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화)

  • 구름많음동두천 5.7℃
  • 구름많음강릉 9.7℃
  • 흐림서울 6.2℃
  • 흐림대전 7.7℃
  • 흐림대구 9.9℃
  • 흐림울산 8.9℃
  • 흐림광주 8.6℃
  • 흐림부산 10.3℃
  • 흐림고창 5.4℃
  • 흐림제주 12.3℃
  • 흐림강화 4.6℃
  • 흐림보은 7.1℃
  • 흐림금산 8.3℃
  • 흐림강진군 9.2℃
  • 흐림경주시 8.4℃
  • 흐림거제 9.6℃
기상청 제공

SJ news

해저공동묘지,산호초장 수중 장례문화 인기 친환경 장례가 뜨고 있다

"자연은 소중하다!" 지구촌 달구는 기상천외한 '친환경' 장례 방식은?

"자연은 소중하다"…지구촌을 달구는 기상천외한 '친환경' 장례 방식은?
그린장, 산호초장, 바이오화장, 우주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

 


지구촌 곳곳이 '지속가능한 개발'을 목표로 삼은 이래 각국은 자연보호에 크게 힘쓰고 있다. 장례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장례업계는 '자연장'을 중심으로 하는 친환경 장례용법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친환경 장례방식은 대표적인 예로 그린장, 산호초장, 바이오화장, 우주장 등이 있다.

 

그린(green)장은 미생물을 이용해 시신을 분해하고 이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친환경 장례방식이다. 일반적인 장례 후 봉안당에 모시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진보한 형태이다. 자연에 부담을 거의 주지 않는 장례용법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그린장으로 풍장이라는 방식이 있다. 풍장은 고인의 시신을 들판에 놓아두면 비와 바람을 맞고 주변의 생물들이 시신을 산화시키는 방법이다. 현대에는 '잔인하다'고 여겨져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지금도 히말라야 일부 지역에서는 풍장이 행해지고 있으며 심지어 관광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자연장에는 수목장, 산호초장 등이 있다.

 

수목장은 시신을 화장한 뒤 나무 밑이나 주변에 골분을 뿌리는 방법이다. 최근에 우리나라에서도 수목장이 각광 받고 있다. 관리가 용이하고, 묘지의 오싹한 느낌이 들지 않고, 공원처럼 경관이 좋아 사람들이 선호하기 때문이다. 산호초장은 화장하고 남은 유해로 인공 산호초를 만들어 바다 깊숙한 곳에 있는 산호초 숲에 위치시킨다. 물고기 등이 그곳에서 서식하면서 자연스레 자연과 하나가 된다.

 

기존의 화장이 불을 태우면서 유해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하자는 움직임도 있다. 이른바 바이오 화장이다. 바이오 화장은 일명 '물 화장'(water cremation)이라 불린다. 시신을 알칼리 성분의 물에 담근 뒤 고열로 용해하는 방식이라 기존의 화장처럼 유해물질이 배출되지 않는다. 바이오 화장을 하면 남는 잔해는 아이보리 색깔의 설탕 가루와 비슷하게 남는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는 바이오 화장이 점점 퍼지고 있다.

 

우주장도 등장해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일본에서는 인공위성에 고인의 골분을 태워 대기권으로 쏘아올린다. 인공위성은 성층권을 돌다가 골분을 그 곳에서 뿌린다. 골분은 우주의 먼지로 돌아가 우주의 일부가 된다. 우주의 먼지에서 탄생한 인간이 우주의 먼지로 돌아가는 셈이니 순리대로 되어가는 셈이다.

 

영국의 우주장 전문회사 '어센션 플라이츠'는 한화 약 115만원을 지급하면 우주장을 치러준다. 일본에서도 각종 장례박람회에서 스페이스 퓨너럴(우주장)을 광고하고 있을 정도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문화

더보기
전남동부지부 코사 희망나눔 장학수여식 “따뜻한 감동” 【STV 박란희 기자】법무부 등록 비영리 · 공익사단법인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가 지난 2월 24일(토) 정오 12시, 순천대학교 기초교육관 301호에서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희망나눔 장학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식” 에는 항암치료 중에 있는 환우 학생 두명에게 치유와 회복을 바라는 따뜻한 장학수여 진행을 하였다. 금번 환우학생 장학수여 담당한 전남동부지부 코사 김연심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희망과 회복을 소망하는 환우학생 장학사업을 정착시키는 사업을 계획하겠다고 비전을 피력했다.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는 총 15명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그리고 전남동부지부 코사에서는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식과 함께 '제2기 가정폭력상담사 및 이혼상담사 2급 자격 수료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월21일부터 2월24일까지 총 100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순천대학교 사회서비스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학생과 대학원 및 코사 정회원 등 총 40명이 수료식을 완료했다. 이에 대해 전남동부지부 코사 대표 김웅지 박사는 가정폭력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가정을 만들기 위해 가정폭력상담사들이 예방 활동 및 피해자 상담활동에 힘써 달라고 응원의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