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군수 이필용)은 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15년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 상황 보고회' 를 개최했다.
음성군에 따르면 이학재 부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20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분야별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군은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저수지, 전기·가스시설, 유통판매시설 등 총 772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정하고 민관합동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43개 시설에 대해 점검(진도율 83%)을 마쳤으며, 4월 말까지 안전점검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그동안 공무원이 육안 위주로 점검해왔던 방식에서 탈피해 민관합동점검단과 함께 '전문성이 강화된 진단' 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안전진단 결과 추가 점검이 필요한 재난위험시설에 대하여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학재 부군수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실과소장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점검에 임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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