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충현 기자】대연장례식장(대표 김성익)은 부산 장애인 바둑협회(회장 강문근)와 제휴 협력관계를 통해 윈윈 관계를 모색했다. 지난 27일 양측은 부산 남구 수영로에 위치한 대연장례식장에서 복지 네트워크 협약을 맺고, 공동이익을 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날 양측이 작성한 양해각서에 따르면 대연장례식장은 부산 장애인 바둑협회 회원들에 한하여 ▲빈소 대실료 50% 할인 ▲수의 제공(기본 화장용) ▲리무진 서비스(관내) ▲입관 꽃 장식 제공 ▲3단화환 제공 등 서비스를 한다. 대연장례식장 김성익 대표는 부산 장애인 바둑협회 강문근 회장과 이날 업무협약식을 갖고 상호 공동이익을 증진하기로 다짐했다. 【STV 김충현 기자】대연장례식장은 넓찍한 메인 홀과 빈소로 인해 부산 지역에서 호평을 받는 장례식장이다. 지상층에는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제단도 따로 마련해 부산 남구청과 무연고 사망자 장례를 위해 협업을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장례식장에서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빈소와 제단을 홀대하는 것과 달리 대연장례식장에서는 1층에 빈소와 제단을 마련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는 김 대표의 장례에 대한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김 대표는 직원들을 설득하여 직원들 휴게실을 개조해
【STV 박란희 기자】보람그룹 상조계열사 보람상조라이프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한다. 보람상조라이프는 지난 26일 인천라이온스회관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지구와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회 산하에 ‘인천보람라이온스클럽’ 창단을 선포했다. 협약식 및 창단식에는 보람상조라이프 김기태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354복합지구(서울, 경기, 인천, 강원, 제주) 소속 주요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보람상조는 인천지구 소속 2,000여 회원에게 고품격 상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람상조는 인전지구 회원만을 위한 전용 상품 개발 및 인천 지역 보람장례식장 특별할인 등 다양한 우대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장례를 비롯해 웨딩, 크루즈, 반려동물 등 전환 가능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동시에 새로 출범한 인천보람라이온스클럽을 중심으로 지역 내 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고객중심 나눔경영’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보람라이온스클럽의 창단은 보람그룹의 ‘상부상조’ 정신과 라이온스클럽의 ‘우리는 봉사한다(We
【STV 김충현 기자】상조업이 공식적으로 10조 원 규모를 돌파했다. 3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선불식 할부거래업자 주요 정보공개’에 따르면 상조 선수금 규모는 10조 3,348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8,862억 원이 증가한 수치이다. 가입자 수도 지난해 대비 68만 명이 증가해 960만 명이 됐다.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수는 76개였다. 앞서 선불식 할부거래업은 2022년 할부법 시행령 개정으로 적립식 여행상품(대표적으로 크루즈)이 포함됐으며,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76개 중 여행상품만 취급하는 업체 수는 8개, 여행··상조상품 둘 다 취급하는 업체 수는 12개, 상조상품만 취급하는 업체 수는 56개로 여행상품을 취급하는 업체 수가 소폭 증가한 반면, 상조상품만을 취급하는 업체는 작년 대비 5개 업체가 감소했다. 공정위 특수거래정책과 배문성 과장은 “앞으로도 선불식 할부거래 시장에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 상품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선불식 상조상품의 가입자 수는 931만 명(전체 가입자의 97%)이고 선수금 규모는 10조 1,878억 원(전체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2025 국가서비스대상' 상조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가 ‘2025 국가서비스대상’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7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대표 상조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상조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는 장례 전부터 후까지 장례의 모든 순간을 케어하는 차별화된 ‘장례 토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조 업계 1위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집약해 유족이 오롯이 추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전국 규모의 의전 조직망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장례 진행과 장지 등에 대한 사전 상담이 제공되며 장례 접수부터 마지막 발인까지 전문 의전지도사와 상례사를 통해 세심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례 이후에도 ‘조문객 답례 감사장’, ‘디지털 추모관’, ‘사후 유족 케어’, ‘유품 정리’ 등 폭 넓은 애프터 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프리드라이프는 국가장 참여 상조기업의 노하우도 갖추고 있다. 대통령 국가장과 국무총리 사회장,
【STV 김충현 기자】무연고 사망자의 재산을 상속받은 사람이 무연고 장례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현행법은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시신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장례를 치르도록 규정했다. 장례 비용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거나 무연고 사망자의 유류금품을 처분해 충당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무연고 사망자의 연고자를 찾은 경우 문제가 종종 발생한다. 연고자가 무연고 사망자의 유류금품 등 상속은 받으면서도 시신 인수나 장례 절차는 거부하는 경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때 장례비용을 상속자로부터 받을 수 있는 수단은 소송 뿐이다. 무연고 장례비용에 대한 중앙정부의 예산지원은 없기에 결국 지방자치단체가 장례비용은 전액 부담해야 한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은 무연고 사망자의 재산을 상속받은 사람의 경우, 지자체장이 무연고 사망자의 시신을 처리한 비용을 청구할 수 있게 하는 장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무연고자 유류금품을 상속한 자가 장례 비용을 지급하지 않으면 지방세 체납처분의 예에 따라 그 비용을 청구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이다. 시신이 연고자의 보살핌 없이 홀로 사망한 것은 무연고 사망이라 하는데, 연고자를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가 소외계층·자원봉사 부문 ‘사회공헌 기업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상조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인정받았다. 국내 1위 상조 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25일 열린 ‘2025 사회공헌 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소외계층·자원봉사’ 부문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계·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선정을 통해 사회공헌 분야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사회공헌 기업대상’은 기업과 사회가 나눔의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프리드라이프는 ‘상부상조’에서 태동한 상조 본연의 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는 목표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 무연고 외국인 근로자 무료 장례 지원, 해외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 귀환사업 참여,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2022년에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늘 희망’을 론칭하고 이를 통해 마련한 적립금으로 수해 피해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및 ‘조손가정 통합 지원 기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통합 지원 기금’을 조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가 소외계층·자원봉사 부문 ‘사회공헌 기업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상조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인정받았다. 국내 1위 상조 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25일 열린 ‘2025 사회공헌 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소외계층·자원봉사’ 부문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계·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선정을 통해 사회공헌 분야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사회공헌 기업대상’은 기업과 사회가 나눔의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프리드라이프는 ‘상부상조’에서 태동한 상조 본연의 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는 목표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 무연고 외국인 근로자 무료 장례 지원, 해외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 귀환사업 참여,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2022년에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늘 희망’을 론칭하고 이를 통해 마련한 적립금으로 수해 피해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및 ‘조손가정 통합 지원 기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통합 지원 기금’을 조
【STV 박란희 기자】사회공헌기업대상은 국내 대표적인 ESG 시상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기업들의 공로를 조명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시상식은 25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렸으며, 보람그룹을 비롯해 NH농협은행, 대한항공, 세스코 등 각 분야에서 ESG 실천 사례가 우수한 기업들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보람그룹은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조기업 본연의 역할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해왔다. ‘고객중심 나눔경영’을 핵심 철학으로 삼고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구조를 조직 전반에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재능기부에 앞장서는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 PC 기증을 통해 자원 선순환과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사랑의 PC나눔’,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생활필수품 지원 등 지역 맞춤형 나눔활동이 있다. 최근에는 플로깅, 헌혈 캠페인 등 일상 속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공헌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이처럼 보람그룹은 단발성 기부가 아닌 지속적인 ESG활동을 기업 운영 전반에 접목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STV 김충현 기자】의례로서의 장례식이 주목을 받고 장례지도사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장례지도사가 다음 단계로 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미국이나 일본 등지에서 장례지도사가 장례디렉터(감독)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우리 장례지도사도 장례디렉터로 발돋움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장례디렉터는 장례 의식 전반을 기획하고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일단 가족과 협력해 장례식 장소를 선정하고 관을 결정한다. 시신을 운구할 교통수단을 준비하고 성직자 등과 일정을 조율해 장례식을 준비한다. 사망 증명서나 허가증 등 필요한 서류 작업을 지원하며 이 과정에서 법적 규정을 철저히 준수한다. 미국에서는 대다수 시신을 엠바밍(시신복원)하기 때문에 엠바밍하고 뷰잉(인사 나누기)하는 작업을 준비한다. 물론 유족이 화장을 원할 경우 화장시설 예약도 한다. 장례디렉터는 유족의 그리프케어(슬픔 극복 지원)도 동시에 진행한다. 다양한 재정적 상황에 대비하도록 여러 옵션을 준비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처럼 미국이나 일본의 장례디렉터는 단순히 염습을 하는 장례지도사에 그치지 않고, 장례식 전체를 감독(디렉팅)하는 역할을 맡는다. 하지만 한국의 장례식은 천편일률적으
【STV 김충현 기자】브라질의 신부가 결혼식이 열리는 교회에 장의차를 타고 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언론 바이스(VICE)에 따르면 그녀의 이름은 다니엘라 시그뇨르이다. 그녀는 한 장례식에서 미모의 남자 장례지도사, 아폴로 스카리엇에게 마음을 뺐겼다. 이후 아폴로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2년동안 모르는 사람 장례식에 참석했다. 하지만 아폴로는 프로 장례지도사로 장례식을 엄숙하고 진중하게 진행했으며, 그 누구보다도 집중하느라 다니엘라가 자신을 쫓아 다니는지도 인식하지 못했다. 다니엘라는 지역 언론에 “저는 심지어 장례식을 좋아하지도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유족들을 기꺼이 안아줄거야, 그를 볼 수만 있다면’이라고 생각했었다”면서도 “하지만 그가 항상 그 곳(장례식)에 있는 건 아니었다”라고 돌아봤다. 다니엘라가 사는 곳은 상파울루로부터 남서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마을 크기가 작아 그녀가 자주 장례식에 참석해도 이상하게 여기는 법이 없었다. 아폴로는 열성적으로 쫓아다니는 그녀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결국 다니엘라가 아폴로에게 말을 걸었고 그제서야 아폴로는 “왜 내가 당신을 못 알아봤죠?”라고 물었다. 두 사람은 그때부터 데이트를 시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