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증평군(군수 홍성열)은 지역내 저공해자동차의 활성화를 위해 저공해자동차 스티커를 부착한 차량에 대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50% 감면한다.
저공해자동차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거나 일반자동차보다 오염물질이 적게 배출하는 자동차로, 오염물질 배출정도에 따라 1종, 2종, 3종으로 구분된다.
1종은 전기자동차와 연료전지자동차, 태양광자동차이며, 2종은 하이브리드 자동차, 3종은 고효율 디젤차 등이다.
저공해자동차로 등록하고자 하는 경우 차를 구매한 대리점을 통해 저공해자동차 증명서를 발급받아 자동차등록증과 신분증을 군청 환경과에 제출하면 ‘저공해자동차 스티커’를 발급받을 수 있다.
2015년 3월말 기준 증평군 지역내 자동차 등록 대수는 15,633대며, 그 가운데 전기차 1대, 하이브리드 85대로 전체 자동차 중 저공해차량은 0.5%를 차지한다.
군 관계자는 “저공해자동차 선택구입을 통해 증평군 대기질 개선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리며,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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