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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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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동 팩트시트 발표 지연…원자력잠수함 협의 반영 위해 조정 중 【STV 김형석 기자】한미 간 관세 및 안보 협의 결과를 담은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가 안보 분야 조정 문제로 늦어지고 있다. 대통령실은 7일 “안보 분야에서 일부 조정이 필요해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문구가 거의 완성됐지만, 회담에서 새로 제기된 사안이 있어 이를 반영하는 과정”이라며 “새 이슈에 대한 조정은 대부분 마무리됐고, 미국 측이 문건 검토와 의견 수렴을 하는 중이라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정의 핵심은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재래식 무장 핵추진 잠수함(SSN) 건조 문제인 것으로 관측된다. 그는 “양 정상이 논의한 이슈는 다 커버한다”며 팩트시트에 원자력잠수함 관련 내용이 포함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팩트시트에는 우라늄 농축·재처리 부분과 한미동맹 현대화 내용도 담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원자력잠수함 건조 방안과 관련해 정부는 선체와 원자로는 한국에서 제작하고, 연료로 쓰이는 농축 우라늄은 미국에서 공급받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체 건조 장소로 ‘필리조선소’를 언급하며 혼선이 일었던 부분에 대해, 대통령실

경제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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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특검 출석 또 불응…체포영장 검토 가능성 【STV 신위철 기자】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의 소환 요구에 다시 불응했다. 특검팀은 예정된 조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불출석이 이어질 경우 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구인 절차를 검토하겠다고 경고했다. 정민영 특검보는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이 변호인 사정을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며 “충분한 시간 여유를 주고 재판 일정이 없는 토요일로 일정을 잡은 만큼 조사는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출석 시 추가 소환 일정을 정하거나 바로 구인하는 방안 등도 논의 중”이라며 체포영장 청구 가능성을 열어뒀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23일에도 같은 사유로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한 혐의(직권남용 및 범인도피)로 피의자 신분이다. 그는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채상병 사건 보고를 받고 격노했으며,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혐의자 제외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지시 이후 국방부가 사건 이첩을 보류하고, 수사기록을 회수하며, 박정훈 대령을 항명 혐의로 수사한 정황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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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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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국가유산청장 “김건희 여사 국가유산 사적 유용, 송구하다”…공식 사과 【STV 신위철 기자】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국가유산 ‘사적 유용’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국회에서 공식 사과했다. 29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허 청장은 “국가유산을 보존·관리하는 책임자로서 대단히 송구하다”며 “국민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사적 행위이며, 누구도 해서는 안 되는 특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이어 “앞으로 국가유산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고, 규정을 엄격히 다시 만들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였다. 다만, 논란이 불거졌던 당시에는 최응천 전 청장이 재임 중이었으며, 허 청장은 올해 7월 취임했다. 국가유산청은 현재 내부 감사를 진행 중이다. 허 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전수 조사해야 한다”는 질의에 “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법무감사담당관실 인력을 보강 중”이라고 답했다. 조 의원은 “김건희의 발길만 닿으면 종묘가 카페가 되고, 어좌는 개인 소파로 전락한다”며 “국가유산청이 김건희의 국가 모독 행위를 비호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허 청장은 “철저히 전수조사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김 여사 논란에 연루된 공무원들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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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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