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 6월경 충주 방문 및 특강 약속
【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시)은 지난 7일 오전 11시, 지역구 국회의원 자격으로 국회의장실을 예방하여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충주 발전현안을 건의하고 30여 분간 환담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이종배 의원에 따르면 국회선진화를 위한 정의화 의장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충청북도의 발전과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가 명실상부한 중부내륙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회의장의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통일한국, TCR·TSR 대륙 철도시대 중부내륙철도의 중요성과 조속추진의 필요성을 건의하고, 아울러 산림산업, 종자산업, 미래융합의학, 바이오, 기후산업 등 중부내륙 거점화 전략과 등원 이후의 노력을 국회의장에게 소개했다.
또한 이 의원은 남한강이 시내를 흐르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중앙탑, 중원고구려비, 탄금대 등 천년의 충주문화를 소개하고, 전통문화에 관심이 큰 정의화 국회의장이 충주에 방문하여 시민들과 소통·교감하고 충주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기를 권했다고 전했다.
이에 정의화 의장은 6월 경 충주를 방문하여 시청공무원들과 특강의 자리를 가지고 충주에서 하룻밤 머무르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약속하고 화답했다.
이에 대해 이종배 의원은 “정의화 국회의장의 충주 방문은 지난 4월 5일 정부차원 식목일 행사에 국무총리가 최초로 충주에 방문한데 이어, 우리 충주를 자랑하고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의원실 관계자는 “이의원의 국회의장 예방은 이종배 의원과 정의화 의장의 평소 친분을 더욱 돈독히 했을 뿐 아니라 우리 충주에 위상을 더욱 높이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