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청소년 축제로 맘껏 끼 뽐냈다
【충북브레이크뉴스 김봉수기자】진천군은 10일 진천읍 화랑공원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종합축제인 제9회 생거진천미래지기축제 및 제16회 청소년효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제공을 위한 이번 행사는 진천청년회의소(회장 민철기), 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회장 이명환), (사)진천예총(회장 노규식),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충서) 등이 참여했다.
주요 일정은 문학공원에서 문학전과 사생대회, 화랑관에서는 일러스트대회, 진천문화원에서 시수필낭송대회가 열려 참가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이 밖에 각 종 만들기 체험, 타로카드로 보는 진로탐색 등 흥미 위주의 체험부스를 부대행사 운영, 풋살경기 등이 펼쳐졌다.
특히, 개그콘서트 출신 인기개그맨 김재욱씨 사회로 진행된 가요제 및 댄스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 참여도를 높이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skim@cbre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