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영동군(군수 박세복)은 홀로 사는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먹거리 해결을 돕기 위해‘먹거리 행복나눔’운동을 전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영동군과 영동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함께 지역 내 학교,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음식점에게 반찬, 식품, 외식권 등을 무상 지원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말벗봉사까지 함께 펼치는 지역봉사 프로그램이다.
군은 먹거리 무상 제공을 희망하는 집단급식소, 음식점과 나눔협약을 하고, 행복나눔 액자를 만들어주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먹거리 나눔운동 참여를 희망하는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을 이달 말까지 집중 모집하고, 이를 수혜자에게 매주 1회 배달해주는 자원봉사자는 연중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영동군청 주민복지과(740-3581~7) 또는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 신청서 등을 작성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한 끼 식사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손길이 매우 필요하다”며“먹거리 나눔운동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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