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충주시(시장 조길형)가 지난 9일오후3시 수안보농협회의실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안보온천관광특구 가로환경 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낡고 화려하고 큰 간판을 공공디자인을 적용하여건물ㆍ업종별 특색에 맞게 교체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2014년도 관광특구 활성화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로, 시는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및 취지를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했다. 시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후 간판디자인개발 및 설계용역, 간판제작, 시공에 이르는 제반절차를 이행할예정이다. 또한, 참여한사업주의 업종별 특색 있는 디자인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온천관광특구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테마거리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조 충주시 관광개발팀장은 “수안보온천특구 내 무질서하게 설치돼 있는 간판을 정비하여 쾌적하고 특색 있는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로환경개선사업과함께 특구 내 설치되어 있는
제5회 충주호 봄나들이 한마당행사가충주호반을 둘러싼 아름다운 벚꽃길을 배경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충주댐 우안공원 일원에서 수많은 인파로 성황을 이룬 가운데 화려함을 뽐내며 대미를 장식했다. 충주사회단체연합회(회장 정종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행사기간 중 충주호반의 벚꽃이 만개하여 따스한 봄날 꽃놀이를 즐기러 온 가족단위시민과 관광객들로 행사장이 북새통을 이뤘다. 11일에 열린 벚꽃길 걷기대회에는 벚꽃이 수놓은 아름다운 호반길을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충주호에 꽃 핀 동심 사생대회에는 주말을 맞아 아이들의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은 많은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이함께 해 더욱 풍성한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식행사인개막식을 생략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중심이 되는 축제를 기획하여 축제장을 찾은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우드버닝공예, 도자핸드페인팅, 캐리커쳐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들을 준비해 나들이객의 즐거움을 더했다. 정종수 충주사회단체연합회장은 “올해는 충주댐의 치수능력증대사업 진행에 따라잔디광장, 물문화관 등 좌안공원 일부 시설이 운영 중지되어 행사진행에 많은 어려
음식점 개방형 주방 개선사업비 50% 지원 【충북브레이크뉴스 김봉수기자】 진천군(군수 유영훈)은 오는 15일까지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개방형 주방 개선사업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쇄된 주방시설을 개선해 이용객의 신뢰성을 증진해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문화개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주방내부를 손님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주방에 CCTV를 설치하고 객장에 모니터를 통해 주방 내부를 공개하는 방법으로 금년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도·군우수모범업소, 대물림업소, 밥맛 좋은 집, 생거진천 쌀밥집, 향토음식거리업소 등이다. 1개 업소당 설치비용은 200만원 정도로 사업비는 도비 20%, 군비 30%, 자부담50%이며 총 5개소 1000만원 정도가 집행될예정이다. 대상업소 선정은 6개항목 9개 세부평가기준에 근거해 평가를 하게 되면 손님이 조리장의 내부를 볼 수 없는 구조여부와 1년 이상 영업 지속가능성 등이 평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신뢰도 회복 및 음식문화개선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 많은 음식점으로 파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skim@cbreaknews
“100일간 열심히 현장 누볐다” 【충북브레이크뉴스 김봉수기자】 진천군 박영선 부군수(58세, 사진)가 오는 15일 취임 100일을 맞이한다. 박 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구제역, AI 발생 등 어려움 속에 뛰어난 위기대처능력으로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갈등을 성공적으로 봉합했다는 평가를대·내외적으로 받고 있다. 특히, 충주시투자유치지원실장, 충북 세종사무소장을 역임한 도내에서도 손꼽히는 예산전문가답게 그 동안 축척된 업무노하우를군정을 위해 아낌없이 발휘하고 있다. 박 군수는 예년보다 한 달 정도 빨리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발굴 및 확대 대책회의 개최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 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 실과소장, 읍면장및 군의원 등 40여명으로 방문단을 꾸려 충주, 태안 기업도시를연이어 방문해 투자유치 사례와 우수 홍보기법을 벤치마킹해 지역발전을 위한 투자유치 전략 마련에 첫 단추를 끼웠다. 또한, 계획만있고 추진이 불투명 했던 진천경찰서 이전을 위해 경찰청은 물론 기획재정부 담당자 면담 결과 진천읍 송두리 농기계임대사업장 자리로 청사 이전을 가시화하는데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군청에 근무하는 한 공무원은 “취임 후 박 부군수는 현장 중심을 외치며…
▲달천강변을따라 아름다운 벚나무 가로숲이 추가로 조성된다. 사진제공=충주시공원녹지팀장 안봉준 【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올해 사업비 6천500만원을 투입해 이달 중으로 달천강변 제방도로변에 9년생 왕벚나무 211주를 식재해 명품 가로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왕벚나무는 15m 정도의높이로 자라는 낙엽활엽수로 원산지는 한국이며, 제주도 한라산 해발500~900m 사이에서 자생하고 있다. 희거나 분홍빛을 띠는 5장의 꽃잎이 한 송이를 이루고 짧은 가지에 5~6 송이가 뭉쳐 핀다. 이번에 조성하는 왕벚나무 가로숲은 수목이 식재되지 않은 달천강변제방도로 1.2km 구간으로, 식재가 완료되면 기존 식재구간 0.4km를 포함해 달천강변 왕벚나무 가로숲이 1.6km에 이르게된다. 안봉준 충주시 공원녹지팀장은 “그동안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단월강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이 그늘 쉼터 등 휴식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느낀것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봄철 벚꽃이 만개하면또 다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어 왕벚나무 가로숲 조성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6년도에는 봉방동 하수종말처리장 앞~달천교 구간 달천강변 제방도로변
【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청주시(시장 이승훈)는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맞춤형 복지급여제도에 대한 준비를 위해 맞춤형복지급여 기간제 민간보조인력을 43명을 채용한다. ‘맞춤형 복지급여제도’는 복지급여 수급자에게 가구별 소득 수준에따라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등 급여별 선정기준을 도입하고, 부양의무자 기준도 완화해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이다. 채용된 인력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맞춤형복지급여 신청, 접수, 홍보 및 기타 업무보조 등의 일을 하게 되며 월 116만7천 원을 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8세이상 청주시 거주자로서 행정업무 수행이 가능한 자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유경험자 또는 유사 보조업무 유경험자로서 사회복지사 자격증 및사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 채용한다. 신청은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이며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후 시청 복지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는 심사를 거쳐 5월 4일에 합격자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복지정책과 기초생활보장팀(201-1822)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cyim@cbre
하수처리 비용 연간 22억예산절감 목표 ▲하수처리소각장 전경 사진. 사진제공=하수처리과 소각처리팀 홍기범 【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청주시(시장 이승훈)가 연구개발을 통한 효율적 운영으로 연간 22억원의 하수처리 비용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슬러지탈수 약품비 4억5천만원, 슬러지소각 보조연료비 6억5천만원, 슬러지 위탁비 11억5천만등 총 22억5천만원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보조연료비 6억5천만원은 절약은 경유702㎘ 절감으로 소나무 75만5천 그루 식재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다. 청주시 하수처리장은 85만시민이 쓰고 버리는 생활하수를 일일 28만톤, 분뇨정화조일일 1000톤을 처리하고, 하수슬러지 일일 190톤을 소각해 유입하수수질 BOD180ppm의 악취가 나는 더러운하수를 여과, 침전, 소독 하면 생활용수로 쓸 수 있는 수질인 BOD3ppm으로 정화하여 방류하고 있다. 이는 하수유입설비, 최초침전지, 생물반응조, 최종침전지, 인처리설비등의 수처리 공정과 하수슬러지 탈수, 소각 등의 오니처리공정 등 다양한 처리공정에 의해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약품 용해수 온수사용, 슬러지 직투입…
충청북도교육청 김병우 교육감은 9일 오후 3시 청주공고와 충북공고를 방문해 충북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선수들을 격려했다. cyim@cbreaknews.com
【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음성군지부(아래 음성지부)가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무기한 비상농성에 돌입했다. 음성지부에 따르면 9일중식시간을 이용해 음성군청 광장에서 ‘공적연금강화! 공무원연금개악저지’를 위한 농성돌입을 선포했다. 또 군청 현관 로비에농성장을 설치하고 대국민 홍보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은‘국민연금 인상 없이 공무원연금개악 중단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어 이화영 음성지부장이 공적연금 하향평준화에 반발해 삭발을 했다. 이들은 이날 ‘공적연금강화 없는 공무원연금 개악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공무원연금개악은 국민연금 개악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국민의 노후를국가가 책임지지 않고 사적 재벌보험사에게 떠넘기는 연금민영화의 첫 단계”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또한 “일본은 1인당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이 160만원”이라며 “대한민국은 일본에 비해 3분의1도 되지 않는 45만원에 불과하다”고밝혔다. 이어 “박근혜 정부는 공무원연금을 반토막낼 것이아니라 국민연금을 상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공적연금이국민과 공무원의 노후생존권을 짓밟는 방향으로 개악된다면 어떠한 희생이 따르더라도 총파업…
음성군(군수 이필용)은 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15년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 상황 보고회' 를 개최했다. 음성군에 따르면 이학재 부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20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분야별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대책을 논의했다고밝혔다. 군은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저수지, 전기·가스시설, 유통판매시설 등 총 772개 시설물을 대상으로정하고 민관합동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43개시설에 대해 점검(진도율 83%)을 마쳤으며, 4월 말까지 안전점검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그동안 공무원이 육안 위주로 점검해왔던방식에서 탈피해 민관합동점검단과 함께 '전문성이 강화된 진단' 을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안전진단 결과 추가 점검이 필요한 재난위험시설에 대하여는 정밀안전진단을실시할 계획이다. 이학재 부군수는"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실과소장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점검에 임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cyim@cbre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