사목, 망세루, 호수 전망대, 물레방아등 30
【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충북 괴산군(군수 임각수)은 9일 11시 괴산한우타운(한우직판장) 준공식을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괴산한우타운 준공식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 법인회원, 지역인사 등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괴산 한우 타운은 지난해 12월 19일 영업을 개시하였으나 구제역, AI등의 창궐로 축산농가의 고통을함께하는 의미에서 지금까지 연기 되었다. 괴산한우타운은 총 사업비 24억3900만원이 투입돼 지난12년에 착공에 들어가 괴산군 칠성면 갈읍리 348번지 일원에 음식점 628㎡,정육매장 97㎡, 가공장 256㎡, 사무동 108㎡등1089㎡ 규모로 건립됐다. 준공식에 참석한 임각수 군수는 축사에서"한우타운이 번창하여 괴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괴산한우를 특화품목으로 육성하여괴산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 한우가족 주식회사의 주체로 추진된 괴산한우타운은 약3개월 남짓 운영되어 왔으며, 매달1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민과 괴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괴산한우는 맑고 수려한 자연환경이 살아있는 청정지역에서 사육되고 친환경농산부산물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