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라이프가 와세다 대학 교수이자 좌식 생활과 건강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오카 고이치로의 ‘5분 스탠딩 건강법’을 출간했다고 밝혔다.이 책은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의 위험성을 밝히고 일상생활에서 쉽고 간편하게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담고있다.‘구글’과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와 ‘어니스트 헤밍웨이’ 이들의 공통점은 ‘서서 일한다는 것’이다. 집중력 향상과 업무 효율성, 무엇보다 건강을 위해 ‘스탠딩 워크’ 문화를 실천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늘고 있다.2016년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은 하루 평균 7.5시간을 앉아서 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물론 이는 평균일뿐 심각한 경우 ‘21시간 이상 앉아서 보낸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문제는 이렇게 앉아서 보내는 시간 때문에 쉽게 건강이 무너지고 온갖 질병에 걸릴 위험에 노출된다는 것이다.오카 고이치로는 일주일에 300분 이상 운동해도 전체적으로 앉아 있는 시간이 많으면 사망 위험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경고한다. 앉아 있기 때문에 노출되는 위험을 다른 운동이나 치료법으로 상쇄할 수 없다는 말이다. 이를 위한 해법은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자주 일어서서
세계 최고 수준의 소프라노 이윤숙 독창회가 다음달 9일(월) 오후 7시 30분에 세종문회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이번 연주는 피아니스트 김소강, 기타리스트 배장흠이 함께 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이윤숙 독창회의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1부에서 레이날도 한의 ‘클로리스에게’ ‘우아한 축제’ ‘사랑에 들뜬 사람’ ‘내가 정자에 초대되었을 때’ ‘5월’ 등을 선보이며, 토스티의 ‘4개의 슬픈 사랑의 연가-나를 내버려 두오, 헛된 기도 속에서, 무슨 말인지요, 현명한 자의 가르침인가요?, 새벽은 빛으로부터’ 등을 부른다. 또한 윤학준의 ‘마중’과 이안삼의 ‘그대 어디쯤 오고 있을까’도 선보인다.인터미션 후 이어지는 2부에서는 랜던 로날드의 ‘삶의 순환-프렐류드, 숲 아래에서, 사랑 난 그대를 얻었네, 바람이 불어오고, 흘러흘러 내려가네’와 마누엘 데 팔라의 ‘7개의 스페인 민요-무어인의 의상, 무르치아 지방의 세기디야, 아스트리아스 지방의 노래, 호타, 자장가, 칸시온, 폴로’ 등을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부를 예정이다.감각적인 음악적 해석력과 색채감 있는 연기로 세계 최고 수준의 소프라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윤숙은 연세대 성악과 졸업 후 1993년 2월 국립오페라단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은 상담아카데미과정, 코칭아카데미과정, 설교자를 위한 성경아카데미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상담아카데미과정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시급히 요구되는 상담에 필수적인 이론과 실습을 통해 상담사로서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과정이며, 수업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 10분까지 총 1년 반(3학기)로 진행되고 있다. 본 과정에서 3학기 동안 상담과목 12과을 모두 이수하고 임상실습(70시간)을 거쳐 총장 명의 상담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코칭아카데미과정은 대학원 수준의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모든 과정을 이수한 후, 소정의 절차(실습 및 자격시험)을 거쳐 총장 명의 코치자격증 및 (사)한국코치협회 KPC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 연합신학대학원은 (사)한국코치협회 인증기관으로서 아가페·에포케 비즈니스·라이프코칭과 전문코치를 위한 자기분석 코칭 2개 코칭인증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있다. 스터디·라이프코칭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50분까지 14주, 매월 둘째주 토요일 종일수업은 3회 진행되며, 비즈니스코칭과정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10시 20분까지 14주, 매월 둘째주 토요일 종일
26만 강원도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관람하였으며 외신의 뜨거운 취재 열기를 모은 ‘파이어 아트 페스타 2018’이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대회 개막을 맞아 시즌 2를 연다. 세계인들의 도전과 화합의 축제,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대회가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의 불꽃을 이어받아 총 10일간 평창과 강릉, 정선을 오가며 경쟁과 화합의 드라마를 써내려 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988년 서울 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펼쳐지는 최초의 동계 패럴림픽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의 5대 목표 중 하나인 ‘문화올림픽’도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연장선에 돌입한다. 대표적인 문화올림픽 메인 프로젝트인 ‘파이어 아트 페스타 2018(FIRE ART FESTA 2018)’ 역시 강릉 경포 해변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신의 작품이 ‘불멸’이기를 추구하는 예술가들과는 달리 버닝(불에 태워 완전 연소, burning)을 통해 새로운 문화 창조를 시도하는 획기적인 기획으로 반향을 일으켰다. ‘패럴림픽 아트 페스타 2018’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달고 또 한 번 관람객
3월은 홍콩의 예술 분야를 탐방하기에 더할 나위없이 좋은 시기다. 나날이 발전하는 홍콩 예술계는 3월 한 달간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국내 전역에서 개최한다.다운타운에서 열리는 세계적 수준의 예술 공연부터 전세계 곳곳의 행위예술 프로그램, 지역별 커뮤니티마다 선보일 미술 작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취향을 만족시킬 각종 행사가 ‘홍콩 예술의 달’ 기간 동안 열린다. 3월에 홍콩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특히 놓칠 수 없는 국제적 이벤트와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홍콩의 예술 이벤트‘홍콩 예술의 달’의 시작을 알릴 개막 행사는 홍콩 아트 페스티벌(HKAF)이다. 2월 23일부터 3월 24일까지 열리는 제46회 HKAF는 1700여명의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총 130개의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올해 이벤트 하이라이트는 아메리칸발레시어터의 ‘휩트 크림’, 영국국립극장의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전설적인 웨일즈국립오페라단이 내놓는 드뷔시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가 있다.또 다른 하이라이트로는 3월 27일부터 4월 1일(VIP 사전공개 및 개막식: 3월 26일)까지 선보이는 아트 센트럴 홍콩(Art Central Hong
20대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20~39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량조사 결과와 20~39세 남녀 15명 대상으로 실시한 정성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심층 분석한 ‘2018 밀레니얼 세대 행복 가치관 탐구 보고서’를 발표했다.2017년에는 ‘한 번뿐인 인생’이란 의미를 가진 YOLO(You Only Live Once, 이하 욜로)와 ‘김생민의 영수증’이라는 프로그램이 신드롬을 일으켰다.이 보고서에서는 밀레니얼 세대가 지향하는 삶의 방식과 가치관 및 영향을 미친 요인, 행복한 삶의 구체적인 모습과 필요한 조건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첫 번째 행복의 조건 ‘안정‘밀레니얼 세대는 현재 인생에서 가장 추구하고 있는 가치로 ‘안정(42.4%)’과 ‘가족(39.5%)’을 꼽았다. 특히 ‘안정’은 ‘정서적 안정’을 뜻한다며, ‘경제적 안정’은 최소한의 여건만 충족하면 된다고 답했다.20대 후반 직장인 김 씨는 “어느 정도의 경제적 안정은 필요하지만 정말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가족, 친구와 같은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해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향후 삶에서 가장 바라는 가치로는 성공(42.9%)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만 이들에게 성공이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8일 열린 제1차 문화재위원회 동산문화재분과 회의에서 청와대 경내에 있는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의 학술적·예술적 가치 등을 검토해 보물로 지정 예고하기로 하였다.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慶州 方形臺座 石造如來坐像)은 현재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부처의 머리(불두, 佛頭)와 몸체가 온전한 통일신라 불교조각의 중요한 사례로 관심을 받아왔으나 청와대라는 지역적 특성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져 그동안 본격적인 조사연구가 어려웠다.이번 보물 지정 예고가 그동안 미진했던 해당 불상에 대한 문화재적 가치를 규명하고 제도적으로 보호·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과 문화재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9세기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석조여래좌상은 중대석과 하대석이 손실되었지만 다른 부분은 큰 손상 없이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다.편단우견(偏袒右肩)을 걸친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의 모습으로 석굴암 본존상을 계승한 형태이며 당당하고 균형 잡힌 신체적 특징과 조각적인 양감이 풍부하여 통일신라 불상조각의 위상을 한층 높여주는 작품이다. 특히 사각형 대좌는 동시기 불상 중에는 사례가 거의 없어 독창적인
지구촌 최대의 겨울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의 불꽃이 1일(목) 강릉시에 위치한 옥천초등학교 운산분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희망의 불꽃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찾아가는 성화 봉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올림픽 슬로건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의 의미를 실현하고 올림픽 참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성화 봉송 기간 중 휴식 기간을 활용해 총 13곳을 찾아 성화봉 체험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경남 의령의 여성 지적장애인 시설인 사랑의 집, 부안군 119소방서와 옥천군 다문화가족센터, 순창군의 노인복지센터 등을 방문한 성화봉송단은 운산분교를 끝으로 찾아가는 성화 봉송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성화봉송단이 이번에 방문한 운산분교는 1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작은 학교다.이곳은 2014년 학생 수 부족으로 폐교의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강릉 지역 교사들의 모임인 ‘작은 교사회’ 주도로 학교 살리기 운동이 진행돼 통학 차량 등이 신설됐고 이후 전학생이 늘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운산분교는 숲이 우거진 주변의 환경을 활용해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교육 활동을
도서출판 문학공원을 기반으로 설립된 한국스토리문인협회가 27일 서울 혜화동 마로니에공원에 위치한 예술가의집 2층 다목적홀에서 2018년 신년회 및 2017년 제7회 스토리문학상과 2017년 계간 스토리문학으로 등단한 신인들에 대한 신인상작품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윤나영 시낭송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순진 스토리문학 발행인(한국스토리문인협회 회장)과 지성찬 스토리문학 주간을 비롯하여 건설교통부장관을 지낸 김용채 전 국회의원, 김제방 역사학자, 김용언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오경자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부이사장, 이후재 전 KBS아나운서, 장희구 시인, 양상구 현대문학사조 발행인 등 150여명의 문인들이 참석했다.이번 제7회 스토리문학상에는 대상에 김제방 역사학자(시인, 수필가), 시부문에 양현주 시인, 시조부문에 장문 시조시인, 소설부문에 은애숙 소설가, 수필부문에 임경애 수필가가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김제방 작가는 시집 9권 수필집 12권과 도서출판 문학공원에서 한국현대사, 조선왕조사, 한국중고대사, 성공한국사 등의 다양한 역사서를 저술 출판해왔다. 특히 지난 몇 년 동안 ‘한국현대사’를 6권이나 집필하여 우리나라 역사를 완성하였는데 무려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란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전역을 수놓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31일(수) 횡성에서 봉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지난해 11월 인천을 출발해 제주도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경기도 등 대한민국 전국을 달리고 있는 성화는 봉송 92일째를 맞아 한우의 고장 횡성을 찾아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했다.증기기관 열차, 말, 거북선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탈거리를 활용해 봉송된 성화의 불꽃은 횡성에서 소달구지를 이용한 봉송으로 명품 한우를 전 세계에 알렸다.달구지는 소나 말이 끄는 짐수레를 일컫는다. 지금은 추억의 산물이 되어 버린 소달구지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물품 이동 수단 중 하나다.이날 성화의 불꽃은 횡성읍 섬강둔치 다목적경기장에서 섬강테니스장까지 소달구지를 타고 가는 이색 봉송을 통해 한우의 고장 횡성을 세계인들에게 소개했다.성화의 불꽃은 이날 둔내면 자포1리 마을회관을 출발해 둔내중학교, 섬진강둔치 등을 지나 횡성군청까지 36.2km 봉송됐다.횡성군 봉송에서는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를 비롯해 장애인들을 위해 힘쓰는 이 등 44명의 주자가 참여해 올림픽 붐을 조성했다.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