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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달천강변 가로숲 조성

  • STV
  • 등록 2015.04.13 07:11:18


▲달천강변을 따라 아름다운 벚나무 가로숲이 추가로 조성된다. 사진제공=충주시 공원녹지팀장 안봉준



【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올해 사업비 6500만원을 투입해 이달 중으로 달천강변 제방도로변에 9년생 왕벚나무 211주를 식재해 명품 가로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왕벚나무는 15m 정도의 높이로 자라는 낙엽활엽수로 원산지는 한국이며, 제주도 한라산 해발 500~900m 사이에서 자생하고 있다. 희거나 분홍빛을 띠는 5장의 꽃잎이 한 송이를 이루고 짧은 가지에 5~6 송이가 뭉쳐 핀다.

 

이번에 조성하는 왕벚나무 가로숲은 수목이 식재되지 않은 달천강변 제방도로 1.2km 구간으로, 식재가 완료되면 기존 식재구간 0.4km를 포함해 달천강변 왕벚나무 가로숲이 1.6km에 이르게 된다.

 

안봉준 충주시 공원녹지팀장은그동안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단월강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이 그늘 쉼터 등 휴식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느낀 것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봄철 벚꽃이 만개하면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어 왕벚나무 가로숲 조성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6년도에는 봉방동 하수종말처리장 앞~달천교 구간 달천강변 제방도로변 2.3km 구간에 왕벚나무 가로숲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cyim@c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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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