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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심한 입 냄새, 내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탄일 수 있어…


【STV 임정이 기자】구취가 심하다면 자신만 괴로운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까지 피해를 주고, 대인관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철저한 관리는 필수다. 꼼꼼한 양치질만으로도 냄새 제거가 가능하지만, 만약  양치질을 해도 구취가 심하다면 치과에 방문해 입냄새 검사방법을 통해 원인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양치질로 구취가 사라지지 않는 건 우리 몸에 다른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그 예로 비염이나 후비루, 축농증 등 코 질환이나 역류성식도염, 변비, 소화불량 등 소화기 질환의 비중이 크다. 하지만 이 외에도 당뇨, 간질환, 신장질환 등도 문제인 경우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지독한 구취는 내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탄이라고 본다. 이에 전문의는 “개인의 생활 습관, 식습관 등에 따라 원인도 증상도 다르기 때문에 자가 진단이 아닌 개인의 정확한 구취 원인부터 파악해야 한다”면서 “적외선 체열, 자율 신경 검사, 구강 건조 검사, 체성분 검사, 오랄크로마 측정, 일산화탄소 검사와 같은 정밀검사가 필요한 이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입냄새는 그저 숨기기 급급하고 부끄러운 부분이 아니라 치료를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며 “구취를 방치하고 나 몰라라 한다면 추후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아무래도 스스로 몸 안의 원인을 발견하고 해결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따라서 구취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에 방문해 상담과 검사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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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거장 사카모로 류이치 별세 【STV 김충현 기자】일본의 세계적인 영화음악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가 지난달 말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일본 언론이 2일 보도했다. 향년 71세. 일본 스포니치아넥스는 이날 사카모토 류이치가 지난달 28일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카모토 류이치는 도쿄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매니지먼트 회사는 매체에 “사카모토 류이치가 71세의 나이로 영면했다”고 밝혔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2020년 6월 직장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암이 전이돼 여러 차례 수술을 받을 정도로 병세가 심각했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1978년 ‘사우전드 나이브스’를 발매하면서 데뷔했다. 같은 해에는 일렉트로닉 장르의 선구자인 그룹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를 결성해 그룹이 해체될 때까지 활동을 지속했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그룹 활동을 바탕으로 영화 음악으로 영역을 넓혔다. 1983년 영화 ‘전장의 크리스마스’로 영국 아카데미 상을 받았고, 1987년 영화 ‘마지막 황제’로 아시안 최초 아카데미 오리지널 음악 작곡상, 그래미 상 등을 수상해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쳤다. 영화 ‘레버넌트’와 ‘분노’, ‘남한산성’ 등 다수의 영화 음악을 맡아 영화의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 활동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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