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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장사시설 재공모 신청 마을, 유치 철회

주민 갈등 끝에 무산…군, 공모방식 변경 검토

【STV 김충현 기자】경기 양평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재공모에 신청했던 지평면 월산4리가 유치 철회를 신청했고 이를 받아들였다고 19일 밝혔다. 월산4리가 주민들 간의 갈등으로 후보지 유치 철회를 신청하면서 양평군의 종합장사시설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가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4월 양평군이 실시한 장사시설 후보지 공모에서 신청한 마을이 없었다. 월산4리는 6~9월에 진행된 재공모에 주민등록 세대주 63%의 동의를 얻어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월산4리의 후보지는 양평군 공설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의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했으며, 건립 후보지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눈 앞에 둔 상황이었다. 하지만 주민들 사이에서 건립신청서가 절차를 준수해 작성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마을 내 갈등이 발생했다. 장사시설을 반대하는 측에서는 비대위를 결성해 찬성 측 주민들과 강하게 대립했다. 유치위원회는 “장사시설이 양평군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생각해서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화장시설 유치를 두고 마을 주민 간의 갈등과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것을 보고 주민화합이 우선이라고 생각해 철회를 결정했다”라고 했다. 2021년 용문면 삼성2리 유치 후보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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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