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문화팀】= 교보문고가 인터넷 중고장터에서 '중고장터 수수료 0% 선언' 이벤트를 연다. 5월5일까지 구매완료된 건에 한해 수수료 무료혜택을 준다. 판매 수수료는 0%지만 고객 결제에 따른 수수료 3%는 별도 차감된다. 도서 외 음반, DVD 등 모든 중고상품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중고책을 처음 등록하거나 처음으로 구매하면 각각 E교환권 3000원씩 총 6000원을 준다. 중고책을 팔고 새 책을 산 경험담을 댓글로 남기면 10명을 선정해 스타벅스 상품권 3만원을 증정한다. webmaster@stv.or.kr www.stv.or.kr
【stv 문화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2016년 독서의 달 슬로건'을 공모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5월20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pipa.or.kr/slogan/app.do?article_id=47366)로 응모하면 접수된다. 대상 1점(부상 100만원 상당)을 비롯해 최우수상 2편(부상 각 50만원 상당), 우수상 5편(부상 각 20만원 상당) 등 총 8편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은 9월 독서의달 포스터 문구와 각종 독서진흥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webmaster@stv.or.kr www.stv.or.kr
【stv 문화팀】= 2016년 공공도서관 1000개 시대가 열린다. 총 장서의 수도 1억 권을 돌파하여 국민 1인당 공공도서관의 장서 수는 1.93권이 된다. 이는 올해, 전국 공공도서관에 6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620만여 권의 장서를 확충함으로써 가능해진 결과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위원장 신숙원)와 함께 지난 24일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4~2018)’의 2016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 계획은 28개의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17개의 시도가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4~2018)’을 토대로 수립해 제출한 2016년도 시행계획(안)을 지난 3월 1일(화)에 출범한 제5기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심의해 최종적으로 확정한 것이다. 올해 전국에 공공도서관 44곳이 새롭게 문을 연다. 이로써 공공도서관은 총 1019곳으로 늘어나, 1곳당 봉사대상 인구 수는 5만765명으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공공도서관이 양적으로 늘어날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향상된다. 문체부는 교육부 등 타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공공도서관에서 함께 누리고, 나누고,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stv 문화팀】= 정부가 5조원이 넘는 정책 자금을 풀어 문화·콘텐츠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이를 위해 정책 펀드를 조성하고 크라우드펀딩과 직·간접 투자를 통한 자금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문화·콘텐츠 산업 종사자를 위한 금융 컨설팅, 문화에 특화된 금융점포를 늘어나 금융 접근성도 높아지게 될 전망이다. 26일 정부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정책 자금 공급을 늘리고, 문화콘텐츠 지원센터를 확장하는 등 문화·콘텐츠 분야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국내의 문화·콘텐츠 분야를 육성해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의 틀을 바꾸고,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정부는 문화·콘텐츠 산업을 ▲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공연 등 대중문화와 예술 분야, 관련 서비스 전반을 아울러 정의하고 있다. 먼저 정부는 문화·콘텐츠 산업에 정책 자금 5조5000억원을 풀기로 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 늘어난 규모다. 자금 지원은 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대출 2조2000억원, 보증 3조1000억원, 투자 2000억원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stv 문화팀】= "최근의 관찰을 통해 우주의 팽창 속도가 오히려 빨라지고 있음이 발견됐다. 이것은 우주의 에너지가 대부분 물질도, 복사도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또 다른 형태의 에너지가 물질과 복사를 추월한 것이다. 마땅히 더 나은 용어가 없어서 우리는 이 새로운 에너지 형태를 암흑에너지라 칭했다. 암흑에너지는 우리에게 익숙한 물질이나 복사와 달리 스스로를 밀어내는 중력으로 작용한다. 이것이 바로 우주의 팽창이 느려지지 않고 오히려 빨라지는 이유다. 뉴턴의 중력이론에서 모든 질량은 서로 끌어당기는 중력으로 작용하지만, 아인슈타인의 중력이론에서는 스스로를 밀어내는 중력으로 작용하는 에너지 형태가 허용된다."(32쪽) "하이젠베르크는 철학에 심취하지 않았다면 결코 양자역학을 연구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인슈타인이 모든 철학자들의 글을 읽고 머릿속을 철학으로 가득 채우지 않았다면 절대로 상대성이론을 만들어내지 못했을 것이다. 갈릴레오가 플라톤의 사상에 심취하지 않았더라면 자신의 업적을 결코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뉴턴은 자신을 철학자라 생각했고, 데카르트와 이것을 논의하는 것을 출발점으로 삼았으며, 강력한 철학적 개념들을 갖고 있었다."(310쪽) 앨런 구스
한파 속 노동자 時 김외식 유난이 추위가 심할 때 개혁 이라며 말했다 우리 모두가 살길 이라고 알고 보니 회장님들 끊 질기게 요구 한 것 임금은 덜 주고 해고는 쉽게 할 수 있는 노동법 노동자의 목숨을 파리 목숨 같이 하려고 조금만 기다렸다 춘 삼월에 말하지 추위라도 가거 덜 랑 그리도 급 했던가? 그 님 만은 믿었는데 권력과 자본이 함께 썩은 구린내에 쫓기어 살기위한 몸부림인가? 광화문으로 모여든다. 살려달라 목이 메게 외치건만 보아주는 이 하나 없고 허공에 메아리 되어 한파 타고 돌아온다. 위정자들 총선에만 혈안이고 4년 전에 약속 하더니 모두가 감언이설 이었다
【stv 문화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올해 안에 공공도서관 1000개관이 확충되는 것을 계기로 2017년부터 공공도서관 건립계획에 대한 사전타당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문체부는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4년~2018년)의 ‘공공도서관의 지속적 확충계획’에 따라 2018년까지 1100개관(4만5000명당 1개관) 달성을 목표로 공공도서관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군·구 지자체를 중심으로 매년 50여 개 공공도서관이 건립되고 있다. 그 결과 2015년 말에 공공도서관 수는 973개관이 되었으며, 올해는 공공도서관의 수가 1000개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 지역별 편차는 커지고 있다. 232개 시·군·구 지자체 중에서 공공도서관 건립에 관심이 있는 지자체에서는 지속적으로 공공도서관 수가 늘고 있지만 공공도서관 건립에 관심이 없는 지자체의 공공도서관 수는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는 공공도서관 건립예산이 ‘지역발전 특별회계’로 되어 있어, 예산 지출 여부가 지자체의 자율에 맡겨진 상황이라 지자체의 무관심이 지역별 불균형의 결과로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stv 문화팀】= 작가 한강(46)의 장편소설 '채식주의자'가 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번역, 출간됐다. 미국 최대 규모 출판그룹 중 하나인 펭귄랜덤하우스 그룹의 문학전문 임프린트 호가드(Hogarth)를 통해 나왔다. 한씨의 해외판권 관리 에이전시인 케이엘매니지먼트의 이구용 대표는 "호가드는 참신한 목소리를 지닌 개성 넘치는 신세대 작가의 작품 발굴과 출판을 지향한다"고 전했다. '채식주의자'에 대해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시카고트리뷴, 라이브러리저널 등 현지의 권위 있는 미디어가 개성에 호감을 보이며 소개하고 있다. 특히 퍼블리셔스위클리는 1일 '2016년 봄, 가장 기대되는 주목할 소설' 중 첫 번째 책으로 '채식주의자'를 꼽았다. 앞서 '채식주의자'는 지난해 1월1일 영국 문학출판의 명문인 포토벨로(Portobello)에서 출간된 이후 현지에서는 물론 네덜란드 등 유럽 여러 나라에서 관심을 끌었다. 영국 출간 당시 이브닝스탠더드가 집계하는 베스트셀러 차트 2위에 올랐다. 지난달에는 영국 포일스 서점 직원들이 선정한 '소설분야 톱10'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채식주의자'의 해외판권은 지금까지 미국, 영국, 스웨덴, 독일, 베트남 등을 비롯해 1
【stv 문화팀】= 문학계 초판본 열풍이 백석(1912~1996)의 '사슴'으로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서점 알라딘에 따르면 백석의 '초판본 사슴'이 예약 판매 개시 하루만에 2500부 이상이 판매됐다. 알라딘은 "2011년 10월 스티브 잡스 전기의 하루 판매량이 4000부를 돌파한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이 사이트의 문학 분야에서는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가 출간 직후 인기를 얻어 하루 1000부 이상 판매된 것이 최고 기록이었다. '초판본 사슴'은 이전 윤동주의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詩)'와 '초판본 진달래꽃'을 출간해 호응을 얻었던 소와다리 출판사의 국내 시인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 시리즈의 세번째 도서다. 알라딘 조선아 과장은 "이전작들의 첫날 판매량보다 최소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알렸다. 구매자의 상당수는 이미 전작인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 진달래꽃'을 구매한 고객들이다. 80.5%가 20~30대다. 특히 20대의 비중이 47.4%로 매우 높다. '사슴' 초판본은 1936년 발간 당시 전통 자루매기 양장제본으로 오직 100부만 발간,
【stv 문화팀】= 우리나라 국민들은 1년간 몇 권의 책을 읽을까. 성인은 9.1권, 학생은 29.8권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00명과 초·중·고등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다. 한국출판연구소가 2년마다 실시하는 이 조사의 지난해 결과에 따르면 성인의 연평균 독서량(9.1권)과 독서시간(평일 22.8분, 주말 25.3분)은 2년 전에 비해 감소 추세다. 2013년에 비해 독서량은 0.1권, 독서시간은 평일 0.7분, 주말 0.5분 각각 줄었다. 전체 평균 독서량은 2년 전과 거의 비슷하지만, 독서자 기준 평균 독서량은 2013년 12.9권에서 2015년 14.0권으로 오히려 증가했다. 이는 독서인구(독서율)는 감소한 반면 책을 읽는 사람은 더 많은 책을 읽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학생의 연평균 일반도서 독서량은 29.8권으로 2년 전에 비해 2.5권 감소했다. 이러한 독서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 및 유럽연합의 평균 수준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주도로 수행된 15세 이상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를 토대로 분석한 ‘해외 주요국 독서실태 조사’ 결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