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분기 이후 2년 만에 처음으로 신규 상조업체가 등장했다. 29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2018년 4분기 상조업체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했다. 공정위 자료에 따르면 2016년 4분기 이후 2년 만에 처음으로 신규 상조업체가 등록됐다. 2018년 2분기에도 신규 등록 업체가 있었지만 이는 기존 등록 업체에서 분할한 경우로 신생 업체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등록업체 수 변경 추이 (단위 : 개) 자료-공정거래위원회. 이번 신규 등록은 합병·분할에 따른 등록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새로운 업체가 상조 시장에 진입한 것이다. 새로 등록한 업체는 씨케이(주)로 자본금은 42억 원이며, 소비자 보상보험 계약은 신한은행과 맺었다. 해당 기간 중 상조업을 폐업한 업체는 2개 사, 등록 취소된 업체는 4개 사, 직권 말소된 업체는 1개 사이다. 폐업·등록 취소·직권 말소된 7개 업체 모두 피해 보상이 진행 중이다. 부도 또는 페업한 상조업체는 (주)한국기독상조와 (주)더웰라이프이며, 등록 취소 또는 말소된 업체는 (주)신성라이프·(주)국방라이프·(주)노블라이프·바이오힐링(주)·온라이프(주) 등이다. ▲2018년도 4분기 중 선불식 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가 과학기술정책연구원(원장 조황희)과 함께 아시아·태평양지역 과학기술협력포럼을 1월 25일 서울 한-아세안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2019년도 아·태지역 주요 국제기구에서 과학기술분야 협력을 담당하는 관련기관 및 전문가가 참여하여 지난해 협력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협력방향을 논의하는 등 국제기구 참여 전문가와 정책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행사로 마련되었다.국제사회가 2015년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채택하면서 여러 국제기구에서는 지속가능개발목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과학기술혁신 정책이 논의되고 있다.지난해 우리나라는 아·태지역 주요 국제기구 내 과학기술협의체에 참여하여 ‘포용적 디지털 공동체 비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스마트 리빙과 건강한 노후’, ‘여성의 과학기술기반 기업가 정신 증진’, ‘경제적 회복력을 위한 데이터 공유 촉진’ 등의 논의에 참여하였다.이번 포럼에서는 국제기구(APEC, ASEAN, UN ESCAP)별 협력활동 성과와 주요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등 아태지역 과학기술 국제협력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31일 00시부터 구리-포천 구간 통행료가 인하된다. 최장거리를 기준으로 승용차(1종)와 중형화물차(2종)은 3800원에서 200원씩 인하되고 3축 대형화물차(4종)는 4900원에서 4600원으로 300원 인하된다.기획재정부(부총리 겸 장관 홍남기)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통행료 부담을 경감하고 민자도로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통행료 인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정부는 민자고속도로의 높은 통행료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해 서울외곽 북부구간 등 3개 노선의 통행료를 인하하고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로드맵(이하 로드맵)’을 발표하였다.이에 따라 2019년에도 구리-포천 노선의 통행료 인하(1월 31일)를 시작으로 천안-논산, 대구-부산, 서울-춘천의 3개 노선에 대하여 통행료 인하를 위한 사업재구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재정대비 2.09배인 천안-논산 노선은 민간사업자와 사업시행조건 변경을 위한 세부협상을 이달부터 본격 착수하였으며 한국개발연구원(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정성 검토와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사업재구조화 방식으로 2019년 하반기 통행료 인하를 시행할 계획이다.또한 대구-부산(재정대비 2.33
산업통상자원부가 가맹사업 진흥을 위한 ‘2019년 가맹사업진흥 시행계획’을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특허청 등이번 시행계획은 △가맹본부-가맹점 동반성장 모델 육성 △가맹점의 준비된 창업 유도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강화 △해외진출 활성화를 중점 추진하기 위한 정책과제로 구성되어 있다.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동반성장 모델을 육성하고 가맹본부의 역량을 강화한다.기존 가맹사업을 성과공유 등 ‘상생협력형 모델’로 전환을 지원(15개사, 5.2억원)하고 가맹점 또는 직원들이 가맹본부를 소유하고 공동이익을 추구하는 ‘협동조합형 모델(20개조합, 40억원)’을 육성한다.가맹본부에 대한 경영진단(30여개사)을 실시하여 우수등급(Ⅰ, Ⅱ)은 우수 프랜차이즈로 지정·홍보하고, 미흡등급(Ⅲ, Ⅳ)은 컨설팅 등 재정비를 지원한다. 가맹본부 성장단계별(도입→성장→안정)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참여확대를 위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강화한다.둘째, 가맹점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창업 관련 일괄 지원 등을 통해 준비된 창업을 유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교봉)이 전국 지역아동센터나 방과후아카데미 등 청소년복지시설 대상으로 진행된 ‘2019년 사회배려대상 청소년 캠프’를 31일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다.참가 기관은 지난해 전국 사회배려대상 청소년 시설 대상 공개모집으로 선정되었으며 천안시 태조산청소년수련관 등 43개 기관 105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지역아동센터 대상 행복공감캠프는 각 3박 4일간 4회차, 방과후아카데미 대상 민주시민진로캠프는 각 2박 3일간 2회차로 전액 무료 캠프다.행복공감캠프는 국가가 청소년활동의 공공성과 신뢰성 및 안전성을 인증한 국가 인증 5181호이며 민주시민진로캠프는 국가 인증 7938호다.전국에서 모인 참가 청소년은 또래집단 속에서 체험활동하면서 스스로 자존감이 향상되고 대인관계가 나아져 자신감이 높아졌고 진로역량도 좋아지는 기회가 되었다.또한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연계프로그램으로 바른 언어 사용 생활화를 돕기 위한 고마워요 엽서 쓰기 소감발표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연계한 운영 보조 인력으로 캠프 효율성을 증대했다.행복공감캠프 주요프로그램은 스스로 행동하고 문제해결하는 공동체 놀이, 에어로켓 만들기, 행복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민주시민진로캠
한국상장례문화학회(회장 이범수)는 29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문화관에서 제2회 한국상장례문화학회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신진학자들의 상장례 분야 현안과 개선 방안 연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상장례문화학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재)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후원했다. 이범수 상장례문화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1월 29일은 학회의 생일(창립기념일)”이라면서 “상당히 의미있는 자리이고, 오늘 세미나는 학회의 의의에도 도움되는 행사”라고 말했다. 권명길 한국장례문화진흥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학술세미나가 장례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일도 한국장례협회장도 축사를 통해 “변화해야 장례업의 가치를 인정 받을 것이고, 변화는 신진학자들이 가져올 것”이라면서 “장례협회도 변화를 적극 돕겠다”고 거들었다. ▲29일 서울 동국대학교 문화관에서 2019년 한국상장례문화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재난 대비 지정장례식장 운영체계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박원진 을지대 교수는 “해외 사례와 국내 재난대비 매뉴얼 등을 검토한 결과 재난관리 단계별 활동에 따른 대응 매뉴얼의 세분화와 재난발생시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 오고 있다. 하지만 얇아지는 지갑과 강도 높은 가사노동, 가족 친지의 잔소리 등을 생각하면 설날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것 같다. 특히 성별, 연령별, 결혼 유무에 따라 설날에 대한 생각이 다른 것으로 조사되었다.생활밀착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직장인 1154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 62.8%는 다가오는 설 연휴가 ‘부담되고 스트레스다’고 답했다. ‘기다려진다’고 응답한 사람은 37.2%에 불과했다.성별, 결혼유무별로 살펴본 결과 남성(54.9%)보다는 여성(68.8%)이 미혼자(54%)보다는 기혼자(69.6%)중 설 연휴를 앞두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자가 많았다.연령별로는 40대의 설 연휴 스트레스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40대의 경우 무려 71%가 설 연휴가 부담되고 스트레스라고 답했으며 50대(67.2%), 60대이상(61%), 30대(58.9%), 20대(50.5%)의 순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설 명절 스트레스는 낮은 양상을 보였다.이처럼 설 연휴가 부담스럽고 스트레스를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선물, 세뱃돈 등 경제적 부담 때문에(47.2%)’인 것으로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이자 한미약품 사장인 임종윤 대표(사진)가 한국바이오협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25일 이사회를 열어 임 대표를 협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한국바이오협회는 한미약품,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을 비롯한 350여개 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산업계 기술개발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맡고 있는 바이오산업 분야의 대표단체다.임 이사장은 미국 보스턴대학에서 생화학을 전공한 뒤 2005년 북경한미약품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및 한미약품 사장을 맡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2018년 5월에 발표한 ‘소셜벤처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소셜벤처전문가협의회’를 통해 소셜벤처의 판별기준과 가치평가모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소셜벤처는 통상적으로 혁신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인식되며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적 문제를 시장 기능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하는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소셜벤처에 대한 개념이 모호하고 사회적기업과 혼동하는 등 소셜벤처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정책대상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판별기준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기업가치 평가에 재무적 성과만이 반영되고 계량화가 어려운 사회적 가치는 제외되는 등 소셜벤처의 실질가치가 저평가되어 소셜벤처가 활성화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셜벤처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소셜벤처를 정책대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민간전문가와 함께 소셜벤처 판별기준과 가치평가모형을 마련하였다.판별기준은 소셜벤처로서 가져야 할 사회성과 혁신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고, 소셜벤처 범위를 넓게 포괄하기 위해 혼합형(체크리스트와 점수)으로 구성하였다.가치평가모형은 소셜벤처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가 과학기술정책연구원(원장 조황희)과 함께 아시아·태평양지역 과학기술협력포럼을 1월 25일 서울 한-아세안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2019년도 아·태지역 주요 국제기구에서 과학기술분야 협력을 담당하는 관련기관 및 전문가가 참여하여 지난해 협력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협력방향을 논의하는 등 국제기구 참여 전문가와 정책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행사로 마련되었다.국제사회가 2015년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채택하면서 여러 국제기구에서는 지속가능개발목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과학기술혁신 정책이 논의되고 있다.지난해 우리나라는 아·태지역 주요 국제기구 내 과학기술협의체에 참여하여 ‘포용적 디지털 공동체 비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스마트 리빙과 건강한 노후’, ‘여성의 과학기술기반 기업가 정신 증진’, ‘경제적 회복력을 위한 데이터 공유 촉진’ 등의 논의에 참여하였다.이번 포럼에서는 국제기구(APEC, ASEAN, UN ESCAP)별 협력활동 성과와 주요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등 아태지역 과학기술 국제협력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