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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제5회 충주호 봄나들이 한마당 풍성

  • STV
  • 등록 2015.04.13 08:07:22


5회 충주호 봄나들이 한마당행사가 충주호반을 둘러싼 아름다운 벚꽃길을 배경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충주댐 우안공원 일원에서 수많은 인파로 성황을 이룬 가운데 화려함을 뽐내며 대미를 장식했다.


충주사회단체연합회(회장 정종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행사기간 중 충주호반의 벚꽃이 만개하여 따스한 봄날 꽃놀이를 즐기러 온 가족단위 시민과 관광객들로 행사장이 북새통을 이뤘다.


11일에 열린 벚꽃길 걷기대회에는 벚꽃이 수놓은 아름다운 호반길을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충주호에 꽃 핀 동심 사생대회에는 주말을 맞아 아이들의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은 많은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이 함께 해 더욱 풍성한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식행사인 개막식을 생략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중심이 되는 축제를 기획하여 축제장을 찾은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우드버닝공예, 도자핸드페인팅, 캐리커쳐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들을 준비해 나들이객의 즐거움을 더했다.


정종수 충주사회단체연합회장은 “올해는 충주댐의 치수능력증대사업 진행에 따라 잔디광장, 물문화관 등 좌안공원 일부 시설이 운영 중지되어 행사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벚꽃 개화시기와 행사 일정이 맞아 떨어지면서 자연스럽게 꽃놀이를 즐기러 온 수많은 인파들로 더욱 풍성한 봄나들이 행사가 될 수 있었다”며, “벚꽃길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충주호를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cyim@c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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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