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지난 1분기에만 구독자 수가 약 930만명 더 늘어난 넷플릭스가 내년부터 분기별 구독자 수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했다. 광고 요금제에 따른 광고 수익, 계정 유료 공유 부가서비스 등에 따른 수수료 등 수익원이 다양해지며 이제는 구독자 수치가 성장의 절대 요소가 아니라는 이유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18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 발표 후 주주서한을 통해 “내년부터 분기별 구독자 수와 멤버십당 평균 매출(ARM) 보고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독자 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중요한 수치로 간주된다. 구독자가 내는 이용료가 매출 대부분을 차지해 구독자 수가 늘어난만큼 성장했다고 보는 시각이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광고 요금제(월 5500원)를 통한 광고 수익과 함께 비동거인에게 계정을 공유할 수 있게 한 유료 공유 부가서비스(추가 회원 당 월 5000원)를 도입하는 다양한 수익원이 생기면서 ARM만이 유일한 성장 판단 기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넷플릭스는 1분기 신규 가입자 중 40%가 광고 요금제를 택했다고 밝혔다. 광고 요금제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수익도 낮지만 광고 요금제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광고 수익도 추가로 발생한다.
【STV 박란희 기자】법무부 등록 비영리 · 공익사단법인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가 지난 2월 24일(토) 정오 12시, 순천대학교 기초교육관 301호에서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희망나눔 장학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식” 에는 항암치료 중에 있는 환우 학생 두명에게 치유와 회복을 바라는 따뜻한 장학수여 진행을 하였다. 금번 환우학생 장학수여 담당한 전남동부지부 코사 김연심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희망과 회복을 소망하는 환우학생 장학사업을 정착시키는 사업을 계획하겠다고 비전을 피력했다.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는 총 15명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그리고 전남동부지부 코사에서는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식과 함께 '제2기 가정폭력상담사 및 이혼상담사 2급 자격 수료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월21일부터 2월24일까지 총 100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순천대학교 사회서비스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학생과 대학원 및 코사 정회원 등 총 40명이 수료식을 완료했다. 이에 대해 전남동부지부 코사 대표 김웅지 박사는 가정폭력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가정을 만들기 위해 가정폭력상담사들이 예방 활동 및 피해자 상담활동에 힘써 달라고 응원의
【STV 차용환 기자】충주시 유튜브를 운영하며 최근 6급으로 승진한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최근 한 기업에서 2배 연봉 인상과 함께 스카우트 제안을 받고도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주무관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정책 홍보 혁신을 강조하며 언급하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주무관은 최근 개그맨 김대희가 게스트를 초청해 식사하며 인터뷰하는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업 영입 제의 거절 사실을 밝혔다. 김 주무관은 “얼마 전 (한 기업으로부터 연봉) 두 배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말했다. 영입 제안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서 김 주무관은 “솔직하게 돈도 문제지만,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전권”이라며 “제안받은 기업에 가게 된다면 전권을 못 받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는 “저는 지금 전권을 갖고 저 혼자하고 있다”며 “그래야 성공할 수 있다. 어느 기업에 가더라도 제가 전권을 받지 못하면 무조건 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충주시 유튜브에서 김 주무관은 편집, 촬영, 기획, 섭외, 출연 등에 전권을 부여받아 제작하고 있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 성공 이유에 대해서는 “남들과 다른 기획, 발상
【STV 박란희 기자】넷플릭스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라이브 스트리밍까지 진출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 4분기 구독자가 1310만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월가에서 전망한 신규 구독자 수(891만명)보다 47%를 웃도는 수치이다. 유료 구독자는 2억6080만명까지 치솟아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매출 또한 88억3000만달러(약 11조9000억원)이며, 월가 예상(87억만2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동기 대비 12% 증가한 수치이다.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콘텐츠인 드라마 더크라운, 영화 더 킬러 등이 인기를 끌어 큰 수익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계정 공유 금지를 단속한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타 OTT(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독보적인 매출과 수익을 올리고 있는 셈이다. 넷플릭스는 50억달러(6조7000억원)를 들여 프로레슬링 쇼인 WWE RAW의 10년 독점 중계권을 따냈다. 넷플릭스가 스포츠 콘텐츠에 거액을 투자한 것은 스포츠, 게임 등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한 분야로 진출하기 위함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동영상 서
【STV 박란희 기자】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을 쥔, 21세기에 태어난 알파 세대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1일(현지시간) ‘획기적 세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Z세대의 다음 세대인 알파 세대를 집중 조명했다. 알파 세대 용어를 만든 사회학자 마크 매크린들에 다르면 2010~2024년에 태어났거나 태어날 알파 세대는 전 세계적으로 20억 명이 넘는 역사상 가장 큰 인구 집단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알파 세대는 아직 태어나고 있기에 미래 영향력을 온전히 파악할 수 없지만 이미 너무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악시오스는 분석했다. 알파 세대의 가장 어린아이들은 아이패드가 출시되기 전 태어나 ‘아이패드 키즈’로 불리기도 한다. 알파 세대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동영상 플랫폼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 집중 노출된 첫 세대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와이펄스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 부모의 79%는 자녀가 소셜미디어를 사용한다고 했다. 44%는 자녀가 적어도 매주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한다고 했다. 와이펄스 콘텐츠 책임자인 메릴리 블리스는 밀레니얼 세대(1980~1994년 출생) 부모들은 자녀가 9살
【STV 박란희 기자】마리아케이글로벌 김유정 대표가 대한민국한류문화대상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김유정 대표는 지난 21일 열린 2023대한민국한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제교류협력 등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2023대한민국한류문화대상은 의정 부문, 연기자 부문, 대중가요 부문, 방송·예능인 부문, 감독·제작자 부문, 대중문화 부문, 사회공헌 부문 등으로 나눠 시상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지금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우리 한류는 17세기, 18세기 중국의 시누아즈리 그리고 19세기 일본문화의 상징인 자포니즘을 뛰어 넘은 세계사적인 문화 흐름”이라면서 “한류가 단지 짧은 기간 유행에 그치지 않고 축적된 우리 문화의 창조성이 잘 발휘되고 공유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서울국제여성협회(SIWA) 대외협력이사로 활동하며 cpbc 평화방송 '글로벌 다문화 특집, 김유정의 K에티켓'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STV 박란희 기자】동성애를 죄악시하던 교황청이 가톨릭 전통을 깨고 동성 커플에 대한 축복을 공식 승인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발표한 ‘간청하는 믿음’이라는 제목의 교리 선언문을 통해 동성 커플이 원할 경우 가톨릭 사제가 이들에 대해 축복을 집전해도 된다고 밝혔다. 앞서 교황청이 2021년 동성 결합에 대해 이성 간 결혼만을 인정하는 교회의 교리를 훼손한다며 축복할 수 없다고 거부했던 것과 비교해 크게 달라진 것이다. 교황청 신앙교리성은 선언문에서 “(동성) 축복이 규정에 어긋나는 모든 상황을 승인하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하느님은 모든 이를 환영한다는 의미”라고 했다. 교황청은 다만 동성 커플을 축복하면서도 축복 형식에 대해서는 제한을 뒀다. 교황청은 동성 커플에 대한 축복을 교회의 정규 의식이나 미사 중에 집전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축복 의식을 혼인 성사와 혼동해서는 안 되고 결혼식에 적합한 복장과 의식, 언어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했다. 가톨릭 내 진보 성향으로 평가받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앞서 동성 결합 및 결혼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성 소수자에 대한 포용적 입장을 보여왔다.
【STV 박란희 기자】올해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 수가 처음으로 4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2005년 용산 이전 이후 최다 관람객 수치이면서 박물관 역사상 최다 관람객으로 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13일 오전 400만번째로 입장한 관람객에게 꽃목걸이와 문화상품을 증정하는 축하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관람객 수는 341만 명이다. 종전 최다 관람객 수는 2014년 353만 명이다. 관람객의 시선을 빼앗은 전시는 올 여름방학 전후해 열린 영국 내셔널갤러리 소장품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기획전이었다. 이 기간에만 총 36만 명의 관객이 기획전을 즐겼다. 이 기획전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역대 기획전시 중 네 번째로 많은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여러 상설전시도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박물관의 인기 코너로 자리잡았다. 2020년부터 디지털 실감 영상관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꾸미는 ‘책가도’,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하다’, ‘경천사탑 미디어 파사드’ 등이 관람객의 마음을 빼앗았다. 2021년 국보 반가사유상 2점을 나란히 전시해 화제를 모은 ‘사유의 방’과 지난해 말 ‘청자실’에 비치된 고려 비색청자의 아름다움도 관람
【STV 차용환 기자】‘미국 외교의 설계자’로 불리는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29일(현지시간) 코네티컷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100세. 정치현실주의자로 미국 외교의 밑그림을 그린 키신저는 국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 비난과 호평을 동시에 받고 있다. 닉슨과 포드 대통령 재임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국무장관을 번갈아 맡아 미국 외교정책을 입안하고 이끌었다. 키신저 전 장관은 1970년대 미국과 소련과의 데탕트(긴장완화) 정책을 펼쳤고, 1972년 5월 미·소 양국 간 핵무기 배치를 동결하는 전략무기제한협정(SALT)을 도출했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는 ‘핑퐁외교’를 성사시켰고, 닉슨 대통령과 마오쩌둥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만들어냈다. 이는 1979년 미·중 수교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1973년 1월 북베트남 대표 레득토와 프랑스 파리에서 만나 남·북 베트남, 미국 사이에 종전을 선언해 파리평화협정을 성사시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1975년 레득토가 남베트남을 침공했을 때 상을 반납했다. ‘친중 인사’인 키신저는 1989년 6월 톈안먼 사태에 대해 ‘딜레마’라고 표현해 반대파의 강한 비난을 받았다. 미국의 국익을 위
【STV 박란희 기자】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있는 대석교회(담임목사 이억주)에서는 지난 15일 “예수사랑 이웃초청 복음잔치를 통하여 일백 명의 새 신자가 등록하는 놀라운 역사가 있었다. 대석교회는 코로나로 위축되어 교인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가운데 3개월 동안 10월 15일을 디데이(D-Day)로 잡고 담임 이억주 목사님과 교역자와 장로들이 지혜를 구하고 전 교인들이 합심하여 준비했다. 그 결과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교회, 세상이 칭찬하는 교회, 성도가 축복 받는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우선 전교인이 전도하자고 했을 때 사실 담임목사님도 장로도 직분자들도 전도가 안되고 사람이 없다고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러나 우리의 노력보다 하나님께 먼저 구하고 할 도움을 받기를 원해 전교인 40일 새벽기도를 했다. 그러자 전도의 문이 열려 한사람 한사람 태신자가 들어왔다. 주님이 새벽기도에 응답하셔서 한 영혼, 한 영혼을 보내주셨고 나도 전도해야지 할 수 있는 믿음으로 처음 목표를 세웠던 100명을 전도하게 되었다. 새신자 선물로 최고 좋은 여주쌀(4kg) 하나씩 준비하고 고급 수건과 빵, 카렌다 목사님 칼럼집 등 양손에 가득히 들고 갈 수 있게 하고 고급 도시락을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