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2016년 8월 데뷔한 블랙핑크가 10주년을 맞아 지수·제니·로제·리사 네 명이 함께하는 국내 팬 행사를 마련했다. 완전체가 국내 팬 앞에 서는 것은 지난해 7월 월드투어 고양 공연 이후 1년 1개월 만이다. 행사는 데뷔 기념일인 8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미트 앤드 그리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팬 40명이 참여한다. 각자 다른 소속사나 독립 레이블에서 개인 활동을 이어가는 멤버들은 이번 만남을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 행사 시간과 박물관 내부 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참여자에게 별도로 전달된다. 10주년 기획에는 국립박물관 문화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도 포함됐다. ‘블랙핑크 헤리티지 컬렉션’은 달항아리와 부채 등 한국 전통문화의 이미지에 블랙핑크의 색상과 상징을 결합했다. 블랙핑크는 2022년 정규 2집 ‘본 핑크’로 미국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이후 그룹 활동과 솔로 음반, 패션·광고 분야를 오가며 활동 범위를 넓혀 왔다.
【STV 박란희 기자】시즌 1승을 목표로 출발했던 이민규가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통합포인트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민규는 7일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15회 대회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125타를 기록했다. 13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오른 박태완·안해천을 4타 차로 따돌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36홀 동안 보기를 한 번도 범하지 않았다. 첫날 9언더파를 쳐 개인 18홀 최소타 기록을 새로 썼고, 마지막 날에는 버디 8개를 추가하며 선두를 지켰다. 2021년 KPGA 프로로 입회한 이민규는 2부 투어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지난 5월 7회 대회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약 석 달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우승 상금은 2천만원이다. 이민규는 남은 일정에서도 우승을 추가해 통합포인트 1위에 오르고, 내년도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STV 박란희 기자】방탄소년단의 음악을 공연장이 아닌 도시 곳곳에서도 경험하도록 한 ‘BTS 더 시티 아리랑-뉴욕’이 지난 3일 현지 일정을 마쳤다. 월드투어 개최지를 하나의 대형 팬 체험 공간으로 연결한 프로젝트다. 뉴욕한국문화원에는 공연 영상과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아리랑 극장’이 마련됐다. 팬들이 직접 응원봉을 만들거나 협업 브랜드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운영됐다. 도심에서는 음악과 퍼포먼스가 중심이 됐다. 타임스스퀘어에서 현지 댄스팀과 시민·관광객이 함께 춤을 췄고, 록펠러센터 전망대는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아리랑’ 테마를 활용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행사 범위는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주변 등으로 이어졌다. 방문객이 여러 장소를 이동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구성해 콘서트 관람 전후의 체류 경험을 넓혔다. ‘더 시티’는 공연장 중심의 일회성 행사를 지역 관광과 문화 인프라까지 확장하는 방식이다. 빅히트 뮤직은 뉴욕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의 랜드마크와 팬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STV 박란희 기자】재력과 인맥을 수사에 활용하는 재벌 3세 형사 진이수가 새로운 팀장과 함께 돌아온다. 2024년 최고 시청률 11%를 기록한 SBS ‘재벌X형사’의 두 번째 시즌이다. 안보현은 진이수 역을 다시 맡고 정은채는 경찰학교 교관 출신 형사팀장 주혜라를 연기한다. 강상준·김신비·정가희 등 기존 출연진도 합류하며 유승호는 재벌이자 조각가인 악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시즌2는 카 체이싱과 헬기, 전용기 등을 등장시켜 액션 규모를 키웠다. 안보현은 시즌제 주인공으로서 책임감을 느끼지만 첫 시즌에 참여한 제작진 대부분이 다시 모여 설렘이 더 크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김재홍 감독은 앞선 시즌의 호쾌한 사건 해결 방식을 유지하면서 이야기와 영상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소개했다. 작품은 올해 상반기 흥행작 ‘김부장’ 후속으로 오는 7일 방송을 시작한다.
【STV 박란희 기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주전 선수들을 대거 트레이드한 날 이정후가 팀 안타의 절반을 책임지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는 4일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방문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했다. 3회 우중간 담장을 넘겨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한 뒤 8회 같은 방향으로 두 번째 솔로포를 보냈다. 한 경기에서 홈런 두 개를 친 것은 지난해 4월 뉴욕 양키스전 이후 메이저리그 통산 두 번째다. 시즌 8호로 지난해 세운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과 같은 기록을 만들었다. 5회에는 좌전안타를 친 뒤 시즌 8호 도루에도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을 앞세워 5-1로 이기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6으로 올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해 15일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STV 박란희 기자】방탄소년단의 북미 투어가 공연장 주변 숙박·외식업과 항공·관광 수요를 함께 끌어올리는 소비 현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팬들이 티켓 이외에 지출하는 비용까지 포함하면 대형 국제행사에 버금가는 파급력이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빅히트 뮤직이 4일 전한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BTS 공연은 네 차례 모두 매진됐다. 대형 호텔부터 차이나타운의 소규모 식당과 카페까지 방문객이 늘면서 약 4천500억원의 경제효과를 낸 것으로 추산됐다. BTS는 이달 1∼2일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도 15만7천여명의 관객을 모았다. 공연 전후 맨해튼 코리아타운 등에 팬덤 ‘아미’가 몰리면서 인근 상권의 소비 수요도 커졌다. 관광경제 분석기관 관계자는 숙박비와 식음료비, 항공료 등을 포함한 팬 1인당 지출 규모를 고려하면 파급력이 월드컵과 비슷하거나 더 클 수 있다고 평가했다. BTS 소속 레이블의 모회사 하이브는 올해 2분기 매출 1조4천500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STV 박란희 기자】한국 여자골프의 김민솔과 서교림이 제주에서 시즌 주도권을 놓고 맞붙고, 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는 김주형과 임성재가 플레이오프 상위 단계 진출을 위한 순위 경쟁에 나선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는 유해란과 김효주가 각각 3위와 4위를 지켰다. 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6일부터 제주 서귀포시 테디 밸리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린다. 시즌 3승의 김민솔은 대상 포인트 313점과 상금 9억8천400만원, 평균타수 70.41타로 주요 부문 선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KLPGA 투어 신인 최초의 시즌 4승 기록을 세운다. 시즌 2승의 서교림은 대상 포인트 310점으로 김민솔을 3점 차로 뒤쫓고 있다. 평균타수도 70.49타로 격차가 작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고지원은 고향 제주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서며 고지우·박민지·유현조·이예원 등도 우승 경쟁에 합류한다. 같은 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PGA 투어 정규시즌 최종전인 윈덤 챔피언십이 개막한다. 대회가 끝난 뒤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에게 플레이오프 1차전 출전권이 주어진다. 현재 34위 김주형과 57위 임성재는 1차전 진출 가능성이 크지만 각각 투어 챔피
【STV 박란희 기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두 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지만 시즌 타율은 다시 3할 아래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0에서 0.299로 낮아졌다. 3회초 샌디에이고 선발 워커 뷸러의 높은 직구를 받아친 타구가 투수 글러브를 맞고 흐르면서 내야안타가 됐다. 이정후는 라파엘 데버스의 좌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나머지 타석에서는 1루 땅볼과 3루 뜬공, 두 차례 삼진으로 물러났다. 5대5로 맞선 9회초에는 마무리 투수 메이슨 밀러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2사 2·3루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해 5대6으로 졌다. 샌디에이고의 송성문은 8회말 대주자로 나섰으나 2루 도루에 실패했고 타석에는 들어서지 못했다.
【STV 박란희 기자】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가 누적 관객 4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400만 관객을 달성한 작품은 ‘왕과 사는 남자’와 ‘군체’에 이어 세 번째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호프’가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작품은 비무장지대에 있는 호포항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생명체가 나타나면서 마을이 혼란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황정민과 조인성, 정호연이 주연을 맡았고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등이 외계생명체를 연기했다. 액션과 공상과학, 코미디를 결합한 구성으로 개봉 초기 관객 평가가 엇갈렸으나 대규모 화면과 음향을 활용한 영화적 체험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배급사는 외화 기대작이 함께 상영되는 상황에서도 1일 좌석 판매율이 44.3%를 기록하는 등 관객 흐름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에서 네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지만 소속팀 로스앤젤레스FC는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2일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전반 37분 오른발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밴쿠버 수비의 패스 실수를 드니 부앙가가 가로챈 뒤 중앙으로 연결했고 손흥민은 수비수를 등진 상태에서 몸을 돌려 골문을 열었다. 지난달 18일 LA 갤럭시전에서 리그 첫 골을 넣은 손흥민은 레알 솔트레이크와 캔자스시티전에 이어 네 경기 연속 득점했다. 리그 4골이며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챔피언스컵을 포함한 시즌 공식전에서는 6골째다. 밴쿠버는 후반 31분 토마스 뮐러의 페널티킥으로 균형을 맞췄다. 뮐러가 페널티지역에서 수비수에게 잡혀 넘어졌고 직접 키커로 나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LAFC는 밴쿠버의 19개 슈팅에 맞서 5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손흥민의 선제골을 앞세워 승점 1을 확보했다. 두 팀은 승점 34로 같아졌고 LAFC는 골득실에서 밀린 서부 콘퍼런스 2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