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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시설 신축하려면 주민과 무제한 소통해야

장례업계 외부에서도 주목받는 화장시설 부족

【STV 김충현 기자】화장률이 95% 가깝게 치솟으면서 화장시설 부족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화장시설 부족은 지금까지 장례업계에서만 주목하던 이슈였다면, 이제 장례업계 외부에서도 “큰일”이라며 발등의 불이 떨어진 모양새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잠정치 화장률은 93.5%이었다. 두 달이 지난 11월의 잠정치 화장률은 94.3%에 달해 95%에 가까워졌다. 100명이 사망하면 95명이 화장한다는 뜻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사망자 수는 35만 8,400명으로, 그중 34만 480명이 화장을 한 것으로 추산된다. 인구 추계에 따르면 사망자 수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현재 화장시설 규모로는 화장 수요를 모두 감당하기 어렵다는 말이다. 타당성 조사부터 행정 과정을 거치기까지 몇 년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화장시설의 도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경기 북부지역에서는 여러 차례에 걸쳐 화장시설 도입을 추진했지만, 번번히 주민 반대에 막혀 무산되기에 이르렀다. 경기 가평의 화장시설 도입도 주민의 극심한 반대로 멈춰섰다. 양주에서는 6개 시가 힘을 합쳐 화장시설을 신축하려 하고 있지만, '입지 재검토' 요구가 나오는 등 상황이 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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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