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한동훈, 곧 정치 일선 복귀?…친한계 ‘군불 때기’

오는 20일 국회서 개헌 토론회


 【STV 박상용 기자】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을 사퇴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치 일선 복귀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여당 소장파 모임인 ‘첫목회’와 ‘언더73’ 등이 개헌 토론회 등을 통해 한 전 대표의 복귀의 장을 마련하고 사회 원로 등과의 만남을 통해 광폭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첫목회 관계자는 5일 “20일 오후 국회에서 ‘제7공화국으로 가는 길, 권력구조 개편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토론회를 열 계획"이라며 "토론회 발제는 헌법학자로서 분권형 대통령제 권위자인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이 맡고, 토론회 이후 유정복 인천시장이 첫목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친한계 모임인 언더73도 최근 활동을 개시했다. 1973년생인 한 전 대표가 좌장인 이 모임은 친한계 한지아·김소희·김예지·김상욱 의원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으며 중도층 공략 및 보수의 외연확장에 공을 들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두 모임이 한 전 대표의 복귀를 위한 몸풀기로 보고 있다.

멤버들의 구성과 함께 이들이 지향하는 중도층 공략 및 보수 외연확장 등은 한 전 대표가 강조해온 사안들이다.

최근 한 전 대표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등 사회 원로들과 잇달아 만난 바 있다.

연휴 직전에는 친한계 의원 3~4명과 회동하고 정치적 상황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대표는 정치의 전면에 등장하는 시점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이후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했다.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