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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농부 시인 김외식, 세상이야기 시로 읊다

  • STV
  • 등록 2016.02.18 08:19:45

한파 속 노동자

時 김외식


유난이 추위가 심할 때

개혁 이라며 말했다

우리 모두가 살길 이라고


알고 보니 회장님들

끊 질기게 요구 한 것

임금은 덜 주고 해고는 쉽게

할 수 있는 노동법


노동자의 목숨을

파리 목숨 같이 하려고

조금만 기다렸다

춘 삼월에 말하지


추위라도 가거 덜 랑

그리도 급 했던가?


그 님 만은 믿었는데

권력과 자본이 함께

썩은 구린내에 쫓기어

살기위한 몸부림인가?


광화문으로 모여든다.

살려달라 목이 메게 외치건만

보아주는 이 하나 없고

허공에 메아리 되어

한파 타고 돌아온다.


위정자들 총선에만 혈안이고

4년 전에 약속 하더니

모두가 감언이설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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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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