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좌충우돌 하면서 자당 공격에 정신이 없다. 이 전 대표는 무엇을 바라는 것일까. 그가 원하는 이상적인 정치란 무엇일까. 이 전 대표는 지난해 6월 11일 국민의힘 초대 당대표 선거에서 44% 득표율로 당선됐다. 헌정 사상 최초의 30대, 최연소 원내 교섭단체 대표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단숨에 국가의전서열 8위에 등극했다. 놀라운 건 그가 어떠한 선출직 공직자의 경험이 없다는 점이다. 그는 국회의원 경험이 없이 제1야당 대표가 됐다. 이 전 대표는 ‘나는 국대다’라는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프로그램을 도입해 경쟁 체제를 이끌어 냈다. ‘공정한 경쟁’을 모토로 가장 언변이 좋은 대변인을 선발하겠다는 취지였다. 8월에는 윤석열 당시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이 전 대표가 지방 출장을 간 사이 윤 전 총장이 입당한 것을 두고 ‘이준석 패싱’이라는 말이 돌았다. 11월에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후부터 이 전 대표와 갈등이 점점 커졌다. 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조수진 의원이 12월 21일 회의 중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자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다. 대선 레이스 중인데도 이 전 대표는 “선
【STV 박란희 기자】세리에A에 진출한 김민재가 데뷔 경기에서 감독의 호평을 받았다. 나폴리는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 위치한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개막전에서 베로나에 5-2로 대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는 김민재의 세리에A 데뷔전이었다. 김민재는 올여름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했다. 나폴리는 1,950만 유로(약 260억 원)를 내면서 김민재를 데려왔다. 지난 시즌까지 주전 센터백으로 무게 있는 활약을 이어갔던 쿨리발리가 첼시로 떠난 자리를 채우기 위해 거액을 쓴 것이다. 이날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수비와 빌드업에 관여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90분 풀타임을 뛰면서 패스 성공률 90%, 공중볼 경합 4회 중 3회에 성공했고, 클리어링 4회, 가로채기 2회, 롱패스 7회 시도 중 4회 성공 등의 기록을 남겼다. 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7점을 줬는데 이는 함께 뛴 중앙 수비스 라흐마니(평점 6.8점)보다 높은 점수다. 인상적인 드리블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김민재는 전반 12분 센터서클 부근에서 직접 드리블 돌파를 했다. 무려 4명을 돌파하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올해 신규 브랜드 광고 ‘프리드라이프 더하기 편’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광고는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에 프리드라이프의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가 더해지며 만들어지는 고객 만족의 장면을 밝은 분위기로 담아냈다. 장례를 비롯해 웨딩, 여행, 수연, 홈 인테리어 등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다양한 전환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광고 영상을 통해 미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의 마지막에는 프리드라이프 전속 모델인 국민배우 최수종이 출연해 ‘늘 당신의 삶과 함께’라는 메인 슬로건과 함께 업계 1위로서의 자신감을 신뢰감 있게 전달한다. 프리드라이프는 이번 신규 브랜드 광고 론칭을 기념해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프리드라이프 유튜브 채널에 영상 시청 소감 또는 프리드라이프에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자동 참여되며, 10월 7일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신세계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선물을 제공한다. 브랜드 광고 영상 및 이벤트 내용은 프리드라이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광고 캠페인은 업계 1위를 넘어 ‘토탈 라이프
【STV 박란희 기자】‘꼬마 니콜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프랑스 출신 삽화가 장 자크 상페가 11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0세. APF통신에 따르면 상페의 아내 마르틴 고시오 상페는 이날 상페의 별세 소식을 알렸다. 상페는 1959년 출간된 ‘꼬마 니콜라’를 통해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삽화가다. ‘꼬마 니콜라’는 사랑스러운 악동 니콜라가 친구들과 경험하는 평범한 일상을 개성있게 그려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45개국에서 1500만 부 이상 팔려나가며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따뜻한 작품을 그린 상페는 그러나 어두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1932년 프랑스 페사크의 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양부모의 학대를 당했다. 생모가 그를 데려가 키웠으나 생모 또한 폭력적 성향을 보였고, 상페는 상처 받았다. 상페는 고난 속에서도 재즈 피아니스트를 꿈꾸다 14살에 학교를 중퇴하고 나이를 속여 입대했다. 군 전역 후 파리의 신문사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이때 전설적인 인물과 만나게 된다. 상페가 만난 이는 만화 ‘아스테릭스’로 유명한 르네 고시니. 둘은 힘을 합쳐 ‘꼬마 니콜라’를 만들었고, 이는 세계적으로 히트작이 됐다. 상페를 기억하는 수많은 이들이 소셜미디어
【STV 박란희 기자】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가 서점가로 옮겨 갔다. 12일 인터넷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무삭제 대본집은 예약 판매 하루만인 이날 약 5천 부가 팔려나갔다. 최근 도서 판매가 불황을 보이는 모습과 대조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문지원 대본집은 총 2권의 시리즈로 구성돼 있으며, 다음달 15일 정식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전날 오후 2시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돼 약 하루 만에 시리즈 합산 5천 부 이상이 팔려나갔다. 선풍적인 인기를 보인 이 책은 12일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0위, 11위에 올랐다. 대본집은 문지원 작가가 주인공 ‘우영우’의 이름을 짓게 된 과정과 ‘고래’와 함께 최정 후보에 올랐던 것들의 정체까지 창작 비하인드를 충실하게 반영했다. 대사와 지문에서 영상으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인물들의 개성이 드러나고 드라마의 실제 방영 장면과 대본을 비교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톡톡 튀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큰 사
【STV 박란희 기자】더감사교회(담임목사 김영규)와 기독교장례의전 전문 업체 막벨라장례의전(사장 박진규)이 지난 10일 인천소재 ‘더감사교회’ 회의실에서 기독교 장례의전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막벨라 장례의전‘은 기독교장례의전과 일반장례의전으로 지난 40여 년 간 서민부터 대통령 장례의전까지 해본 박진규 사장(안수집사 순복음부천교회)이 가장 ’성경적인 기독교 장례의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기독교 전용 장례의전업체이다. 김영규 담임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와 순복음부천교회에서 30여 년간 시무하다 2017년에 더감사교회를 개척했으며, 더감사교회는 인천 지역사회에서 급부상하는 교회로 교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 목사의 목회철학은 ’성도 모두가 한 가족처럼 믿음 안에서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는 신념이 강하다. 교회 규모가 크진 않지만 경기 연천에 성도들의 ’교회전용 부활동산‘도 소유하고 있다. 살아서 ’가족처럼 신앙생활‘을 함께 하고 소천 후에도 믿음의 후손들이 함께 결속력을 가지고 신앙공동체를 이어가기 위해 교회 자체 전용묘지인 “더감사교회 부활동산”을 통해 함께 안장되는 것이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한 “막벨라 장례의전” 역시 ’막벨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수도권, 강원 지역에 발생한 수해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프리드라이프 사회공헌 브랜드 ‘늘 희망’ 적립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도권, 강원지역의 주택·상가 침수 및 산사태 등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늘 희망’은 프리드라이프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나누고 상조업계 1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획된 CSR 프로그램으로, 신규 계약건수에 따라 프리드라이프가 일정 금액을 적립해 사회적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김만기 프리드라이프 대표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상부상조에서 태동한 상조 본연의 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희망을 전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설립된 프리드라이프는 무연고 외국인 근로자 장례 지원, 국립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 해외 강제 동원 희생자 귀환 사업 참여 등 사회
【STV 박란희 기자】티모 베르너가 친정 팀인 RB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RB라이프치히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너 영입 사실을 알렸으며,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라고 밝혔다. 베르너는 2020년 7월 라이프치히에서 5300만 유로(약 708억 원)의 이적료로 첼시에 이적했다. 베르너의 왕성한 활동량과 함께 뒷공간을 파고드는 빼어난 스피드가 첼시의 화력을 배가 시켜줄 것이라고 기대됐다. 그는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골잡이로 각광을 받고 있었고, 독일 A대표팀에서도 주포로 활약했따. RB라이프치히에서는 156경기 90골 40도움으로 미친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첼시 이적 이후 뜻대로 되지 않았다. 활동량이나 기회 창출 능력 면에서는 합격점을 받았으나 문제는 골 결정력이었다. 쉬운 골은 제대로 못 넣고 드문드문 어려운 골을 집어넣으며 팬들의 애를 태웠다. 첼시에서 89경기에 나서 23골을 기록했고, 리그에서는 단 10골에 그쳤다. 첼시는 베르너의 골 결정력 부족에 1억 1,300만 유로(약 1,502억 원)을 들여 로멜루 루카쿠까지 영입했으나, 루카쿠도 적응에 실패해 인터밀란으로 돌아갔다. 첼시는 정통 스트라이커 부재에 시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