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회장 채홍업)가 지난 10일 새봄을 맞아 관내 주요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172개소의 시내버스 승강장에 대한 청결활동을 일제히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시협의회, 여성위원회, 읍면동 바르게살기 위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리 정한 읍면동별 구간 내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청소가 진행됐다.
회원들은 조를 짜서 승강장 구조물에 부착된 불법광고물과 잔재물을 말끔히 제거하고 물청소로 마무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승강장 주변의 방치된 쓰레기를 주우며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채홍업 협의회장은 “시내버스 승강장 청소를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충주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로 충주를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고자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2~3회 더 버스승강장 청결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는 그동안 매월 정기적으로 복지시설(법성원)을 방문해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미용봉사,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사업, 학교폭력근절 캠페인, 시민화합 걷기대회, 태극기 및 장바구니 나눠주기 행사 등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함께 잘사는 행복충주를 만들기 위해 많은 일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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