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웅진프리드라이프가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 보테가마지오에서 '2025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고 역대 최고 성과 공유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프리드라이프가 웅진그룹에 편입된 이후 처음 열린 연도대상이자 영업, 의전, 장례식장 운영 조직이 모두 참여한 창사 이래 첫 통합 시상식이다. 행사에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과 윤새봄 부회장을 비롯해 영업 파트너와 의전지도사 등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속모델 최수종의 축사와 가수 장윤정의 공연이 이어졌다. 문호상 대표는 "이제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할 시점"이라며 "3년 내 압도적인 초격차 1위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 대표는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초고령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시니어 산업이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인간 중심 서비스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AI와 자동화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우리 산업의 본질은 사람"이라며 고객의 소중한 순간을 함께하는 진정성 있는 서비스가 회사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임을 확고히 했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비전 실현을 위해 웅진 브
【STV 박란희 기자】부산 강서구 명지1동 일대 장례식장 건립 계획을 둘러싼 지역 사회의 반발이 거세다. 강서구는 명지동 3632-1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시설 조성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을 진행 중이며 공람은 19일 마감된다. 명지국제신도시 입주민들은 주거지 및 학교 인접에 따른 생활권과 학습권 침해를 우려하며 조직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당초 병원과 함께 추진되던 계획이 장례식장 단독 시설로 변경되자 입지 적정성에 대한 불신은 더욱 깊어진 모양새다. 정치권도 여야 없이 사업 중단을 촉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은 환경 영향을 문제 삼았고, 국민의힘과 강서구청은 단독 설치가 지구단위계획 및 건축법 취지에 어긋난다는 성명을 경제자유구역청에 전달하며 대응에 나섰다. 일각의 '님비(NIMBY) 현상' 우려에 대해 주민들은 소통 없는 일방적 추진이 갈등의 본질이라며 반박하고 있다. 교통 체증과 안전 문제까지 겹친 상황에서, 향후 경제자유구역청의 심의 결과가 사업 추진의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명지동 3632-1번지 의료시설 용지에 장례식장을 단독 건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 시설 밀집 지역이라는 특성상 정서
【STV 박란희 기자】경북 영주시가 시민들의 장례 편의를 도모하고 선진화된 장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친환경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를 오는 6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화장시설을 포함한 복합 장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여 지역 내 부족한 장사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 복지를 증진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가용면적 5만㎡ 이상을 포함한 10만㎡ 내외 규모의 부지로, 화장시설 4기와 봉안시설, 자연장지, 산분시설 등 다양한 장례 공간이 어우러진 종합 장사 공간으로 조성된다. 다만 사업의 최종 규모나 세부적인 운영 방식은 향후 추진위원회 심의와 실시설계 용역 결과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 부지 선정 과정에서는 주민동의율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접근성과 환경성, 민원 발생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서류심사와 타당성 조사, 현장 조사를 차례로 진행한다. 영주시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선정을 위해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지를 결정하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수용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에는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되는데, 유치 지역에 배정된 40억 원 규모의 기금지원사업
【STV 박상용 기자】국내 산업현장에서 일하던 이주노동자가 숨진 뒤 장례와 유해 송환, 유족 지원 절차가 원활하게 이어지지 못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공적 지원체계 정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사고 예방과 별개로, 사망 이후 최소한의 장례와 행정 지원을 제도 안에서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확인되는 직접 지원 제도는 범위가 좁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고용허가제를 통해 국내 인력 부족 업종에 취업한 비전문취업 체류자격 E-9 외국인근로자 가운데 자살 또는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실제 장례비를 최대 300만 원 한도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항목에는 화장, 방부처리, 유해 송환 등이 포함되지만, 대상이 제한적이어서 전체 이주노동자 사망을 포괄하는 장례 안전망으로 보기는 어렵다. 지방자치단체의 공영장례는 일부 보완 장치로 작동하고 있다. 다만 이는 이주노동자만을 위한 전용 제도라기보다 무연고 사망자나 외국인을 함께 포괄하는 구조에 가깝다. 시흥시는 무연고 사망자 범위에 관내 거주 외국인을 포함하고 있고, 신안군도 공영장례 지원 조례에서 관내 사망 무연고자 및 외국인을 지원 대상으로 두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주노동자 사망 사례에도 적용될
【STV 박란희 기자】따뜻한 생명 나눔의 손길로 소아암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한 소식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장례대행업체 양산형제의전의 백승오 대표는 최근 헌혈증 70매를 기부하며 소중한 생명 사랑의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4일 한국소아암재단에 35매를 전달한 데 이어 이틀 뒤인 6일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에 35매를 추가로 기부하며 마무리됐다. 전달된 헌혈증은 수혈이 절실한 소아암 및 백혈병 환아들의 수혈 비용 공제에 사용되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소아암 환아들은 항암 치료 과정에서 혈액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잦은 수혈이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꼽힌다. 헌혈증 1장은 혈액 1팩에 상응하는 수혈 비용을 감면해 주는 실질적인 화폐 가치를 지니기에 환자 가족들에게는 천군만마와 같은 존재다. 백 대표는 헌혈을 처음 접한 것은 고등학교 시절 학교에 온 헌혈버스를 통해서였다며 당시에는 큰 의미를 알지 못했지만 이후 외삼촌이 임종을 맞아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일을 계기로 꾸준히 헌혈을 이어왔고 최근에는 헌혈증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생명 나눔은 우리 사회 유명인들 사이
【STV 박상용 기자】상조 산업은 오랫동안 규제와 관리의 대상이라는 이미지 속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시장 규모와 사회적 역할을 놓고 보면, 예전의 잣대만으로 이 산업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가입자 1000만 명, 선수금 10조 원에 이른 시장은 상조가 이미 국민 생활 속에 깊게 들어온 생활서비스 영역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더는 일부 특수 업종이나 제한된 수요의 시장으로 볼 단계가 아니다. 그동안 상조업은 적지 않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제도 미비와 소비자 불안, 시장 정비 필요성이 반복해서 제기됐고, 그에 따라 감독과 규제도 강화됐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산업이 그 과정 속에서 멈춰 있지 않았다는 점이다. 업체들은 각종 제도 변화에 맞춰 운영 구조를 손질했고, 시장 역시 재편을 거치며 이전보다 안정된 틀을 갖춰 왔다. 과거의 문제만 붙들고 현재의 변화를 외면하는 시각은 현실과 거리가 있다. 사회 구조의 변화도 상조 산업의 의미를 새롭게 만들고 있다. 초고령화, 1인 가구 확대, 가족 형태의 변화는 장례와 돌봄을 둘러싼 부담을 예전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바꾸고 있다. 예전처럼 가족과 이웃이 자연스럽게 역할을 분담하던 환경은 약해졌고, 그 자리를 전문 서
【STV 박란희 기자】전남 목포시는 오는 20일 오후 3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목포추모공원 화장장 운영방식 연구용역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현재 수행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향후 화장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최적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구용역의 핵심은 기존의 민간 위탁 방식을 유지할지, 아니면 시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 체제로 전환할지를 결정하는 데 있다. 시는 공공성 강화를 위한 직영 전환과 전문성 및 예산 효율성을 고려한 민간 위탁, 그리고 제3의 대안인 지방공사·공단 위탁 등 다양한 운영 후보 안의 장단점을 심도 있게 분석 중이다. 특히 목포시의회는 그간 화장장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직영 전환을 강력히 요구해 왔으며,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인력 채용 및 예산 부담 등 행정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공청회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은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에 반영되어, 향후 목포시 장사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결정적 근거가 될 전망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화장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필수의료 시설인 만큼 운영 방식 결정에 있어 공공성과 투명성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STV 박란희 기자】최병국 전 경산시장이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6월 지방선거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전 시장은 검증된 일꾼론을 내세워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경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하철 연장 등 재임 시절 성과를 강조하며 강한 추진력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중단 없는 지역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시장직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다. 핵심 공약으로 화장장과 봉안실을 갖춘 ‘경산하늘공원’ 추모공원 조성을 약속했다. 원거리 화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죽음이 삶의 일부가 되는 고품격 영면 공간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해당 사업은 경산시 단독 추진 방식으로 진행하며 주민 공모와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편의시설 운영권 부여 등 주민 상생 모델을 도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계한다. 나아가 추모공원에 AI 기반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장사 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도시 브랜드를 높일 계획이다. 시민 실생활과 직결된 인프라 구축으로 실무형 시장의 면모를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과거 뇌물수수 실형 판결에 대해서는 정치 검찰의 강압 수사 결과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매관매직은 없
【STV 박란희 기자】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는 소화 부담을 줄이고 체내 흡수 효율을 극대화한 유산균발효 초저분자 펩타이드 원료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소재는 분자량 0.5kDa 이하의 초저분자 비중을 30% 이상으로 높여 단백질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글로벌 단백질 시장은 단순 운동 보충제를 넘어 고령친화식품과 특수의료용도식품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시장이 전통적인 원료에 의존해온 만큼 소화와 흡수 속도를 개선한 차세대 원료에 대한 산업계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보람바이오는 독자적인 유산균 복합발효 공정을 통해 기존 유청가수분해단백질 대비 초저분자 펩타이드 함량을 약 10배가량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은 약 55배, 근육 합성에 중요한 BCAA 총량은 70배 이상 증가시켜 기능적 측면에서도 탁월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단백질을 초저분자 펩타이드로 전환하는 과정에는 보람바이오의 특허 균주를 포함한 4종의 복합 유산균이 활용되어 영양 성분을 비약적으로 높였다. 일부 성분은 약 0.2kDa 수준의 미세한 크기로 존재하여 단백질 섭
【STV 박란희 기자】영국 극작가 켈리 존스의 화제작 ‘내 엄마의 장례식: 더 쇼’가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국내 초연된다. 주인공 애비게일이 고액의 장례 비용을 마련하고자 고인이 된 엄마의 삶을 자극적인 콘텐츠로 제작해야 하는 모순을 블랙코미디로 그려낸 수작이다. 2024년 에든버러 프린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 이 작품은 슬픔이 돈이 되고 비극이 상품이 되는 현실을 신랄하게 풍자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계급화된 장례비 문제와 공연계의 민낯, 그리고 가족 간의 사랑을 담아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묵직한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인공 애비게일 윌러 역에는 배우 한재아와 진지희가 캐스팅되어 비극을 팔아야 하는 예술가의 고뇌를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꿈과 현실 사이의 갈등을 통해 슬픔마저 콘텐츠로 소비되는 시대에서 진정한 애도와 장례 의례의 본질적 의미가 무엇인지 우리 사회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극의 중심을 잡을 엄마 역에는 베테랑 배우 이정미와 이경성이 출연해 입체적 면모를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연출가 대런 윌러 역은 이형훈과 송석근이 맡아 특유의 개성과 존재감으로 극의 생동감을 더하며, 세 명의 배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