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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의 삶 실천하는 창원 지장선원 석혜광스님

  • STV
  • 등록 2016.04.02 10:36:57
  • 조회수 795





【임창용 기자】흔히 빙의란 어떤 알 수 없는 영적(靈的)인 힘이 사람에게 침투하여 삶의 전반이나 특정 증상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런 환자들은 흔히 환각과 환청, 악몽에 시달리고 강박적 망상이나우울증 증세까지도 나타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초현상이나 초능력을 보이기도 한다.

 

 

한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 1월 초, 언론에 얼굴을 내미는 것을 극구 고사하던 스님이 필자의정성이 마음으로 통했는지 미소로 화답했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자타가 공인하는 빙의치료의 대가로 널리입소문이 자자한 창원 지장선원의 혜광스님으로, 스님의 염력과 도력은 창원은 물론 전국에서 빙의 치료의대가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필자의 손을 잡아끄는 스님의 표정이 마치 세속의 형제와도같았다. 굳이 필자뿐만이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허물없이 대하는 듯, 곁에서스님을 시봉하는 보살의 인상에서도 스님에 대한 이미지가 그대로 묻어나왔다.

 

사실 스님은 필자와 만나기 이전부터, 범부의 건강을 이미 간파하고 있었다. 무심코 내 뱉는 말이 아닌면전에서 바로 보고 말을 하는 듯, 전화 한 통화만으로도 스님은 상대의 몸 상태를 훤히 꿰뚫고 있었고, 각종 불치병 환자를 치유하고 있는 빙의치료의 대가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었다.

 

자타가 공인하는 빙의치료의 대가로 입소문 자자..

 

자타가 공인하는 조상천도와 빙의 치료의 대가답게 스님에 대한입소문은 상상을 초월했다. 각종 난치병 환자는 물론 신병과 우울증, 공황장애까지스님의 원력은 분명 지장대사의 가피에 의한 화현이자, 성불(成佛)의 증표였다.

 

흔히 조상천도의 사전적 의미로는 죽음의 부정(不淨)을 풀고 죽은 사람의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제()를 올리는 것을 말한다. 물론 조상천도는 영가(寧暇)의 죽음의 방식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진다. 사람의 죽음에는 일생동안 사람이 거쳐야 할 과정, 즉 태어나서 자라고결혼하고 자식을 낳는 그러한 과정을 거친 후, 적당한 나이에 자기 집에서 죽는 경우와 그렇지 못한 죽음이있다. 흔히 호상(好喪)은 전자의 경우이고, 또한 후자의 경우에도 각종 사례가 있는데, 젊은 나이에 갑자기 죽는요절, 횡사, 그리고 자기 집이 아닌 타관이나 거리에서 죽는객사 등이 그 예이다.

 

한편 전자의 경우 사령(死靈)은 반드시 천도의 제()를 행하지 않아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저승으로 들어가 후손을 보살펴주는 조상신(祖上神)이 된다. 이 경우 제를 올리는 것은 사령이 조상신이 되는것을 촉진하는 의미에서, 또는 죽은 사람에 대한 배려에서 행해진다. 그리고후자의 경우 사령은 일정한 기간이 지나도 저승에 들지 못하며 이승을 떠돌면서 살아 있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원귀가 된다.

 

소위 자식 없는 무주고혼(無主孤魂), 물에 빠져 죽고 불에 타죽고 배고파죽은 수귀(水鬼아귀(餓鬼), 손말명이라고 불리는 처녀귀신, 몽달귀신이라고도 불리는 총각귀신 등이 바로 그 예이다. 따라서 제는단순히 죽은 사람을 위한다는 것 외에도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닥칠지도 모르는 재해를 막고 복을 기원하는 의미까지도 포함된다.

 

사실 스님의 염력에 대해 처음에는 다소 반신반의 했다. 특히 빙의 환자를 치유하고, 퇴마를 한다는 많은 역인(役人)들이 그렇듯, 빙의 퇴마와 관련하여 세간의 시선은 그리 곱지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하늘과 무불통신으로 교감이라도 하는 듯,스님과의 첫 상견례는 범부의 판단을 여지없이 혼동에 빠지게 했다.

 

빙의치료 명인인증.. 평생을봉사와 헌신 지족의 삶 실천


 

그도 그럴 것이 스님은 자신의 영적(靈的)인 능력에 대해 소문이 나는 것을 무척 경계했고, 말을 아끼고있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숱한 세월 자신을 낮추며, 지극정성발원기도와 해원상생으로 초지일관했던 스님의 수행력을 익히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조상에 대한 천도(天桃)는 극락의 문을 열수 있어야 그것이진정한 조상천도입니다. 지극정성 발원과 해원을 통해 조상을 극락으로 인도하는 것이야말로 천도의 진정한의미인 것이지요!”

 

한편 스님이 집전하는 조상천도의 제()와 빙의환자 치료는 일반적인 빙의치료의 개념과는 사뭇 다르다는 것이 신도들의 증언이었다. 필자가 느끼기에도 그랬다. 엄숙한 진중이 그랬고, 특히 지장대사의 원력이 깃든 스님의 독특한 방편이 그랬다. 그리고제를 올리는 중간에 이르러, 지장보살을 염송하는 대목에서는 참석자 모두에게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자아내게했고, 그 애절함은 이내 모두의 눈시울을 붉히기까지 했다.

 

“조상을 지극정성으로 천도하여 환자는 그 공덕으로 이제 점차회복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지장대사의 원력으로 천상을 문을 열어 극락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한편 스님은 상대방의 얼굴만 보아도 화경으로 보는 듯, 천명의 힘이라는 기()를 통해 환자의 몸 상태는 물론 조상들의영가에 대한 내력까지도 모두 읽어낸다고 했다. 그래서인 듯, 스님의기적과도 같은 빙의치료의 능력은 창원 지장선원의 상징이기도 했다.

 

어떠한 경우라도 불치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경우, 스님의 지극정성 발원기도와 제를 통해 100% 완치의 기적을 보이고있고, 국내 유명 엑소시스트들 조차도 포기한 난치병 환자들이 스님의 염력을 통해 치유한 사례가 수도없이 많다고 한다. 실제 가피를 체험했던 신도들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

 

“저희 스님은 퇴마, 빙의환자치유 등에도 그 영역이 매우 넓습니다. 지장대사의 원력으로 조상천도는 물론 현대의학으로는 도저히 치료가불가능한 불치의 병을 기도와 독특한 방편을 통해 완치시킨 사례가 수도 없이 많습니다.”

 

한 때는 잘 나가던 사회적 공인으로 스님은 숱한 우여곡절을극복하고 결국은 불법(佛法)을 만났다고 했다. 그러나 부처님의 제자로서 스님이 걸어 온길은 결코 순탄한 길이 아니었다.

 

그러나 지금, 스님은그 모든 역경을 견디고 극복했기에 결국은 하늘의 선택을 받았고, 지극정성 참회의 기도와 수행정진은 그결정체였다. 일과의 대부분을 기도와 수행정진으로 초심을 잃지 않는 스님의 중생제도의 원력이 그래서 더욱돋보이는지도 모른다.

 

그래서일까! 스님을친견하다 보면 오탁악세의 진흙탕에서도 묵묵히 피어나는 한 송이 연꽃을 연상시킨다. 강인한 생명력으로무쏘의 뿔처럼 수행정진에 임하고 있는 스님이기에 더욱 그렇게 보이는지도 모른다.

 

이 시대 최고의 빙의 퇴마의 일인자답게 초심을 잃지 않고기도정진에 임하고 있는 스님의 집무실에 걸려있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불가(佛家)의 가르침이 새삼 필자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한편 스님은 지난 3 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있었던 한국문화예술총연맹이 주최한 3. 1절대한민국 평화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어, 수상과 함께 빙의치료의 명인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혼탁한 세상의 탁한 기운을 뿌리치고 지장대사의 원력으로, 불자 사부대중들을 위한 중생구제의 화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tkha715@hanmail.net


유형근 시인, 첫 시집 『사랑이 길을 묻거든』 펴내 “시집 펴내기, 두려움과 설레임이 공존하는 작업” 【stv 김호승 기자】= 유형근 시인의 시집『사랑이 길을 묻거든』.이 시집은 유형근 시인의 작품을 엮은 책이다.크게5부로 나뉘어 있으며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들을 통해 독자들을 시 세계로 안내한다. 유형근 시인의 첫 개인 시집『사랑이 길을 묻거든』(도서출판 열린동해 펴냄)이 출간됐다.유형근 시인의 시집은 가을을 맞아 시집을 찾는 독자들과 문단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형근 시인, 첫 시집 '사랑이 길을 묻거든' 표지유형근 시인은 첫 시집 출간에 대해“생애 첫 시집을 내면서 두려움과 설레임이 공존하는 것 같다”며 기대 반 우려 반으로 독자들의 반응에 대한 초조한 심정을 말했다.유형근 시인은 등단한지 햇수로4년 째 되는‘기성 시인’이다.그는 시를 전문으로 쓴다기보다는 본래 개인 사업을 하면서 틈틈이 시를 써 온 것으로 알려졌다.이때문에 문단과 독자들 앞에 이렇게 첫 시집을 내놓으면서 두려움과 설레임이 교차하고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유형근 시인은 이미 지난2014년'징검다리'란 작품으로'다시 올 문학'으로 부터 시 부문의'신인문학상'도 수상한 경력이 있다. ▲ 유형근 시인, 첫 시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