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왼발 통증으로 일본오픈을 중도 포기한 안세영이 정상 훈련에 복귀해 8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몸 상태는 부상 당시보다 크게 호전돼 본인이 평가한 회복 수준은 80∼90%다. 안세영은 29일 서울 서초구 요넥스코리아에서 열린 첫 공식 기념메달 공개식에 참석해 복귀 준비 상황을 알렸다. 오래 선수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지금의 휴식과 치료를 재정비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안세영은 지난 15일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일본오픈 16강전을 앞두고 왼발 통증으로 기권했다. 과거에도 통증이 반복됐던 부위로, 기권 당시에는 왼발에 체중을 싣는 것조차 불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에서는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안세영의 첫 공식 기념메달도 공개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3 세계선수권, 2024 파리올림픽, 2026 아시아선수권을 모두 제패한 아시아 최초 여자단식 그랜드슬램을 기념한 제품이다. 메달은 금 500장과 은 1천500장으로 한정 제작됐다. 앞면에는 ‘스타 이즈 본’ 문구와 경기 모습, 친필 서명이 담겼고 뒷면에는 세계랭킹 1위와 그랜드슬램을 상징하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1차 판매는 29일 오전 10시 한국
【STV 박란희 기자】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수록곡 ‘노멀’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 다시 진입하며 종전 최고 순위를 넘어섰다.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공연과 뮤직비디오·한국어 음원 공개가 차트 상승에 힘을 보탰다. 빌보드가 28일(현지시간) 공개한 차트에서 ‘노멀’은 ‘핫100’ 33위를 기록했다. 지난 4월 41위로 처음 진입해 3주간 순위권에 머문 뒤 이탈했지만 이번에 재진입하면서 자체 최고 순위를 새로 썼다. 같은 앨범의 타이틀곡 ‘스윔’은 전주보다 15계단 오른 85위에 자리했다. 정규 5집 ‘아리랑’도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에서 17계단 상승한 9위를 기록해 10위권에 복귀했다. 빌보드는 BTS가 지난 19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서 펼친 공연이 최근의 차트 반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핫100’에서는 블랙핑크 제니와 테임 임팔라의 협업곡 ‘드라큘라’가 6위에 올랐다. 르세라핌·아일릿·캣츠아이의 협업곡 ‘아이코닉 바이 미스테이크’는 74위로 5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STV 박란희 기자】스페인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연장전 끝에 제압하고 16년 만에 세계 축구 정상으로 돌아왔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두 번째로 들어 올린 우승 트로피다. 루이스 데라푸엔테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은 20일 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분 터진 페란 토레스의 결승 골을 지켜 아르헨티나를 1대 0으로 물리쳤다. 토레스는 니코 윌리엄스가 머리로 연결한 공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경기의 흐름은 스페인이 주도했지만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잇단 선방으로 정규시간에는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스페인의 강한 압박에 막혀 90분 동안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엔소 페르난데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까지 안았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 8경기에서 단 한 골만 허용하며 역대 월드컵 최소 실점 우승 기록을 세웠다. 유로 2024에 이어 월드컵까지 제패했고, 2023년 여자 월드컵 우승을 포함해 남녀 월드컵 트로피를 동시에 보유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 스페인 주장 로드리는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받았다. 리
【STV 박란희 기자】한국골프장경영협회 소속 골프장 가운데 25곳이 여름철 휴장에 들어간다. 별도의 휴장 기간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힌 골프장은 102곳이다. 이번 결과는 협회 회원사 209곳 가운데 조사에 응답한 127곳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상당수 골프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7월 말과 8월 초에 코스와 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곤지암은 7월27일부터 8월6일까지, 블루헤런은 7월27∼31일, 웰링턴은 7월28일부터 8월6일까지 휴장한다. 렉스필드와 이스트밸리는 8월3∼6일, 테디밸리는 8월3∼9일 운영을 중단한다. 조사에 응답하지 않았거나 아직 일정을 정하지 않은 골프장도 있다. 기상과 현장 사정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어 이용객은 예약 전 골프장에 직접 운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STV 박란희 기자】노승열과 배상문이 미국프로골프 투어 푼타카나 챔피언십에 출전해 반등을 노린다. 한때 PGA 투어 정상에 올랐던 두 선수에게 이번 대회는 경기력 회복과 투어 잔류 가능성을 확인할 중요한 무대다. 대회는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카리브해의 강한 바람과 긴 코스가 특징으로, 정확한 티샷과 안정적인 그린 주변 플레이가 성적을 좌우할 전망이다. 노승열은 2014년 취리히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군 복무와 부진이 겹치며 정상급 경쟁에서 멀어졌다. 배상문도 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뒀으나 최근에는 제한된 출전 기회 속에서 시드 회복을 추진하고 있다. 푼타카나 챔피언십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특급대회보다 경쟁 강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중·하위권 선수들에게 우승과 상위권 진입의 기회로 꼽힌다. 다만 투어 생존을 목표로 하는 선수들이 집중적으로 출전해 경쟁은 치열하다. 두 선수는 컷 통과를 넘어 상위권에 진입해야 향후 대회 출전 기회와 페덱스컵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오랜 경험을 지닌 한국 베테랑들이 이번 대회를 재기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STV 박란희 기자】가수 이효리가 처음으로 연애 예능에 출연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예고했다. 23일 열린 JTBC 새 예능 ‘연애전쟁’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일반인 커플들의 고민을 보며 진정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연애전쟁’은 이별 직전의 커플들이 출연해 서로의 입장을 털어놓고, 출연진이 제3자의 시선으로 조언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사랑을 찾는 매칭 예능과는 달리 이미 관계를 맺고 있는 커플의 갈등을 다룬다. 이효리는 처음에는 방송 출연 목적에 대해 의심도 했지만, 녹화를 해보니 출연자들이 진짜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실제 현장에서 이별한 커플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조언 과정에서 “그럴 거면 헤어져라”는 말도 가감 없이 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위로나 중재보다 관계의 본질을 직면하게 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서장훈, 김희철 등 다른 출연진도 각자의 경험과 시선으로 커플의 입장을 대변한다. 연애 예능이 설렘보다 갈등 해결과 현실 상담에 초점을 맞추는 흐름 속에서 ‘연애전쟁’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STV 박란희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3차전 결전지인 멕시코 몬테레이에 입성해 전술훈련에 들어갔다. 대표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을 앞두고 현지 적응과 세부 전략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은 남아공과의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32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그러나 선수단은 무승부 계산보다 승리를 통해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분위기다. 대표팀은 몬테레이 현지 훈련장에서 약 1시간 30분가량 비공개 훈련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술 노출을 피하면서 수비 조직, 공격 전환, 세트피스 등을 점검한 것으로 보인다. 남아공은 빠른 역습과 신체 능력을 앞세울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초반 실점을 막고 경기 주도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중원 압박과 측면 수비 안정이 승부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홍명보호는 조별리그 통과라는 1차 목표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토너먼트 이후를 생각한다면 최종전에서 경기력과 결과를 동시에 잡아야 한다. 남아공전은 단순한 통과 의례가 아니라 대표팀의 대회 경쟁력을 확인하는 무대다.
【STV 박란희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이 해외 주요 음악 매체의 올해 상반기 최고 앨범 명단에 잇따라 이름을 올렸다. 컴백 자체가 글로벌 음악 시장의 큰 뉴스로 평가되는 가운데 앨범 완성도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의 여러 음악 매체가 ‘아리랑’을 2026년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선정했다. 한국적 정서를 현대 팝 문법으로 풀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리랑’은 제목부터 한국 고유의 정서를 전면에 내세운 앨범이다. 방탄소년단은 세계적 팬덤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한국적 선율과 메시지를 글로벌 청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해외 매체들은 방탄소년단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보이밴드로 소개하며, 이번 앨범이 단순한 복귀작을 넘어 K팝의 문화적 확장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는 팬덤 중심 소비를 넘어 비평 영역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방탄소년단의 컴백 효과는 음반 판매와 차트뿐 아니라 한국 대중음악의 브랜드 가치에도 영향을 미친다. ‘아리랑’에 대한 호평은 K팝이 세계 시장에서 장르적 다양성과 문화적 뿌리를 함께 보여줄 수 있음을 확인시킨 사례다.
【STV 박란희 기자】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챔피언십의 총상금이 1300만달러로 책정됐다. 이는 여자 골프 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최근 여자 스포츠 상금 확대 흐름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다. 미국프로골퍼협회와 KPMG는 올해 대회 총상금을 지난해보다 100만달러 늘렸다. 이로써 이달 초 US여자오픈이 세운 1250만달러 기록을 넘어섰다. 이번 증액은 단발성 조치가 아니다. 여자 PGA챔피언십은 최근 여러 해 동안 꾸준히 상금을 늘려왔고, 2022년에는 총상금이 크게 뛰며 여자 골프 상금 경쟁의 전환점을 만들었다. 올해 대회는 미국 미네소타주 차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메이저 대회답게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상금 확대는 선수 처우 개선뿐 아니라 중계권, 후원, 관중 관심을 키우는 효과가 있다. 여자 골프가 남자 대회와의 격차를 줄이고 독자적 시장 가치를 높이는 과정에서 이번 대회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다.
【STV 박란희 기자】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오상욱은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까지 정상에 오르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오상욱, 박상원, 도경동, 황희근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했다. 한국 남자 사브르가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정상에 오른 것은 2년 만이다. 대표팀은 결승에서 초반부터 흐름을 잡았다. 빠른 발놀림과 공격 전환, 안정적인 리드 관리가 돋보였고, 일본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오상욱의 활약은 이번 대회에서도 중심축이었다. 개인전 우승으로 기세를 올린 그는 단체전에서도 팀 분위기를 이끌며 한국 사브르의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남자 사브르는 한국 펜싱의 대표 효자 종목이다. 이번 우승은 세대교체와 국제대회 경쟁력 유지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확인한 성과로 평가된다. 향후 세계선수권과 올림픽 무대에서도 기대감을 높이는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