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최민재 기자】그룹 ‘뉴진스’가 서울특별시를 대표하는 새 얼굴이 되어 주인공으로 물망이 올랐다.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는 16일 뉴진스가 서울특별시 홍보대사로 발탁돼, 이날 서울 중구 서울 시청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에 뉴진스는 "버니즈(공식 팬클럽명)분들을 처음 만난 곳이 서울이다. 저희뿐 아니라 많은 시민분들에게도 추억이 많은 서울시를 알릴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뉴진스는 '서울을 사랑하고 서울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라는 비전을 가진 서울시 홍보에 앞장서게 됨과 동시에,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서울시민과의 스킨십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2년 만에 새롭게 위촉된 서울시 홍보대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콘텐츠 트렌드에 민감한 시민들의 취향과 니즈에 부합하는 각 분야의 영향력 높은 인사들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홍보대사로는 뉴진스 외에도 유튜버 '슈카월드',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김소영 부부, '지누션' 멤버 션, 배우 최불암, 노주현, 가수 이석훈, 개그맨 김용명 등이 서울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한편 뉴진스는 독창적인 콘셉트와 중독성 있는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기업으
【STV 임정이 기자】코털이 삐쭉 튀어나오게 되면 미관상 좋아 보이지 않을뿐더러 상대방에게 불쾌함을 줄 수 있다. 이에 삐죽 튀어나온 코털을 무심코 뽑는 경우가 파다한데, 코털을 뽑는 게 능사는 아니다. 왜냐하면 코는 세균이 우리 몸에 들어오는 핵심 통로라 세균이 많아 코털을 잘못 뽑으면 상처가 날 수 있고, 여기서 진일보해 염증이 생긴다면, 코 주변부가 부을 수 있을뿐더러 염증 물질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패혈증이나 뇌막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년 남성의 경우, 나이가 많아지면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DHT’라는 대사물질의 양이 증가하면서, 호르몬의 변화가 와 코털이 유독 길게 자란다. 나이가 들수록 머리카락은 가늘어지지만, 코털이나 눈썹이 길고 굵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렇다면 코털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코털이 거슬린다면 뽑지 말고 코털 전용 가위로 튀어나온 끝부분만 자르면 된다. 한마디로 콧구멍 부근의 코털만 조금 제거한다는 생각으로 조심해서 자르면 된다. 여기서 팁이 있다면, 코털을 물에 적시고, 콧구멍 끝을 위로 들어 올리면 더욱 자르기 쉽다. 그리고 코털을 깎는 기계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게 좋은데, 잘못 사
【STV 차용환 기자】조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 10일, 11일, 12일에 각각 북미 상공에서 격추된 미확인 물체 3개를 중국과 무관한 상업용 비행체라고 밝혔다. 이러한 사실은 지난 4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해안에서 미군이 격추한 중국 정찰 풍선으로 인해 야기된 긴장이 완화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4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지난 4일 격추된 중국 정찰 풍선과 다르게 “(10~12일 발견되) 물체들은 상업적이거나 무해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풍선일 수 있다”고 했다. 커비 대변인은 또 “이들이 중국의 정찰 풍선 프로그램의 일부거나 미국에 대한 정보 수집을 하고 있다는 징후는 현재까지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이 중국의 광범위한 정찰을 당했다는 우려를 다소 완화시켜 줄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북미 지역에서는 10일 알래스카주 해안 상공, 11일 캐나다 유쿤 준주 상공, 12일 미국-캐나다 접경 지역 휴런 호수 상공에서 미확인 비행물체가 격추됐다. 이렇게 격추된 미확인 비행물체가 중국의 정찰 풍선이 아니냐는 의심이 커지면서 미 의회에서
【STV 임정이 기자】글로벌 가수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대형 K팝 기획사인 SM의 대주주 이수만이 보유한 지분 14.8%를 4228억원에 전격 인수한다고 10일 보도했다. 이번 M&A(기업의 매수·합병)를 통해 하이브는 단숨에 최대 주주로 등극한다. 한편, 지난 7일 카카오는 SM의 지분 9.05%를 인수하는 유상증자를 골자로 손을 잡은 바 있다. 하지만 하이브가 SM 지분 14.8%를 인수해 카카오를 단숨에 제쳤다. 또한 하이브는 SM 소액 주주가 보유한 지분도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굵직한 기업들과 손을 잡은 SM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 NCT, 에스파 등 경쟁력 있는 IP(지식재산권)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하이브의 경우도 글로벌 가수 방탄소년단을 중심으로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뉴진스, 르세라핌 등 K팝 스타들이 속해있는 코스피 상장 중견기업이다. SM과 하이브의 결합에 의해, K팝 시장은 더욱더 인기가 급물살을 타는 등 시너지 효과를 냄과 동시에 타의 추종을 불허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SM은 하이브의 지분인수설에 "모든 적대적 M&A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이성수·탁영준 SM
【STV 임정이 기자】구취가 심하다면 자신만 괴로운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까지 피해를 주고, 대인관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철저한 관리는 필수다. 꼼꼼한 양치질만으로도 냄새 제거가 가능하지만, 만약 양치질을 해도 구취가 심하다면 치과에 방문해 입냄새 검사방법을 통해 원인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양치질로 구취가 사라지지 않는 건 우리 몸에 다른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그 예로 비염이나 후비루, 축농증 등 코 질환이나 역류성식도염, 변비, 소화불량 등 소화기 질환의 비중이 크다. 하지만 이 외에도 당뇨, 간질환, 신장질환 등도 문제인 경우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지독한 구취는 내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탄이라고 본다. 이에 전문의는 “개인의 생활 습관, 식습관 등에 따라 원인도 증상도 다르기 때문에 자가 진단이 아닌 개인의 정확한 구취 원인부터 파악해야 한다”면서 “적외선 체열, 자율 신경 검사, 구강 건조 검사, 체성분 검사, 오랄크로마 측정, 일산화탄소 검사와 같은 정밀검사가 필요한 이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입냄새는 그저 숨기기 급급하고 부끄러운 부분이 아니라 치료를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며 “구취를
【STV 박란희 기자】중국어보다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이 더 많다고 미국 CNN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세계가 지금 K팝과 K드라마 열풍에 휩싸여있다며 한국어가 중걱어를 제치고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배우는 언어가 됐다고 했다. 세계적인 외국어 학습 앱으로 약 5억 명이 사용하는 ‘듀오링고’에 따르면 2022년 가장 다운로드를 많이 받은 언어 앱 1위는 영어, 2위는 스페인어였다. 한국은 전 세계 7위를 차지했다. 8위인 중국어를 추월했다. 한국어는 일본어에 이어 아시아 2위에 올랐다. 전 세계에 한국어 학습 열풍이 부는 것은 K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거세지기 시작한 한류는 2019년 기생충, 2021년 오징어게임, 방탄소년단(BTS) 등으로 주가를 올렸다. K콘텐츠의 인기가 급상승하자 덩달아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다. 반면 중국어에 대한 관심은 크게 감소했다. 미국과 중국이 패권전쟁을 벌이면서 중국에 대한 미국의 인식이 최악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에 중국어를 배우려는 미국인과 전 세계인 들의 관심도가 한층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우리 정부도 한국어의 인기가 약진하고 있다는 점을
【STV 박란희 기자】오는 30일부터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2020년 2월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이후 실내에서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했떤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것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오는 1월 30일부터 일부 시설 등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하는 방안을 확정한다”고 발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처럼 말했다. 이날 결정은 지난해 12월 전문가들과 함께 결정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지표’ 4가지 중 환자발생 안정화, 위중증 및 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등 3가지가 충족된 덕분이다. 한 총리는 “설 연휴 동안 이동이 늘어나고 대면 접촉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시행시기를 연휴 이후로 결정했따”고 밝혔다.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의료기관, 약국,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 등지에서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한 총리는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면서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60세 이상 고위험군 분들과 감염취약시설 거주 어르신들께서는 하루 빨리 접종을 받으시길 강력히 권고드린다”고 당부했다.
YBM 산하 한국 TOEIC 위원회는 상반기 채용을 앞두고 취업준비생 입사 지원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인 21일과 23~24일 3차례 토익스피킹 시험을 시행한다고 17일 보도했다. 명절 기간 자칫 긴장이 풀릴 수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토익스피킹 시험이 설 연휴 기간에 시행되는 것은 제격이라는 게 업계평가다. 21·23일 치러지는 시험 성적은 26일, 24일 시험 성적은 2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 TOEIC 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이 수시 채용 비율을 늘리고 있는 만큼 입사 지원에 필요한 성적을 미리 확보해 놔야 원하는 공고에 지원하기 유리하다"며 "수험자들이 필요한 성적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토익스피킹 추가 시험을 탄력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 상반기 신성장 동력 발굴과 육성에 나선 기업들이 많아짐에 따라, 수험생들이 상반기 취업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STV 최민재 기자】오랫동안 우리가 평균적인 일상으로 여겨왔던 모습들이 코로나 사태 이후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그중 하나가 재택근무인데, 코로나 이후 비대면·재택근무를 경험한 이후 재택근무의 효율성과 만족감을 체감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기 힘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직장인 이직·퇴사 사유가 급변하고 있다. 일을 둘러싼 변화가 매우 폭발적이라는 의미에서 이를 ‘오피스 빅뱅’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지금은 퇴직 열풍의 시대다. 판이 바뀌고 있다. 대사직 시대가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요즘, 직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은 절절하다. 이런 조직 문화 변화의 소용돌이에서 개인과 조직의 역할을 돌아보게 만들고 있다. 특히, 이직을 결심할 때 연봉보다 재택근무 여부를 더 중시한다는 분석 결과까지 나왔다. 돈보다 재택. 그만큼 재택근무의 여파가 가시지 않았다는 의미다. 요즘 직장문화 기류를 요약하면, 기업과 임원은 재택근무 종료를 원하고, 직원들은 재택근무 유지를 원한다. 과연 이 대결의 끝은 어떻게 될지 의문이다. 빅데이터 콘텐츠 구독 플랫폼 KPR 인사이트 트리는 18일 이직·퇴사에 관한 약 19만건의 온라인상 언급량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STV 박란희 기자】새해를 맞이하여 재향여군연합회와 산하 `찾아가는 여군 봉사단`은 70세 이상 여군 출신 회원, 6.25 참전 용사, 독신, 한 부모 가정 등을 대상(75명)으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재향여군연합회 권유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여군 선배님들을 비롯하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떡국을 나누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선배님들이 추운 겨울날 따뜻한 떡국 한 끼 잡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감염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직접 방문하는 대신 `떡국떡, 곰탕, 털모자, 손난로, 사탕, 비스킷` 등을 넣은 사랑박스를 각 가정에 택배로 발송했다. 재향여군연합회는 지속적으로 사랑의 떡국(사랑박스) 나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재향여군연합회는 여군 예비역들이 국가안보와 사회 공헌을 위해 설립한 단체이다. 재향여군연합회는 권유미 회장을 필두로 매년 서울 국립현충원 현충탑 참배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5월에도 현충탑 참배를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렸다. 또 지난해 6월에는 6·25 한국전쟁 72주년 사진전을 서울광장에서 개최했다. 10월에는 제77주년 유엔의 날을 맞이해 부산시 남구 소재 유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