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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실적 치솟은 넷플릭스, 라이브 스트리밍까지 진출?

스포츠 콘텐츠 확보까지


【STV 박란희 기자】넷플릭스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라이브 스트리밍까지 진출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 4분기 구독자가 1310만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월가에서 전망한 신규 구독자 수(891만명)보다 47%를 웃도는 수치이다.

유료 구독자는 2억6080만명까지 치솟아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매출 또한 88억3000만달러(약 11조9000억원)이며, 월가 예상(87억만2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동기 대비 12% 증가한 수치이다.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콘텐츠인 드라마 더크라운, 영화 더 킬러 등이 인기를 끌어 큰 수익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계정 공유 금지를 단속한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타 OTT(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독보적인 매출과 수익을 올리고 있는 셈이다.

넷플릭스는 50억달러(6조7000억원)를 들여 프로레슬링 쇼인 WWE RAW의 10년 독점 중계권을 따냈다.

넷플릭스가 스포츠 콘텐츠에 거액을 투자한 것은 스포츠, 게임 등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한 분야로 진출하기 위함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동영상 서비스에 머물지 않고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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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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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이사회, 민희진 대표이사 기습 해임 【STV 박란희 기자】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7일 전격 해임됐다. 하이브 자회사인 어도어는 이날 이사회를 소집해 하이브측과 갈등을 빚어온 민 대표를 어도어 대표이사에서 해임했따. 어도어 측은 민 전 대표의 어도어 사내이사직이 유지되며,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는 계속 맡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민 전 대표는 이에 강하게 반발했다. 민 전 대표는 한국일보에게 “제 의사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해임을 결의했다. 뉴진스 프로듀싱을 계속한다는 것도 저와 협의된 바 없는 일방적 통보”라고 했다. 또한 “27일 이사회를 연다는 통보를 23일 기습적으로 받아 27일 유선으로 (이사회에) 참석했다”면서 “해임 결의는 주주 간 계약의 중대한 위반”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민 전 대표는 “추후 대응을 숙고 중”이라고 밝혔다. 민 전 대표와 하이브 측의 갈등은 민 전 대표가 전격 기자회견을 하면서 불거졌다. 하이브 측은 민 전 대표를 대표직에서 끌어내리려 했으나 민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조목조목 반박하며 여론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당겼다. 이후 법원에서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주며 민 전 대표는 2차 기자회견을 통해 하이브 측에 화해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