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최민재 기자】한국실용글쓰기 자격증이란, 전 국민의 직무능력 향상과 의사소통능력 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에서 직무와 관련하여 작성하는 글쓰기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문제출제유형은 객관식 50문제, 서술형 10문제로 총 60문제이고, 점수는 객관식 400점, 서술형 600점, 총 1000점 만점이다. 시험 시간은 1교시(객관식) 90분, 2교시(서술형) 90분, 총 180분이다. 응시료는 55,000원이다. 공인시험 합격 기준은 1급 870점 이상 득점, 2급 790점 이상, 준 2급 710점이상, 3급 630점 이상, 준 3급 550점 이상으로 자격증 급수가 결정된다. 유효기간은 2022년 1월 1일 이후의 자격취득자만 유효기간이 2년이고, 2021년 12월 31일 이전의 취득자는 5년의 유효기간을 가진다. 실용글쓰기 자격증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다른 자격증들에 비해 준비 기간이 짧다는 것이다. 대부분 합격자들의 준비 기간은 2주 이내로 독학을 통해 취득하고 있다. 특히 경찰공무원 준비생들에게 인기가 있다. 실용글쓰기 750점 이상일 때 5점의 가산점이 인정된다. 에듀윌의 ‘실용글쓰기 가산점 2주 완성반’은 이처럼 빠른 합격을 원
【STV 최민재 기자】견과류인 아몬드를 하루 10~15개 정도 섭취하면, 포만감으로 인해 열량 섭취를 75㎉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아몬드를 자주 먹으면 식욕 조절 호르몬이 개선돼 금방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 영양학자 앨리슨 코츠(Alison M. Coates) 박사팀이 성인(25∼65세) 140명을 아몬드 스낵 섭취 그룹(68명)과 탄수화물 스낵 섭취 그룹(72명) 등 두 그룹으로 나눈 뒤 그룹별 열량 섭취량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연구팀은 연구에 참여한 성인 140명을 하루 저녁 단식하게 한 뒤, 한 그룹엔 30∼50g의 아몬드 스낵, 다른 그룹엔 같은 열량의 탄수화물 스낵을 제공했다. 연구팀은 30∼50g의 아몬드 스낵 섭취가 다음 식사 때 섭취하는 열량을 줄여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아몬드 스낵을 간식으로 섭취한 사람은 탄수화물 스낵을 간식으로 먹은 사람보다 다음 식사에서 열량을 75㎉ 덜 섭취했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호르몬 변화도 살폈다. 간식 제공 30분·1시간·90분·2시간 후의 식욕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아몬드 섭취 그룹에서 C-펩타이드 반응이 47% 감소했다. C-펩타이드는 췌장에서
【STV 최민재 기자】에듀윌이 출간한 ‘에듀윌 주택관리사 그림으로 끝내는 네컷 회계’가 예스24 주택관리사 분야 12월 월별 베스트 1위에 올랐다. ‘에듀윌 주택관리사 그림으로 끝내는 네컷회계’는 어려운 회계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해식 그림을 활용한 ‘그림 요약집’이다. 시험에 꼭 필요한 핵심 내용만 요약했다. 필수이론을 77개 테마로 나뉘었고, 자주 나오는 테마는 더 신경 써 공부할 수 있게 ‘빈출’ 표시를 해 더 효과적으로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해당 교재는 이론을 도해식 그림으로 설명하며, 별도로 참고 이론과 용어도 함께 수록해 더 쉽고 정확히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주택관리사 수험생들이 이론 완성은 물론, 실전 대비도 할 수 있도록 핵심 지문 문제와 대표 기출 문제도 수록했다. ‘바로 확인 문제’로 핵심 지문의 빈칸을 채우고 틀린 내용은 복습할 수 있고, ‘기출 CHAPTER 마무리’ 문제로 실전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한편, 에듀윌은 수험생들의 빠른 합격을 위해 개인 밀착형 학습을 지원하는 ‘합격패스’를 론칭했다.
【STV 임정이 기자】올겨울은 패딩 길이가 짧고, 광택이 도는 제품이 인기였다고 롯데백화점은 소비자 패턴을 분석했다. 최근 몇 년간 대한민국의 겨울 풍경을 뒤덮었던 롱패딩 열풍이 지나가고 '숏패딩'이 부활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롱패딩은 하체까지 추위를 막아 주지만 상대적으로 활동이 불편하고 맵시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수요를 다채로운 디자인과 높은 활동성이 장점인 숏패딩으로 대체한 것이다. 실제로, 불황기의 패션을 설명하는 두 키워드는 ‘복고’와 ‘본능’이다. 불황기에는 복고 스타일이나 신체적 매력을 강조하는 패션이 주목받는다. Y2K패션이라고 불리는 복고풍 패션이 유행했던 올해, 최근에는 언더붑(가슴의 아래쪽을 강조하는 노출패션)이 유행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연말 모임이 활발해지면서 패션 센스와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숏패딩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두드러졌다. 반짝이는 ‘유광 패딩’도 인기였다. 광택감 있는 나일론 소재를 활용해 같은 디자인과 색상이여도 훨씬 패셔너블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2010년대 초 전국 중고등학교의 '동절기 교복'으로 자리매김했던 노스페이스의 눕시 다운재킷도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STV 임정이 기자】주류 시장의 가치가 ‘가성비’에서 ‘가심비’로 이동했다. 특히 한 병에 1만원이 넘는 ‘원소주wonsoju’가 등장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들에게 사랑받던 소주 업계에 프리미엄 시장이 활짝 열렸다. 2022년 2월 가수 박재범이 만든 소주로 대중의 인기를 모았던 ‘원소주’는 출시 일주일만에 2만 병을 완판하며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같은 해 7월에는 GS25와 손잡고 전국의 GS25 편의점과 GS 더프레시 슈퍼마켓에 ‘원소주 스피릿’ 판매를 시작했고, 9월 누적 판매량 100만 병, 매출액 100억 원을 달성했다. 프리미엄 소주의 기세가 커지자 하이트진로는 한 병에 10만 원이 넘는 증류식 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를 선보였다. 이에 따라 2017년 400억 원에 불과했던 국내 프리미엄 소주 시장의 규모는 2022년에는 7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스키와 와인과 같은 고급 주류에 대한 인기도 커지고 있다. 2022년 7월 CU는 세계 3대 블랜디드 스카치위스키로 알려진 ‘그란츠 트리플우드’를 출시한 지 2주 만에 도입 물량의 99%를 판매했다. 2022년 1월 세븐일레븐의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2%의 상승
【STV 임정이 기자】한파주의보가 계속 발령되는 요즈음, 추운 겨울이 실감 난다.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출·퇴근 옷차림 또한 날로 두꺼워진다. 추위와 함께 겨울철 대비해야 할 신체 부위 중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건조함’이다. 건조함은 피부 노화를 촉진 시키기 때문에 겨울철 피부관리를 잘해야 노안을 방지할 수 있다. 겨울철 피부관리 비법을 통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해보자. △과도한 난방 지양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는 영상 18~21도다. 이때 난방과 함께 실내 습도가 30~50% 정도 유지되도록 조치하는 게 중요하다. 습도가 과하게 낮은 실내 공기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가려움증 등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장기적으론 주름 등 피부 노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내 습도를 높이는 방법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가습기 구비, 녹색식물 키우기, 빨래 실내 건조 등이 습도 상승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자극적인 소재 옷 피하기 일부 옷감의 경우 가뜩이나 건조해진 겨울철 피부를 자극할 위험이 있다. 모직이나 털 등 거친 질감의 옷감이 이에 해당한다. 이 같은 소재의 옷들은 자칫하면 건조해진 피부를 자극해 가려움증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피부에 직접 닿는
【STV 최민재 기자】명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업가로 서구의 유행이 가장 먼저 들어오는 동네였다. 변하지 않는 상징성으로 지위를 지키며 계속 진화해왔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로드숍 형태의 상권이 발전했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라는 악재가 연이어 터지며 직격탄을 맞은 명동 상권은 급격히 추락하기 시작했다. 상가 공실률이 높아지며 가게 대부분이 문을 닫는 현상까지 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동은 다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령상권이라는 긴 터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변화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명동이 연말연시 인파가 몰리는 명동 거리를 시민들이 안전하게 거닐 수 있도록, 명동 일대 노점상들이 집단 휴업하기로 합의했다. 제2의 이태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으로도 분석된다. 21일 서울 중구에 따르면 명동에서 운영 중인 ‘실명 노점상’ 총 362곳은 보행로 확보를 위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전체 휴업에 합의했다. 이들은 24일 인파가 몰리는 정도를 분석해, 31일에도 감축 운영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다.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에는 하루 40명, 총 184명의 구청 직원이 배치돼 인파 밀집도 모니
【STV 임정이 기자】반려동물 산업은 COVID-19 사태의 안정화와 펫 휴머니제이션 문화의 정착으로 규모가 확장되, 비즈니스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반려인들의 직장 복귀 및 일상 회복에 따른 반려동물 돌봄(이하 펫 케어)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급증했다.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자(펫 시터, 도그 워커 등)와 반려인을 연결해주는 디지털 매칭 플랫폼(Matching Platform) 비즈니스가 급속한 성장세를 보인다. 펫 케어 매칭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 제공은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신뢰와 소비자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관련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기업은 전략적인 운영 및 관리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세계 1위 미국 펫 케어 매칭 플랫폼은 북미를 포함한 유럽 전역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Rover.com(이하 로버)이다. 로버는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 요소 중 핵심 자원과 핵심 프로세스로 매칭 플랫폼의 필요 요소를 포함 시킴으로 인해, 최종 목표인 수익 창출과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펫 케어 서비스는 사람이 직접 반려동물을 돌봐야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소
【STV 임정이 기자】전례 없는 인플레이션과 자산 가치의 하락으로 소비 심리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세계경제 전체가 현대판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비용 대비 효용이 뛰어난 것만 쏙쏙 골라 매우 합리적으로 구매하려 한다. 흔히 구매는 하지 않으면서 혜택만 챙겨가는 소비자를 ‘체리피커’라고 부르는데, 여기서 진일보하여 한정된 자원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알뜰소비 전략을 펼치는 소비자를 ‘체리슈머’라고 한다. 불경기에 ‘짠테크’소비가 확산하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셈에 능한 요즘 소비자들이 나누고 쪼개는 실속소비는 과거의 불황 때와는 사뭇 다르다. 체리슈머는 자신이 필요한 만큼만 딱 맞춰 구매하는 ‘조각 전략’으로 실속을 챙기고, 함께 모여 소비하는 ‘반반 전략’으로 절약을 도모한다. 그리고 ‘말랑 전략’으로 유연한 계약을 찾으며 리스크를 줄인다. 체리슈머의 등장이 최근의 경제 악화에 기인하는 것은 맞지만, 1인 가구의 증가로 작고 유연한 소비를 선호하게 되는 구조적 변화이자 앞으로 계속 발전해나갈 추세적 변화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똑똑하고 창의적인 MZ세대들의 성향이 체리슈머 트렌드를 가속화하고 있다. 그렇다면 기업은 체리슈머를
【STV 최민재 기자】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3일, ‘2022년 가장 스타일리시했던 인물’ 리스트를 발표했다. 그 중 1인인 마사 스튜어트는 굉장한 동안의 소유자다. 그가 최근 들어 집중하고 있는 것이 있으니, ‘동안’이다. 위의 사진을 보면 50대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그는 1941년생으로 올해 만 81세다. 굉장한 동안이다. NYT는 스튜어트가 지향하는 건 “나이가 없는 세대(Generation Ageless)”라고 정의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넘어 아예 나이를 부정하는 셈이다. 중력과 세월의 힘을 거스르는 데는 돈과 성형 의술이 필요하다. 스튜어트는 보톡스 등 다양한 미용시술을 받는다. 최근 글로벌 사회에서 나이보다 어리게 사는 것이 하나의 미덕이 되고 있다. 영원히 아이의 모습으로 사는 피터팬과 그 친구들이 사는 곳, ‘네버랜드’의 이름을 따서 우리 사회에 나이 들기를 거부하는 피터팬들이 많아지는 트렌드를 ‘네버랜드 신드롬’이라고도 부른다. 그런 트렌드에서 스튜어트의 행보 또한 네버랜드 신드롬과 유사하다. 그가 ‘나이 없는 세대’를 표방하면서 자신의 홍보 플랫폼으로 주로 삼고 있는 곳이 페이스북도, 인스타그램도 아닌 틱톡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