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 증평군(군수 홍성열)은 제51회 전국 도서관주간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책 속에서 설렘이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책을 매개로 하는 다양한 독서진흥운동을 전개해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저작권 수출도서 전시회, 독서상식 가로세로 퀴즈로 풀어보는 내가 독서왕!, 독서 사진 및 독서 관련 문구 콘테스트, 책표지를 활용한 종이가방 만들기, 퍼즐로 만나는 그림책 속 그림이야기, 손인형극 <애벌레의 꿈>, <악어오리 구지구지>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저작권 수출도서 전시회에서는 국내 순수 창작물 중 해외에 수출한 작품만을 엄선해 국내에서 출판된 그림책과 해외에서 선보인 그림책, 원화 등을 동시에 전시해 색다른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창영 증평군립도서관장은“이번 도서관주간 행사를 계기로 군립도서관이 독서, 문화, 전시가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 사진 및 독서 관련 문구 콘테스트 신청은 오는 17일까지로 이메일(beatriz1@korea.kr)이나 현장접수로 신청하면된다.
자세한 내용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p.go.kr/)를 참조하거나 도서관 팀835-467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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