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 1천만명에 달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국내 반려동물 숫자만 1000만마리(추정치)에 이른다. 이때문에 반려동물 장례문제도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반려동물 장묘시설에 대한 수요는 많은데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최근 조금씩 생겨나고 있지만 수요를 모두 소화하기엔 여전히 부족한 숫자에 머물고 있다. 이때문에 사업자들이 부지런히 동물장묘시설을 만들고 있지만 시설이 설치될 해당지역 주민들과의 마찰로 공사가 지연되거나 최악의 경우 허가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전문가들은 사업자들이 먼저 현지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에 장묘시설이 생길 경우 주워지는 인센티브를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동물장묘시설이 최근 3~4년 사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전국 동물장묘업체는 모두 24곳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0곳으로 가장 많다. 인접한 서울은 대기환경보전법과 폐기물관리법으로 동물장묘시설이 들어설 수 없는 탓에 경기로 몰린 탓이다. 경기지역 반려동물이 28만여 마리에 달하는 것도 경기지역에 동물장묘시설이 몰리는 또다른 이유이다. ▲마현마을
(주)씨지투어(대표 최정익)에서 새로운 브랜드 '휴드림(HUE DREAM)'을 런칭했다. 휴드림 여행은 첫째, 휴식(休)을 드린다는 뜻과 둘째 휴식(休)과 드림(Dream)의 여행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브랜드다. 휴드림은 후불제여행 시스템이다. 목돈의 부담없이 여행을 가고 싶을 때 언제나 본인 적립금과 회사 선지원금으로 여행을 다녀온 후 지원받은 금액을 약정기간만큼 분납하는 여행시스템이다. 휴드림 멤버십 서비스에서 제시하는 후불제 여행은 ▲회원가입 후 월 회비를 적립(6개월)한다 ▲여행 상품을 선택하고 예약한다 ▲여행을 다녀온다 ▲잔금 분할 납부 후 계약만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멤버십 상품에는 각각 240만원(A), 360만원(B), 480만원(C) 상품이 있는데 240만원은 동남아 지역 상품이고, 360만원은 동남아와 유럽을 같이 커버한다. 480만원은 유럽 전용 상품이다. 멤버십 A는 월 납입금이 3만원(납입횟수 80회), 4만원(60회)이며, 멤버십 B는 6만원(60회), 멤버십 C는 8만원(60회)이다. ▲(주)씨지투어(대표 최정익)에서 새로운 브랜드 '휴드림(HUE DREAM)'이 런칭한 후불제여행시스템 6개월 동안 연체없이 납입할 경우
한국상조공제조합(한상공)이 파인라이프(주)와 공제계약이 해지되었다고 지난4일 밝혔다. 한상공(이사장 박제현)은 파인라이프(주)(대표 전범규)와 공제계약이 지난 12월4일부로 해지되었다고 이날 공제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한상공은 공제계약 해지 사유는 공제규정 제13조 제2항에 따른 것이라고 공지했다. 한국상조공제조합 공제규정 제13조(공제거래약정의 해지) 제2항은 “공제조합은 공제계약자에게 제12조 제1항(공제계약 중지)에 해당하는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1개월 이상의 유예기간을 두어 이행의 최고를 하고, 그 유예기간 경과때까지 이행을 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당해 공제거래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국상조공제조합 홈페이지에 올라온 파인라이프(주) 공제계약 해지 안내문 파인라이프는 지난해 11월에도 공제계약이 중지됐다가 같은 해 12월에 재개된 바 있으며, 지난달 1일에도 공제계약이 중지된 바 있다. 당시 한상공은 공제계약 중지 사유로 공제규정 제12조 제1항 제1호를 제시했다. 한국상조공제조합 공제규정 제12조(공제거래약정의 중지) 제1항 제1호는 "공제조합은 공제계약자에게 공제조합에 대한 담보 및 공제료의 지급을 연체한
이제 100명 중 83명은 화장(火葬)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8일 2016년도 전국 화장률이 82.7%로 최종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1994년도 화장률 20.5%에 비해 약 4배 증가한 수치로, 2015년 화장률 80.8%보다 1.9%p 높아졌다. 성별 화장률은 남성 85.4%, 여성 79.5%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5.9%p 높았다. 전체 사망자 수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지만 연령대별로는 화장률이 가장 낮게 나타나는 80세 이상 사망자수에서 여성의 비율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사망자의 경우 97.7%가 화장했고, 60대 미만 전체의 화장률은 95.3%였다. 60대 이상의 화장률은 79.8%였다. 전년도에 비해 60대 미만의 화장률은 0.8%p 증가했으나 60대 이상에서는 2.3%p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화장률을 살펴보면, 부산의 화장률이 92.0%로 가장 높았고, 인천 91.2%, 울산 90.2%, 경남 88.9% 등 8개 시·도(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울산, 경기, 경남)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률이 낮은 지역은 제주 67.7%, 충남 68.2%, 경북 71.
원주시·횡성군·여주시 등 3개 자치단체 나서 공동화장장 건립전북 서남권 추모공원도 성공적 자치단체 협력사업으로 각광받아…벤치마킹 붐까지경기 화성 광역화장장은 일부 지역주민과 법정공방 중…화장장 조성 무기한 연기 화장장 공동건립에 나선 강원 원주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관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964년에 건립된 원주시 화장시설은 노후하고 협소해 시민 불편이 컸다. 화장로가 2기밖에 없을 정도로 규모가 작다. 34만 여명(2016년 11월 기준)에 달하는 지역주문의 화장 수요조차 소화하지 못하고 버거워한다. 원주 인근 지역 주민들은 타지역으로 원정화장을 떠나야 할 정도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원주시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인접한 자치단체인 강원 횡성군과 경기 여주시에 화장 시설 공동건립을 제안했다. 세 자치단체는 지난해 협약후, 공동 화장시설을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일대에 건립하고 있다. 세 자치단체가 머리를 맞대고 도 경계에 화장장을 건립하기로 한 결정은 지자체 간 상생협력 모범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주시 관계자는 "예산 절감 효과가 큰 지방 상생의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지역에 위치한
지난 1일자로 폐업한 바름상조(대표 강문수) 회원에 대한 피해보상이 시작됐다. 상조보증공제조합(이사장 신동구)은 2일 (주)바름상조는 2017년 12월 1일자로 선불식 할부거래업이 폐업되어 당 조합은 (주)바람상조의 지급의무자로서 소비자피해보상금을 지급함을 알려드립니다라고 공지했다. 피해보상금은 바름상조 회원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피해보상금 지급 대상인지는 상보공 홈페이지에서 공제번호통지서 조회(httpwww.ksmac.or.krNCgetAidNoPageNewCheckNoNameNew.do)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바름상조 회원은 2019년 12월 8일까지 공제금을 신청 하여야 하며, 그 기간이 경과하면 상보공의 공제금 지급 의무가 소멸된다. ▲한국보증상조공제조합 홈페이지에 올라온(주)바름상조 소비자 피해보상 안내 서울 서초구에 연고를 둔 바름상조는 2011년 3월 24일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에 등록했다. 영업을 개시한 날은 2008년 8월 26일이며, 폐업은 지난 1일 했다. 폐업 사유는 경영난으로 알려졌다. 최근 상조업계는 구조조정을 겪고 있으며, 중소 상조업체가 차례로 문을 닫는 등 시련의 세월을 보내고 있다. 2019년 1월로
공정위·소비자원, 결합상조상품 소비자 피해주의보 발령 대명라이프.교원라이프,더리본(구,KNN라이프)프리드 등 타격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원장 직무대행 김재중, 이하 소비자원)은 최근 상조 관련 소비자 피해사례들을 분석한 후,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사항을 선정하여 소비자 피해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이번 피해 주의보 발령은 1372소비자상담센터(전국 단일번호 1372), 공정위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된 소비자 피해 사례를 유의 사항과 함께 널리 알려, 상조 관련 현명한 소비문화를 확산함으로써 소비자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정위가 상조 결합상품 관련 피해 사례 유의 사항에 대한 피해 주의보를 내린 이면에는 할부거래법상 결합상품에 대한 규제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보인다. 선불식 할부거래 상품(이하 ‘상조상품’)에 전자제품, 안마의자(이하 ‘전자제품 등’)를 결합하여 판매하는 방식의 영업형태가 일부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이하‘상조업체’)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소비자피해·불만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공정위와 소비자원이 이처럼 구체적인 피해·불만 사례를 자세히 보도자료를 통해
"자연은 소중하다"…지구촌을 달구는 기상천외한 '친환경' 장례 방식은? 그린장, 산호초장, 바이오화장, 우주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 지구촌 곳곳이 '지속가능한 개발'을 목표로 삼은 이래 각국은 자연보호에 크게 힘쓰고 있다. 장례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장례업계는 '자연장'을 중심으로 하는 친환경 장례용법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친환경 장례방식은 대표적인 예로 그린장, 산호초장, 바이오화장, 우주장 등이 있다. 그린(green)장은 미생물을 이용해 시신을 분해하고 이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친환경 장례방식이다. 일반적인 장례 후 봉안당에 모시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진보한 형태이다. 자연에 부담을 거의 주지 않는 장례용법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그린장으로 풍장이라는 방식이 있다. 풍장은 고인의 시신을 들판에 놓아두면 비와 바람을 맞고 주변의 생물들이 시신을 산화시키는 방법이다. 현대에는 '잔인하다'고 여겨져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지금도 히말라야 일부 지역에서는 풍장이 행해지고 있으며 심지어 관광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자연장에는 수목장, 산호초장 등이 있다. 수목장은 시신을 화장한 뒤 나무 밑이나 주변에 골분을 뿌리는 방법이다. 최근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