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미군의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공습으로 현지 정세가 급변하면서, 베네수엘라 국적 외인 선수를 보유한 KBO 리그 구단들이 긴급 상황 점검에 나섰다. 롯데 자이언츠의 레이예스와 LG 트윈스의 치리노스 등 총 5명의 선수가 대상이며, 구단들은 사태 직후 선수들의 신변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인했다. 확인 결과 롯데와 LG, 그리고 새롭게 외인 구성을 마친 한화 이글스 소속 선수 2명을 포함한 5명 전원이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각 구단은 전쟁 공포가 확산하는 현지 상황을 고려해 선수 및 가족들과 실시간 연락망을 가동하며 심리적 안정을 돕는 동시에 비상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KBO 각 팀은 현지 공항 폐쇄 가능성 등 돌발 변수를 차단하기 위해 선수들의 조기 입국을 독려하고 있다. 구단 측은 "선수들이 빠르게 국내에 들어와 안전하게 훈련을 시작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새 시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STV 박란희 기자】전국 시니어 동호인들의 파크골프 축제가 대구에서 화려한 막을 내렸다. 라이프 큐레이터 보람그룹은 8일 대구광역시 강변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보람그룹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람그룹의 ‘라이프 큐레이터’라는 브랜드 철학을 스포츠 현장에 접목한 첫 번째 대규모 행사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시니어 세대의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가 반영됐다. 대회는 여자부(A·B코스)와 남자부(C·D코스)로 나뉘어 18홀 스트로크 플레이(최종합산 최소 타수 집계)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 전원이 동시에 티오프하는 ‘샷건’ 방식을 적용해 경기 진행의 속도감과 긴장감을 높였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여 명의 선수들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치열한 승부 끝에 영예의 남녀 초대 챔피언은 각각 최소 타수 51타를 기록한 남자부 서충열(59세, 광주광역시) 씨와 여자부 양미숙(58세, 대구광역시)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특히 남녀 2위부터는 불과 1~2타 차이로 순위가 갈리는 스크래
【STV 박란희 기자】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앨범 두 잇(DO IT)으로 국내·외 주요 음원·음반 차트를 휩쓸며 또 한 번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4일 스트레이 키즈가 새 앨범 두 잇과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각종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두 잇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지난 21일 기준 333만회 이상 재생되며 데일리 톱 송 차트 글로벌에서 자체 최고 순위인 11위에 올랐다. 미국 현지 반응도 크게 뛰어올랐다.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 미국에서는 13위를 기록해, 전작 세리머니(CEREMONY)로 세웠던 49위 기록을 크게 경신했다. 해외 다운로드 차트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진다. 두 잇은 브라질, 스웨덴, 태국 등 2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와 월드와이드·유러피안 아이튠즈 차트 정상에 올랐고, 수록 앨범 역시 싱가포르, 캐나다, 프랑스 등 전 세계 37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뮤직비디오도 글로벌 화제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두 잇 뮤직비디오는 21일 오후 4시께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오른 뒤 24일 오전까지 나흘째 정상을 지키며 탄탄한 팬덤과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LAFC)이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지만, 승부차기에서 실축하며 끝내 탈락을 막지 못했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전에서 0-2로 뒤진 후반 15분 추격 골, 후반 추가 시간 프리킥 동점 골을 넣어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올 시즌 MLS 11·12번째 골로, 시즌 성적은 12골 4도움이 됐다. 연장전에서 수적 우위를 점한 LAFC는 추가 골을 넣지 못했고,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될 뻔한 손흥민은 LAFC 1번 키커로 나섰다가 오른발 슛을 골대에 맞히며 실축했고, LAFC는 결국 승부차기 3-4로 패해 시즌을 마감했다. 정규리그 서부 3위였던 LAFC는 1라운드에서 오스틴을 꺾었지만, 2위 밴쿠버의 벽을 넘지 못했다. 토마스 뮐러가 이끄는 밴쿠버는 LAFC를 잡고 구단 최초로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STV 박란희 기자】지난 5월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6개월 만에 시청자 앞에 다시 선다. MBC는 백 대표가 출연하는 예능 '기후환경 프로젝트 - 남극의 셰프'를 1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MBC와 LG유플러스의 '스튜디오 X+U'가 공동 기획한 작품으로, 백 대표와 배우 임수향, 채종협, 그룹 엑소의 수호가 남극 과학기지 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는 과정을 담는다. '남극의 셰프'는 애초 지난 4월 중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편성이 미뤄진 바 있다. 당시 MBC는 편성 연기 배경에 대해 조기 대선 정국으로 인한 편성 일정 조정을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방송가 안팎에서는 백 대표가 경영 중인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각종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더본코리아는 올해 1월 말 제기된 '빽햄' 품질 논란을 시작으로 농지법 위반 의혹, 된장 등 자사 제품의 원산지 표기 오류, 새마을식당 온라인 카페에서 운영된 '직원 블랙리스트' 게시판, 농약 분무기 사용 등 문제로 연이어 구설에 올랐다. 백 대표는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열린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고개를 숙여 사과했고, 이
【STV 박란희 기자】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을 놓쳤지만, DP 월드투어 올해의 선수에 해당하는 두바이 레이스 타이틀은 4년 연속 지켜냈다. 매킬로이는 1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주메이라 이스테이츠(파72)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를 마치고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했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약 4.5m 이글 퍼트를 집어넣으며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공동 선두로 올라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연장 첫 홀인 18번 홀에서 파를 지키지 못해 우승 트로피를 피츠패트릭에게 내줬다. 비록 대회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2022년부터 이어진 두바이 레이스 타이틀을 4년 연속 차지했다. 앞서 2012년, 2014년, 2015년에도 이 상을 받은 매킬로이는 통산 7회 수상으로 이 부문 단독 2위에 올랐고, 8회로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한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를 바짝 추격하게 됐다. 대회 우승을 차지한 피츠패트릭은 2016년, 2020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만 세 번째 정상에 오르며 ‘두바이 강자’ 면모를 재확인했다. 2022년 US오픈 챔피언인 그는
【STV 박란희 기자】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3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11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곡 ‘더 페이트 오브 오필리아’(The Fate of Ophelia)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8일 3위에서 2위로 상승한 이후 3주 연속 같은 순위를 유지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골든’을 포함해 총 8곡이 ‘핫 100’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소다 팝’(Soda Pop)이 12위, ‘유어 아이돌’(Your Idol)이 14위를 차지했으며,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은 23위,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는 29위에 올랐다. 이밖에 ‘테이크다운’이 35위, ‘프리’(Free)가 39위를 기록했다. 특히 트와이스 정연·지효·채영이 참여한 ‘테이크다운’은 77위로 진입했다. 한편 하이브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의 ‘가브리엘라’(Gabriela)는 전주보다 4계단 상승한 33위를 차
【STV 박란희 기자】‘팝의 황제’ 고(故)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 잭슨(27)이 마약 후유증을 고백하며 팬들에게 경고했다. 패리스는 10일(현지시간) 틱톡 영상에서 코 안쪽 벽에 구멍이 생기는 비중격 천공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밝히며 “코로 숨을 쉴 때 큰 휘파람 소리가 난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바로 그 이유 때문”이라며 “얘들아, 마약 하지 마. 그것이 내 삶을 망쳤다”고 강조했다. 20세 때부터 후유증을 겪고 있다는 그는 수술을 거부하며 “약을 다시 먹게 될까 두렵다”고 밝혔다. 현재는 6년째 마약을 끊은 상태다. 앞서 지난달 프렌들리 하우스 어워즈에서 그는 “단지 내 삶을 되찾은 게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얻었다”고 말하며, 마약 중독 극복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STV 박란희 기자】OTT 시장에서 넷플릭스의 독점적 지위가 K-콘텐츠 산업의 지속 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국내 OTT의 합병과 정부의 전략적 지원을 통해 유효 경쟁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산업 평론가 조영신 박사(동국대 대우교수)는 11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최형두·박정하 의원 공동 주최로 열린 ‘케이팝 데몬 헌터스 모멘텀 어떻게 살릴 것인가’ 토론회에서 “K-콘텐츠는 제작비는 이미 탈(脫)아시아 수준으로 높아졌지만, 산업적으로는 아직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현재 구조가 지속되면 넷플릭스 의존도가 심화되고, 콘텐츠 다양성 감소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조 박사는 “국내에서 제작된 콘텐츠가 넷플릭스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제작비를 회수할 길이 없어 결국 제작 편수 감소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진다”며 “영미권, 한국, 스페인, 일본 콘텐츠가 중심인 현 구조에서 태국·인도네시아 등 마이크로 리전 콘텐츠가 부상하면 K-콘텐츠의 위상도 위협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플랫폼 측면에서 넷플릭스 1사 체제보다는 티빙과 웨이브 등 국내 OTT의 합병을 통해 유효 경쟁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STV 박란희 기자】윤이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출전권을 잡기 위한 마지막 승부에 나선다. 윤이나는 14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349야드)에서 열리는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팰리컨’(총상금 325만달러)에 출전한다. 현재 CME 글로브 포인트 랭킹 63위인 그는 이번 대회에서 60위 내 진입을 노린다. 대회 종료 후 상위 60위까지만 이달 21~24일 열리는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얻는다.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은 총상금 1,100만달러로 US 여자오픈(1,200만달러), KPMG 여자 PGA 챔피언십(1,200만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규모가 큰 대회다. 우승 상금만 400만달러로 메이저 대회를 능가한다. 최근 윤이나의 상승세도 뚜렷하다. 지난주 일본 시가현에서 열린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0위를 기록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 그 전주 말레이시아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도 11위를 기록하며 연속 상위권 성적을 냈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하와이, 중국 상하이, 전남 해남, 말레이시아, 일본 등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