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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스토리문인협회, ‘제7회 스토리문학상 시상식’ 개최

도서출판 문학공원을 기반으로 설립된 한국스토리문인협회가 27일 서울 혜화동 마로니에공원에 위치한 예술가의집 2층 다목적홀에서 2018년 신년회 및 2017년 제7회 스토리문학상과 2017년 계간 스토리문학으로 등단한 신인들에 대한 신인상작품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윤나영 시낭송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순진 스토리문학 발행인(한국스토리문인협회 회장)과 지성찬 스토리문학 주간을 비롯하여 건설교통부장관을 지낸 김용채 전 국회의원, 김제방 역사학자, 김용언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오경자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부이사장, 이후재 전 KBS아나운서, 장희구 시인, 양상구 현대문학사조 발행인 등 150여명의 문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제7회 스토리문학상에는 대상에 김제방 역사학자(시인, 수필가), 시부문에 양현주 시인, 시조부문에 장문 시조시인, 소설부문에 은애숙 소설가, 수필부문에 임경애 수필가가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제방 작가는 시집 9권 수필집 12권과 도서출판 문학공원에서 한국현대사, 조선왕조사, 한국중고대사, 성공한국사 등의 다양한 역사서를 저술 출판해왔다. 특히 지난 몇 년 동안 ‘한국현대사’를 6권이나 집필하여 우리나라 역사를 완성하였는데 무려 7000페이지에 이른다. 

시부문 스토리문학상을 받은 양현주 시인은 2004년 그해 스토리문학관에 발표된 7000여 작가의 작품 중에 올해의 작품으로 선정된 바 있는 실력자로, 최근 계간 시산맥에서 기획시집을 출간한 바 있다. 

시조부분에는 장문 시조시인이 선정되었다. 장문 시인은 2003년 문학공원 동인의 전신인 포푸리문단 동인지에 참여하면서 지속적으로 동인지에 참여해왔으며, 2008년에 시조집 ‘미완성 대동여지도’를 발간한 바 있다. 

소설부문 수상자로는 은애숙 소설가가 선정되었다. 은애숙 소설가는 연세대학교 가정학과를 나와 평생 병원에서 근무하였으며, 월간 <문학공간>으로 등단한 이후 최근 도서출판 문학공원에서 ‘마리아의 환상 사용법’이란 단편집을 출간했다. 

수필부문 수상자로는 임경애 수필가가 선정되었다. 임경애 수필가는 2012년에 계간 스토리문학 여름호로 등단해서 한국문인협회와 한국수필가협회, 포천문인협회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경기신인문학상 외에 다수의 상을 받은 실력 있는 작가일 뿐만 아니라 자작나무수필 동인지에도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토리문학상 시상식과 아울러 2017년 스토리문학으로 등단한 신인들에 대한 신인작품상 시상식도 함께 거행되었으며, 계간 <스토리문학> 100호를 비롯하여 시 동인지 15호 ‘서랍 속의 바다’, 시조동인지 창간호 ‘계란찜이 끓는 시간’, 수필동인지 5호 ‘공짜 자가용’, 소설동인지 5호 ‘신부님과 여동생’의 출판기념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한편 장희구 시인은 감사패를 받았으며, 전하라 스토리문학 편집장은 한국스토리문인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윤순 시인은 불교문예 신춘문예에 당선하여 공로패를 받았다. 

계간 스토리문학은 2004년 6월에 월간으로 창간되어 2012년 봄부터 계간으로 전환되었으며 현재 100호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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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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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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