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 비용 연간 22억예산절감 목표 ▲하수처리소각장 전경 사진. 사진제공=하수처리과 소각처리팀 홍기범 【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청주시(시장 이승훈)가 연구개발을 통한 효율적 운영으로 연간 22억원의 하수처리 비용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슬러지탈수 약품비 4억5천만원, 슬러지소각 보조연료비 6억5천만원, 슬러지 위탁비 11억5천만등 총 22억5천만원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보조연료비 6억5천만원은 절약은 경유702㎘ 절감으로 소나무 75만5천 그루 식재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다. 청주시 하수처리장은 85만시민이 쓰고 버리는 생활하수를 일일 28만톤, 분뇨정화조일일 1000톤을 처리하고, 하수슬러지 일일 190톤을 소각해 유입하수수질 BOD180ppm의 악취가 나는 더러운하수를 여과, 침전, 소독 하면 생활용수로 쓸 수 있는 수질인 BOD3ppm으로 정화하여 방류하고 있다. 이는 하수유입설비, 최초침전지, 생물반응조, 최종침전지, 인처리설비등의 수처리 공정과 하수슬러지 탈수, 소각 등의 오니처리공정 등 다양한 처리공정에 의해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약품 용해수 온수사용, 슬러지 직투입
충청북도교육청 김병우 교육감은 9일 오후 3시 청주공고와 충북공고를 방문해 충북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선수들을 격려했다. cyim@cbreaknews.com
【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음성군지부(아래 음성지부)가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무기한 비상농성에 돌입했다. 음성지부에 따르면 9일중식시간을 이용해 음성군청 광장에서 ‘공적연금강화! 공무원연금개악저지’를 위한 농성돌입을 선포했다. 또 군청 현관 로비에농성장을 설치하고 대국민 홍보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은‘국민연금 인상 없이 공무원연금개악 중단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어 이화영 음성지부장이 공적연금 하향평준화에 반발해 삭발을 했다. 이들은 이날 ‘공적연금강화 없는 공무원연금 개악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공무원연금개악은 국민연금 개악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국민의 노후를국가가 책임지지 않고 사적 재벌보험사에게 떠넘기는 연금민영화의 첫 단계”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또한 “일본은 1인당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이 160만원”이라며 “대한민국은 일본에 비해 3분의1도 되지 않는 45만원에 불과하다”고밝혔다. 이어 “박근혜 정부는 공무원연금을 반토막낼 것이아니라 국민연금을 상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공적연금이국민과 공무원의 노후생존권을 짓밟는 방향으로 개악된다면 어떠한 희생이 따르더라도 총파업
음성군(군수 이필용)은 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15년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 상황 보고회' 를 개최했다. 음성군에 따르면 이학재 부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20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분야별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대책을 논의했다고밝혔다. 군은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저수지, 전기·가스시설, 유통판매시설 등 총 772개 시설물을 대상으로정하고 민관합동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43개시설에 대해 점검(진도율 83%)을 마쳤으며, 4월 말까지 안전점검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그동안 공무원이 육안 위주로 점검해왔던방식에서 탈피해 민관합동점검단과 함께 '전문성이 강화된 진단' 을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안전진단 결과 추가 점검이 필요한 재난위험시설에 대하여는 정밀안전진단을실시할 계획이다. 이학재 부군수는"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실과소장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점검에 임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cyim@cbreaknews.com
【stv 지역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원이 7일째 실종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9일 강원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연구원 양모(55·강원 속초시)씨는 지난 2일 오후 동료 4명과 해양관측 업무를 끝내고 고성군 거진읍에서 저녁을 먹었다.양씨는 이어 동료 1명과 오후 10시까지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거진항에 정박 중인 배로 돌아갔다.그런데 다음날(3일)부터 양씨가 보이지 않았다. 동료들은 양씨가 보이지 않자 거진항 곳곳을 찾던 끝에 배에서 30m 떨어진 곳에서 양씨의 신발을 발견하고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경찰은 배 주변과 바닷속을 6일째 수색했지만 양씨를 찾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색하고 있고, 수색 종료 기한이 정해진 건 없다"고 말했다.webmaster@stv.or.kr www.stv.or.kr
【stv 지역팀】= 부산의 한 사립대 교수가 취업을 알선한 제자들에게 돈을 뜯은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이 대학에 따르면 외국어계열 학과장을 맡고 있는 A교수가 해외 인턴사원 등으로 취업한 제자 몇 명에게 월급의 20%를 요구해 챙겼다는 진정이 접수됐다. 이에 대학은 진상조사를 벌여 A교수가 제자 2~3명에게 수개월 동안 100여 만원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 또 제자 중 1명은 A교수의 소개로 국내 기업의 해외지사 인턴사원으로 취업한 뒤 요구하는 돈을 주지 않자 교수가 기업에 전화해 송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교수는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달 말 갑자기 사직서를 제출했고, 대학은 별다른 조치 없이 이를 수리했다. 대학 관계자는 "A교수는 제자들에게 후배들을 위한 학과비 부담을 요구했지만, 이 같은 취업장사 의혹은 강하게 부인했다"면서 "대학 차원의 진상조사에는 한계가 있고, A 교수도 대학을 떠나버리는 바람에 정확한 조사는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webmaster@stv.or.kr www.stv.or.kr
정의화 의장, 6월경 충주 방문 및 특강약속 【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시)은 지난 7일오전 11시, 지역구 국회의원 자격으로 국회의장실을 예방하여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충주 발전현안을 건의하고 30여 분간 환담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이종배 의원에 따르면 국회선진화를 위한 정의화 의장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표하고, 충청북도의 발전과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가 명실상부한 중부내륙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국회의장의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통일한국, TCR·TSR대륙 철도시대 중부내륙철도의 중요성과 조속추진의 필요성을 건의하고, 아울러 산림산업, 종자산업, 미래융합의학, 바이오, 기후산업 등 중부내륙 거점화 전략과 등원 이후의 노력을 국회의장에게 소개했다. 또한 이 의원은 남한강이 시내를 흐르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중앙탑, 중원고구려비, 탄금대 등 천년의 충주문화를 소개하고, 전통문화에 관심이 큰 정의화 국회의장이 충주에 방문하여 시민들과 소통·교감하고충주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기를 권했다고 전했다. 이에 정의화 의장은 6월 경충주를 방문하여 시청공무원들과 특강의 자리를 가지고 충주에서 하
【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이근청)는 지난 7일 충북대부설고 세미나실에서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대입설명회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남성옥 교감은 ‘2016학년도이후 변화된 대학입시와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대입제도 분석과 전망,대입전형방법, 학생부(교과, 종합)와 논술 대비전략, 수능영역별 학습전략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설명회 이후 학부모들은 담임선생님과 자녀들의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을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좋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는데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자녀들의 대입 지도에 매우 유익한 설명회였다”고 말했다. 이근청 교장은 “이번 대입설명회를통해 학부모들에게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이는 성공적인 대학 입학으로 연결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학교측은 향후 대입정보, 인성함양, 학업평가, 교육과정운영, 생활지도, 교육복지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계속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주시 장애학생 10명에게 장학금 300만원 전달 【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 33봉사단(단장 김은순)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 이하 충북적십자사)는 8일 적십자사 회의실에서 ‘희망나눔장학금 전달 및 협약식’을 갖고 청주시에 거주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업가와 회사원, 주부 등 다양한직종의 33명 지역인사들로 구성된 33봉사단은 매년 장학금을적립해 충북적십자사를 통해 지역에 기여하기로 했다. 장학기금은 지역사회에서 사업을 하면서 봉사단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한기금으로 조성되었으며, 청주시 장애학생 10명에게 각 30만원씩 장학금 총 300만원으로 충북적십자사는 이달 말까지 10명의 대상 학생을 발굴해 3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김은순 33봉사단 단장은 “봉사단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으로 장애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독립선언문에 서명한 33인의정신을 조금이나마 따르고 나라의 기둥이 될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하고 싶었다”는 김은순 단장은 앞으로도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하기로 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 후 33봉사단은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
연풍면 홍보단 발대식, 칠성면 결의대회 【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괴산군민의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기원하는 마음들이 각읍면을 중심으로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괴산군 연풍면은 지난 7일, 2015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참여 분위기 조성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연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홍보단 발대식을갖고 유기농엑스포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연풍면(면장 박웅희)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발대식에는 연풍면 리우회, 주민자치회, 적십자회, 기관단체협의회 회원100여명이 참석하여 2015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실천결의문 낭독, 거리행진 및 환경정화활동 등을 전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면민의하나된 마음을 확인하는 뜻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오성태 연풍면 리우회장과 19명의마을이장들은 엑스포 성공개최의 염원을 담아 100장의 입장권을 예매하고 해당 마을 주민들의 사전 예매적극 독려를 다짐하고 66만 관람객 목표에 힘을 보탰다. 또한 감물면은 8일 감물초등학교강당에서 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세계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칠성면에서도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결의대회가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