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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식스핏 언더’로 보는 美 장례문화

그간 시청할 방법 없었지만 현재 쿠팡플레이서 시청 가능

【STV 김충현 기자】“이건 사업이야, 자선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 이상이잖아.” 형제가 장례업에 대해 논쟁하면서 싸운다. 미국 드라마 ‘식스핏 언더(Six Feet Under)’의 한 장면이다. 이 드라마는 장례식장 사업을 하는 집안에 대해 다룬다. ‘식스핏 언더’의 뜻은 미국에서 사람이 땅에 묻힐 때 그 깊이(광중)가 6피트이기 때문에 붙인 제목으로 철학적 의미를 가진다. 이 드라마는 시즌1 첫 번째 에피소드부터 파격적으로 시작한다. 미국 LA에 위치한 작은 가족 장례회사 ‘피셔 앤 선즈’의 피셔 씨가 운구차를 이끌고 가다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다. 이에 둘째 아들 데이비드는 아버지의 장례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고, 첫째 아들 네이트는 막 시애틀에서 돌아온 참이다. 셋째 딸 클레어는 아버지가 돌아가시던 날 밤 친구들과 약에 취했고, 아버지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어머니 루스는 자신의 불륜 사실을 엉겹결에 털어놓는다. 그래도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장례지도사 집안답게 아버지의 장례를 엄숙하게 치러낸다. 사람들은 그들을 위로하지만 서로의 갈등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렇게 시작한 에피소드는 삶과 죽음의 의미를 되돌아보며 시즌 5까지 거침없이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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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