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는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전문 장례식장 브랜드 쉴낙원 신규 지점 ‘쉴낙원 일산장례식장’을 공식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전문 장례식장 브랜드인 쉴낙원은 2018년 프리드라이프가 고객 혜택 제고를 위해 선보인 프리미엄 장례식장으로, 현대적인 디자인과 최신식 고급 장례시설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프리드라이프는 쉴낙원을 중심으로 국가적인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추세에 대응하며 많은 국민들이 언제든 마음 편히 믿고 맡길 수 있는 장례식장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지난 2018년 경기도 김포시에 ‘쉴낙원 김포장례식장’을 최초로 선보인 프리드라이프는 2023년 8월 현재 ▲인천 ▲세종 ▲남대전 ▲갈마성심 ▲경기(용인) ▲김포 ▲오산동탄 ▲홍천 ▲당진 ▲일산 등 전국 10곳에 쉴낙원을 건립하고 전국 체인망 기반의 탄탄한 선진 장례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프리드라이프는 쉴낙원이 건립된 각 지역 사회와 협력하며 지역 상생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각 지역에 소재한 기업과 협력하며 직 · 간접적 고용을 창출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상생방
【STV 김충현 기자】산림청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등 5개 기관과 함께 8월부터 친자연 장례방법인 수목장림으로 무연고자 장례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1인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가 늘어나면서 무연고 사망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17년 2008명, 2018년 2447명, 2019년 2656명, 2020년 3136명, 2021년 3378명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최근 5년간 고독사가 가장 많이 발생(단순 누적)한 지역은 경기(3,185명), 서울(2,748명), 부산(1,408명) 순이며, 가장 적게 발생(단순 누적)한 지역은 세종(54명)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 보면 2021년 기준으로 서울 923명, 경기 827명, 부산 403명, 인천 268명, 경남 220명, 대구 208명 순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보면 2021년 기준 28.3%에 그쳤고, 연고자가 있어도 주검 인수를 거부한 경우는 71.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이 시신 인수를 거부한 이유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인의 존엄한 마무리를 위해 건전한 수목장림 장례복지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산림청은 사회복지공동모
【STV 김충현 기자】보람상조가 반려동물 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상조업체들의 반려동물 시장 진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려동물이 사람들의 생활 속으로 파고들었지만, 반려동물 장례법에 대해서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반려동물의 사체는 동물보호법상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종량제 봉투에 담아 일반 쓰레기처럼 처리할 수 있으나 이 같은 방법을 꺼림칙해 하는 반려인이 대다수다. 동물병원에 사체 처리를 의뢰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 역시 그동안 함께 해왔던 반려동물을 위한 예의가 아니라는 평가를 받는다. 몇몇 상조업체들이 반려동물 상조 서비스를 일찌감치 내놓으며 시장을 선도했다. TY태양라이프, 더피플라이프, 온라이프, 교원라이프 등은 반려동물 장례·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최근에는 상조업계 최상위권 업체인 보람상조가 반려동물 시장 진출을 천명하며 눈길을 끌었다. 보람상조는 ‘펫 장례 서비스’를 출시하고 다양한 반려동물 상품을 선보이며 반려동물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낼 계획이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사람의 생애 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반려동물 상조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보람상조가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하면서 상조업계 상
【STV 김충현 기자】영남글로벌(대표 김윤수)이 폐업하면서 상조보증공제조합이 영남글로벌 회원을 대상으로 피해보상에 나섰다. 상보공은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28일부로 영남글로벌과의 공제계약이 해제되었다고 공지했다. 상보공이 영남글로벌과 공제계약을 해지한 사유는 할부거래법 제27조 제4항 제1호 ‘폐업’ 조항이다. 영남글로벌이 폐업하면서 상보공은 영남글로벌 회원을 대상으로 보상에 나선다. 영남글로벌의 회원이라면 2026년 7월 27일(공제계약 해지일로부터 3년 시한)까지 피해보상을 신청해야 하고, 그 기간이 경과하면 상보공의 피해보상 지급 의무가 사라진다. 회원은 상보공 홈페이지에서 피해보상 관련 서류를 확인하고 이를 준비해 상보공 측에 문자(사진전송), 메일,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신속한 피해보상 접수를 하고 싶다면 제목이나 내용에 보상 신청 회원의 성함, 공제번호(회원번호나 생년월일 등)를 기입하면 좋다. 긴급장례가 발생했을 경우 상보공 조합사인 ▲부모사랑 ▲효원상조 ▲더피플라이프 등에 연락해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이후 상보공에 피해보상금을 신청하면 된다. 상보공은 “폐업 상조회사 관련 불법 영업행위(회원정보의 불법 취득을 통한 가입유도, 거짓
【STV 김충현 기자】초고령화 사회인 일본에서는 삶의 마무리하는 작업, 슈카츠(終活, 종활)이 활발하다. 2009년 처음 등장한 단어인 슈카츠는 폐를 끼치기 싫어하는 일본인의 특성에 부응해 크게 유행했다. 장례식 방법과 유산 분배 방식을 정하고, 죽음을 앞두고 삶을 마무리하는 방식까지 모두 정하는 슈카츠는 일본인의 각광을 받고 있다. 한국에도 웰빙에 이어 웰다잉 바람이 불면서 슈카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삶의 마무리를 앞두고 주체적으로 마무리 방식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임종을 앞둔 사람이 고령일 경우 ‘연명 치료’에 대한 방식을 반드시 정해야 한다. 건강이 악화돼 혼수상태에 빠지면 자녀나 지인들이 연명 치료 방식에 대한 결정을 지어야 하기 때문이다. 평소 연명치료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사람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부모나 가까운 지인과 관련한 연명치료를 중단하자고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실제로 호스피스 치료를 받는 가족이 있는 이들은 입을 모아 “중단 결정을 내리는 게 어렵다”라고 한다. 이에 고령의 당사자가 연명치료에 대한 결론을 미리 내리는 것이 모두의 부담을 덜어주는 일이다. 장례식 방법도 세세하게 정해놓는
【STV 박란희 기자】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Premium, 고급 펫 상품) · E(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 T(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다.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을 전략으로 삼고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반려동물 시장에는 이미 식품이나 숙박, 여행, 가전·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용 상품 및 서비스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 때문에 상조기업 차원에서도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사람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보람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왔고, 현재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
【STV 김충현 기자】서울시립승화원 식당이 운영되지 않아 유족들이 적잖은 불편을 겪고 있다. 승화원을 운영 중인 서울시설관리공단 측은 “현재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재판이 끝나야 식당 입찰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서울시립승화원의 식당·매점·카페 등 부대시설은 25일 현재 영업이 중단된 상태다. 승화원은 지난해 10월 24일 부로 해당 부대시설의 영업을 일시 중단했다. 승화원의 운영주체인 서울시설관리공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부대시설의 영업 중단 사유로 ‘신규운영자 선정 관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설관리공단 측에 따르면 2018년부터 승화원 부대시설을 운영하던 A운영업체가 지역발전수익지원금을 내지 못했다. 시설관리공단은 A업체와 2020년도 10월에 계약을 해지했다. 하지만 해당업체가 무단점유를 이어가면서 지난해 11월 1일자 강제집행을 통해 승화원 부대시설 운영이 중단되었다. 승화원 부대시설 운영이 중단되자 당장 피해를 입는 건 승화원을 이용하는 유족 및 방문객 들이었다. 화장이나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승화원에 들르는 사람들이 마땅한 편의시설이 없어 “불편하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시설관리공단 측에서도 이러한 불편을 인지
【STV 박란희 기자】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지난 2021년 인수한 SFC바이오를 ‘보람바이오’로 사명 변경하고 바이오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한다. 보람그룹에 따르면 SFC바이오는 지난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보람바이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보람그룹에 인수된 지 2년 만의 일이며, 사명 변경은 그룹의 일원으로서 통일성과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그룹은 “향후 보람바이오가 가지고 있는 비전과 철학을 그룹과 공유하고 요람에서 무덤까지 인류의 전반을 케어하는 토털 라이프 서비스 기업으로 그 역할을 튼튼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람바이오는 천연물소재에서 기능성물질을 발굴해 다양한 식품 및 화장품 원료,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소재를 만드는 강소 바이오 기업이다. 두뇌 및 관절, 소화기, 혈액순환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실적을 통해 제품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으며, 국내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많은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보람바이오는 그동안 다양한 건기식 사업들을 통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왔다. 대표적으로 ‘앙팡’이라는 아동용 건기식 브랜드와 세계 최초로 수박에서 라이코펜을 추출해
【STV 김충현 기자】“온 국토가 추모공원으로 덮히면 나중에 우리 후손들이 어떻게 감당해요?” 전국 지자체가 추모공원 조성 열풍에 휩싸였다. 화장장이 없어 원정 화장을 떠나는 경우가 속출하는 가운데 화장장을 포함한 추모공원 조성을 시도하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다. 경기 이천, 경북 상주, 경북 포항, 충북 청주 등 전국 곳곳에서 추모공원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추모공원은 사망자의 화장 이후 봉안당 봉안 혹은 자연장 등으로 장례식을 마무리 지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문제는 추모공원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 국토의 지속가능한 이용이 힘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1990년대 초반,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장을 원할 때 화장률 높이기 운동이 전개된 이유도 ‘전 국토의 묘지화’를 막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추모공원 조성으로 ‘전 국토의 묘지화’가 재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추모공원에서 자연장지를 조성해 수목장을 하는 건 바람직하다. 하지만 수목장을 통해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목적임에도 수목에 푯말을 설치하고 구획을 설정해 친환경에 반(反)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잔디장의 경우에도 고인의 유골을 심은 잔디 앞에 큼지막한 비석을 심어 자연장의 목적에 어긋난다는 비판
【STV 박란희 기자】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이 무더운 혹서기를 맞아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보람그룹은 21일 인천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3 나눔문화행사'를 열고 200여 명의 저소득 재가 장애인들에게 여름철 대표적인 보양식인 삼계탕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은 여름 중에서도 가장 더운 날에 속한다는 '중복'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람상조 영업본부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삼계탕으로 더위를 달랜 장애인들은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식사를 마친 한 장애인은 "매년 여름마다 보람상조가 찾아와 찜통더위를 잊게 해준다"며 "든든한 삼계탕으로 몸보신을 하니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과 보람그룹(보람상조)의 인연은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3년 첫 나눔활동을 시작한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복지관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온정을 베풀고 있다. 정규원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방문해 준 보람그룹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보람그룹의 후원과 응원에 힘입어 장애인 이용자들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