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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故 현철, 분당추모공원 휴에 잠든다…18일 오전 발인

현철, 15일 밤 별세

【STV 김충현 기자】‘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봉선화 연정’ ‘싫다 싫어’ 등의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가수 현철(본명 강상수)가 지난 15일 별세했다.

세상을 떠난 고(故) 현철은 분당추모공원 휴 본향전에서 영면할 예정이다.

16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은 고인의 빈소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1호실에 마련됐다고 밝혔다.

현철은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의 한 병원에서 지병에서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1969년 노래 ‘무정한 그대’로 데뷔했다.

1970년대 부산에서 밴드 ‘현철과 벌떼들’을 결성해 활동했으나 큰 반향은 없었다. 긴 무명세월 거친 고인은 1980년대부터 주목을 받았다.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이라는 서정성 짙은 노래로 인기를 끈 현철은 ‘사랑은 나비인가봐’, ‘봉선화 연정’, ‘싫다 싫어’ 등의 히트곡을 연달아 내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KBS가요대상을 2년 연속 받을 정도로 전성기를 구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며 송대관·태진아·설운도 등과 함게 트로트 4대 천왕으로 꼽히기도 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진행되고, 장지는 분당추모공원 휴로 정해졌다. 이에 고인은 분당추모공원 휴의 본향전에 영면할 예정이다.

분당추모공원 휴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추모공원에는 가수 김지훈, 코미디언 배삼룡, 남철, 남성남 등이 안치돼 있다.

한편 분당추모공원 휴는 본향전(실내봉안당 신관), 실내봉안당 구관, 준실내봉안담, 야외봉안담, 자연장지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접근성이 좋아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본향전은 세계 3대 국제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건축 부문 본상을 수상할 정도로 디자인 면에서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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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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