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인 영어시험 IELTS(아이엘츠, 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의 공식 주관사인 주한영국문화원이 컴퓨터로 진행되는 Computer-delivered IELTS(이하 CD IELTS)의 고사장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2018년 10월부터 시행된 CD IELTS는 기존의 Paper-based IELTS 시험 방식을 컴퓨터로 구현한 형태로 더 많은 시행 일정, 5~7일의 빠른 성적 산출, Speaking 시험 시간 선택 등 응시자 편의성이 추가된 시험이다.주한영국문화원은 기존 운영해오던 강남 지역의 모임공간 코지 2호점과 edm 아이엘츠 학원에 이어 강북 및 경기 서북부 응시자들이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서강대학교 고사장을 2월 말부터 추가한다는 계획이다.최근 응시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국문화원이 시행하는 CD IELTS 시험은 타이핑으로 답안을 입력하고, 단어 수를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Writing 과목과, 개별 헤드폰으로 깔끔한 음질을 들으며 문제를 풀 수 있는 Listening 과목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성적표를 기존 필기고사보다 일찍 받을 수 있다는 점 또한 많은 응
반려동물이 급증하면서 반려동물 화장장의 필요성도 늘어나는 가운데 동물화장장 설치를 두고 전국적인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대구, 광주, 제주 등 동물 화장장이 건립되기로 예정된 부지의 인근 주민들이 들고 일어나 동물화장장 건립을 추진할 수 없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동물 화장장이 환경적인 영향을 전혀 끼치지 않는다며 반드시 설립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내 동네에는 안 된다”면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광주 광역시 광산구 송학동의 동물 화장장 예정지 마을 입구에는 동물 화장장 설치를 반대하는 현수막이 걸쳐 있다. 마을 주민들은 “동물 화장장이 들어오면 악취와 분진 때문에 환경이 급격히 악화될 것”이라며 동물 화장장을 결사반대하고 있다. 혐오시설을 허가해줘서는 안 된다며 동물 화장장 허가 반대 집회를 구청 앞에서 여는 등 거센 반대 의사를 표하고 있다. 하지만 광산구에 설치될 동물 화장장은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어 허가를 내줘야 하는 구청 입장이 난감하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니 허가를 내줘야 하는데 주민들의 반대가 워낙 거세 눈치가 보이는 것이다. 이런 문제는 광주 뿐만이 아니라 제주, 대구 등 전국 각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2019년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 지원 대상지로 대전광역시, 경상남도 김해시, 경기도 부천시 3곳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선정된 지자체에는 스마트서비스 조성 지원을 위해 총 60억원(지자체별 약 20억원 내외)의 국비가 지원되는데 지자체는 지원받는 국비와 동일 규모로 지방비를 분담함으로써 총 120억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한편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들은 지역 내 기성 시가지의 특성에 적합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활용계획을 제시하고 있어 다양한 유형의 한국형 스마트도시 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전광역시는 노후된 대덕연구개발특구 일대를 중심으로 친생활형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뉴(Re-New) 과학마을’ 조성을 추진한다.카이스트에서 개발한 무선충전 전기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 노선을 신설하고 냉난방 및 각종 편의시설이 적용되는 버스쉼터를 설치한다. 탄동천 주변으로는 안전한 시민쉼터 조성을 범죄예방 기능이 강화된 스마트가로등 등을 설치한다.또한 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해 6곳의 기술체험관을 조성하고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해 최신의 4차산업 기술을 시민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향후에는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를 발전
2018년 한 해 동안 국민 10명(만 16세~74세) 중 9명 정도(87.5%)가 전자정부 서비스를 이용했고, 이용 국민의 97.2%가 서비스에 만족했으며, 정부 관련 정보검색 및 민원신청·교부 서비스를 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전자정부서비스 이용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전자정부서비스 인지도·이용률 및 만족도’가 6년 연속 상승하였고, ‘인터넷·모바일 등 전자정부서비스 이용비중(56.6%)’이 ‘직접방문(40.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자정부서비스 인지도’는 전년 대비 1.8%p 상승하여 92.5%였고, 특히 만 16세~49세 연령층에서 인지도는 99%이상으로 높았으며, 만 60~74세 고령층 인지도도 전년대비 4.6%p 높게 나와 전 연령대별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이용자의 53.3%는 지인을 통해서 전자정부서비스를 알게 됐고, 41.9%는 인터넷 직접검색으로, 39.7%는 관공서 직원을 통해 인지했다고 답했다.‘전자정부서비스 이용률’은 전년 대비 0.8%p 상승하여 87.5%였으며, 이들 대부분(98.8%)이 향후에도 계속 이용할 의향이 있고 96.1%는 주위
서울시 청년허브는 14일 오후 2시 서울혁신파크 미래청 1층 청년허브 다목적홀에서 ‘아시아의 청년들, 도시 삶의 연구자가 되다’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 곳곳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와 도시를 위한 해법을 찾는 ‘액티비스트-리서처’들이 교류-협력하는 플랫폼인 ‘아시아 청년 액티비스트 리서처 펠로우십’의 론칭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행사에선 세계 곳곳에서 사회 혁신을 위해 사람에 투자하는 펠로우십을 소개하고, 액티비스트-리서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여러 관점과 경험, 통찰들을 나누며 아시아 청년 액티비스트 리서처 펠로우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컨퍼런스에선 ‘서울시 청년허브 아시아 청년 액티비스트 리서처 펠로우십 론칭 선언’을 시작으로 세 가지 세션이 연달아 이어진다.첫 번째 세션은 ‘도시의 미래를 위해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이원재 LAB2050 대표, 안연정 청년허브 센터장, 김현미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연단에 올라 대담 형식으로 이야기를 나눈다.두 번째 세션은 로자문드 모스 게팅 투 메이비: 사회혁신 레지던시 펠로우(캐나다), 케빈 양 5% 디자인액션 대표(대만),
일본의 고베신문은 지난달 13일자에 100세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한 여성(61, 행정서사)의 인생설계계획표를 보도해 독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실정으로 볼 때에는 100세까지 사는 경우에 아픈 곳이 없이 건강한 몸으로 경제적으로도 여유 있게 산다는 것이 어려운 현실이다. 대부분 면역력이 떨어지는 75세 전후부터 후기 고령자군에 진입하게 됨으로 타인에게는 아픈 곳을 말하지 않으나 몸의 여러군데가 아프기 시작하여 ‘건강의 하락세’에 접어들게 마련이다. 2065년 일본 여성의 평균 수명은 91.35세이며, 남성이 84.95세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인생 100년 시대라는 말을 들을 만 하다. 동시에 ‘임종 전’의 삶의 방식이 주목받게 되었다. 고베신문에 소개된 61세의 외톨이 여성은 남은 여생을 충실히 보내며, 웃는 얼굴로 최후를 맞이하고 경제적으로도 금전적으로 적자가 되지 않고 ‘플러스+마이너스=제로’에서 끝내는 것울 목표로 했다. 표를 살펴보면 61세부터는 건강유지와 새로운 취미로 일본여성의 전통적이며 대표적인 목검무도와 뜨개질과 요가를 배우며 65세부터는 해외여행은 삼가고 국내 온천을 자주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장례식은 개인적이어야 하지만, 관(棺)의 새로운 색깔이 답이 되진 않는다.” 영국의 장례 디렉터 루이즈 윈터는 “많은 사람이 색다른 장례식을 원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추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장례 디렉터가 드물지만 영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장례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해결해주는 장례 디렉터를 흔히 접할 수 있다. 장례 디렉터 루이즈 윈터는 영국 언론 가디언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영국 장례업계와 영국인들이 겪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사람들은 흔히 윈터에게 “정말 미안해요. 나는 장례식에 익숙치 않아요”라고 말한다. 윈터는 “그럴 수 있어요. 장례식이니까요”라며 위로한다. 누구나 장례식에 익숙하지 않다. 1년에 20억 파운드(한화 약 2921억원) 규모인 영국의 장례식 산업은 심각한 압력을 받고 있다. 정부는 장례 서비스의 상당히 빠른 가격 상승에 비해 원가 상승이나 품질 개선은 그에 비치지 못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코옵 퓨너럴케어(Co-op Funeralcare)는 영국에서 가장 큰 장례식 사업자로, 1천개의 장례식에서 매년 거의 10만건의 장례식을 치른다. 영국은 지난해 죽음과 죽음에 관한 국가 연구를 시작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역의 아동·청소년이 마을 안에서 인생의 주체가 되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로아동청소년네트워크 함께(이하 함께)’는 청소년댄스연합동아리 ‘UNITY CREW(이하 UNITY CREW)’가 2월 9일 오후 7시 구로꿈나무극장에서 제3회 정기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UNITY CREW는 함께가 만들고 삼성꿈장학재단이 후원하는 고등학생, 중학생으로 이루어진 동아리다.올해로 창단 4년째를 맞이한 UNITY CREW는 춤을 사랑하는 23명의 청소년이 모여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춤을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전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이번 정기공연은 1, 2부로 나뉘어 UNITY CREW 청소년들이 직접 창작한 창작안무와 다양한 유닛 공연, 멋있는 단체 안무로 진행될 예정이다.UNITY CREW 박세희(구로고 3학년) 청소년 단장은 “바쁜 시간속에서 누군가가 시켜서가 아닌 자신의 의지로 모여 좋은 무대를 만들 수 있어서 뜻 깊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건국대 몸문화연구소는 9일 고려대 양형진 반도체물리학과 교수를 초청, 교내 인문학관 몸문화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물질과 양자역학, 몸과 마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양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 정보이론 등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한 후 확률이 지배하는 양자계에 대한 학자들의 논쟁을 역사적인 관점에서 살펴볼 계획이다.이어 양 교수는 양자계의 중요한 특성 중 하나인 입자와 파동의 이중성(duality)을 설명한다. 이중성이란 파동이라고 생각했던 빛이 입자의 성질을 보이기도 하고 입자라고 생각했던 전자가 파동의 성질을 보이기도 하듯이 모든 물체가 파동성과 입자성의 두 가지를 모두 보이는 것을 말한다. 즉 양자계의 측정 결과는 측정 대상 자체의 속성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강한 상호 연관의 망 속에서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준다. 세계는 자신의 변화하지 않는 자성을 지니는 독립된 실체들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상호의존과 상호연관이라는 연기의 망 속에서 형성되는 전체라는 것을 엿보게 해 주는 대목이다.양 교수는 이러한 논의를 이어 양자역학을 불교적 관점에서 다룰 예정이다. 양 교수는 “불교는 아주 다른 것으로 보이지만 세계의 모습과 구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한국저작권위원회, 국가핵융합연구소, 에스원, 경남테크노파크, 보훈복지의료공단, IBK연금보험, 신보운영관리 채용 소식을 7일 발표했다.한국저작권위원회는 직원 및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모집부문 및 인원은 △정규직(신입 및 경력 5명) △무기계약직(신입 2명) △기간제계약직(신입 4명) △체험형 청년인턴(15명) 총 26명으로 세부 모집분야는 △정보기술 △법무연구 △건설시공 △일반행정 △법무이다. 채용은 공개경쟁과 제한경쟁으로 나눠서 진행하며 제한경쟁의 경우 장애인 또는 보훈 취업지원대상자만 지원 가능하다. 분야별 자격요건·우대사항·전형일정 등은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는 이달 15일(금)까지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국가핵융합연구소가 2019년도 제 1차 정규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직종은 △연구직(선임급) △기술직(선임급, 원급 △기능직(원급, 선임급)으로 총 9명을 채용한다. 복수 지원은 불가하며, 분야별 지원자격이 상이하므로 꼼꼼한 공고 확인은 필수다. 1차전형(응시원서 및 제출서류 등에 기반 직무적합도 평가)-2차전형(직무예정분야 관련 개인별 대표 연구(업무) 실적 및 연구(업무) 계획 발표(연구직은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