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2025 국가서비스대상' 상조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가 ‘2025 국가서비스대상’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7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대표 상조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상조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는 장례 전부터 후까지 장례의 모든 순간을 케어하는 차별화된 ‘장례 토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조 업계 1위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집약해 유족이 오롯이 추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전국 규모의 의전 조직망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장례 진행과 장지 등에 대한 사전 상담이 제공되며 장례 접수부터 마지막 발인까지 전문 의전지도사와 상례사를 통해 세심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례 이후에도 ‘조문객 답례 감사장’, ‘디지털 추모관’, ‘사후 유족 케어’, ‘유품 정리’ 등 폭 넓은 애프터 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프리드라이프는 국가장 참여 상조기업의 노하우도 갖추고 있다. 대통령 국가장과 국무총리 사회장,
【STV 김충현 기자】무연고 사망자의 재산을 상속받은 사람이 무연고 장례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현행법은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시신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장례를 치르도록 규정했다. 장례 비용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거나 무연고 사망자의 유류금품을 처분해 충당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무연고 사망자의 연고자를 찾은 경우 문제가 종종 발생한다. 연고자가 무연고 사망자의 유류금품 등 상속은 받으면서도 시신 인수나 장례 절차는 거부하는 경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때 장례비용을 상속자로부터 받을 수 있는 수단은 소송 뿐이다. 무연고 장례비용에 대한 중앙정부의 예산지원은 없기에 결국 지방자치단체가 장례비용은 전액 부담해야 한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은 무연고 사망자의 재산을 상속받은 사람의 경우, 지자체장이 무연고 사망자의 시신을 처리한 비용을 청구할 수 있게 하는 장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무연고자 유류금품을 상속한 자가 장례 비용을 지급하지 않으면 지방세 체납처분의 예에 따라 그 비용을 청구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이다. 시신이 연고자의 보살핌 없이 홀로 사망한 것은 무연고 사망이라 하는데, 연고자를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가 소외계층·자원봉사 부문 ‘사회공헌 기업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상조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인정받았다. 국내 1위 상조 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25일 열린 ‘2025 사회공헌 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소외계층·자원봉사’ 부문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계·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선정을 통해 사회공헌 분야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사회공헌 기업대상’은 기업과 사회가 나눔의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프리드라이프는 ‘상부상조’에서 태동한 상조 본연의 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는 목표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 무연고 외국인 근로자 무료 장례 지원, 해외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 귀환사업 참여,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2022년에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늘 희망’을 론칭하고 이를 통해 마련한 적립금으로 수해 피해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및 ‘조손가정 통합 지원 기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통합 지원 기금’을 조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가 소외계층·자원봉사 부문 ‘사회공헌 기업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상조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인정받았다. 국내 1위 상조 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25일 열린 ‘2025 사회공헌 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소외계층·자원봉사’ 부문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계·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선정을 통해 사회공헌 분야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사회공헌 기업대상’은 기업과 사회가 나눔의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프리드라이프는 ‘상부상조’에서 태동한 상조 본연의 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는 목표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 무연고 외국인 근로자 무료 장례 지원, 해외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 귀환사업 참여,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2022년에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늘 희망’을 론칭하고 이를 통해 마련한 적립금으로 수해 피해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및 ‘조손가정 통합 지원 기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통합 지원 기금’을 조
【STV 박란희 기자】사회공헌기업대상은 국내 대표적인 ESG 시상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기업들의 공로를 조명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시상식은 25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렸으며, 보람그룹을 비롯해 NH농협은행, 대한항공, 세스코 등 각 분야에서 ESG 실천 사례가 우수한 기업들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보람그룹은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조기업 본연의 역할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해왔다. ‘고객중심 나눔경영’을 핵심 철학으로 삼고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구조를 조직 전반에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재능기부에 앞장서는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 PC 기증을 통해 자원 선순환과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사랑의 PC나눔’,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생활필수품 지원 등 지역 맞춤형 나눔활동이 있다. 최근에는 플로깅, 헌혈 캠페인 등 일상 속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공헌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이처럼 보람그룹은 단발성 기부가 아닌 지속적인 ESG활동을 기업 운영 전반에 접목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STV 김충현 기자】의례로서의 장례식이 주목을 받고 장례지도사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장례지도사가 다음 단계로 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미국이나 일본 등지에서 장례지도사가 장례디렉터(감독)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우리 장례지도사도 장례디렉터로 발돋움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장례디렉터는 장례 의식 전반을 기획하고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일단 가족과 협력해 장례식 장소를 선정하고 관을 결정한다. 시신을 운구할 교통수단을 준비하고 성직자 등과 일정을 조율해 장례식을 준비한다. 사망 증명서나 허가증 등 필요한 서류 작업을 지원하며 이 과정에서 법적 규정을 철저히 준수한다. 미국에서는 대다수 시신을 엠바밍(시신복원)하기 때문에 엠바밍하고 뷰잉(인사 나누기)하는 작업을 준비한다. 물론 유족이 화장을 원할 경우 화장시설 예약도 한다. 장례디렉터는 유족의 그리프케어(슬픔 극복 지원)도 동시에 진행한다. 다양한 재정적 상황에 대비하도록 여러 옵션을 준비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처럼 미국이나 일본의 장례디렉터는 단순히 염습을 하는 장례지도사에 그치지 않고, 장례식 전체를 감독(디렉팅)하는 역할을 맡는다. 하지만 한국의 장례식은 천편일률적으
【STV 김충현 기자】브라질의 신부가 결혼식이 열리는 교회에 장의차를 타고 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언론 바이스(VICE)에 따르면 그녀의 이름은 다니엘라 시그뇨르이다. 그녀는 한 장례식에서 미모의 남자 장례지도사, 아폴로 스카리엇에게 마음을 뺐겼다. 이후 아폴로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2년동안 모르는 사람 장례식에 참석했다. 하지만 아폴로는 프로 장례지도사로 장례식을 엄숙하고 진중하게 진행했으며, 그 누구보다도 집중하느라 다니엘라가 자신을 쫓아 다니는지도 인식하지 못했다. 다니엘라는 지역 언론에 “저는 심지어 장례식을 좋아하지도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유족들을 기꺼이 안아줄거야, 그를 볼 수만 있다면’이라고 생각했었다”면서도 “하지만 그가 항상 그 곳(장례식)에 있는 건 아니었다”라고 돌아봤다. 다니엘라가 사는 곳은 상파울루로부터 남서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마을 크기가 작아 그녀가 자주 장례식에 참석해도 이상하게 여기는 법이 없었다. 아폴로는 열성적으로 쫓아다니는 그녀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결국 다니엘라가 아폴로에게 말을 걸었고 그제서야 아폴로는 “왜 내가 당신을 못 알아봤죠?”라고 물었다. 두 사람은 그때부터 데이트를 시작했
【STV 김충현 기자】새로운 정부도 상조를 ‘그림자금융’이라 생각하는 것일까. 정태호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장은 지난 20일 공정거래위원회의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시대 디지털 대전환 과정에서 불공정행위를 해소하고 업무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고민해 달라”면서 “상조 부문과 같은 그림자금융 영역에서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대책을 마련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6·3 조기 대선으로 인해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없이 지난 4일부터 곧장 업무에 착수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성격의 조직으로, 국정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즉 국정위의 발언은 향후 이재명 정부의 운영방향과 기준을 가늠할 수 있는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정위 과장이 ‘상조’를 콕 집어 ‘그림자금융’이라고 짚은 것은 새로운 정부도 상조를 그림자금융으로 보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림자금융이란 은행과 유사한 신용중개기능을 수행하지만 은행 수준의 엄격한 건전성 규제 밖에 놓인 금융기관 및 금융상품을 말한다. 감독 당국의 관리·감독 수준이 낮아 그레이존(Gray Zone)으로 꼽힌다
【STV 박란희 기자】40대 여성 지인을 폭행해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9시쯤 성남시 중원구 주거지에서 지인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1일 오후 8시 30분께 A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전 1시 30분께 A씨 주거지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의 지인은 A씨로부터 “사람을 죽인 것 같다”는 취지의 말을 듣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A씨 범행 당일 가족들에 의해 실종신고가 되어있는 상태였다. A씨는 경찰에 “금전관계로 갈등을 겪다 범행했다”라고 주장하면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 시신 부검을 의뢰해 구체적 사안을 확인하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진술만 있을 뿐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수사를 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금전관계로 인한 흉기 범행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경기 시흥에서 50대 중국인 남성이 시민 2명을 잇따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최초 신고가
【STV 김형석 기자】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동시에 소환했다. 이는 오는 5일 예정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혐의 구조를 다지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서울고검에 마련된 특검 조사실에 출석했다. 특검은 한 전 총리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사전 통보한 바 있다. 취재진은 "사후 문건 서명 뒤 폐기 의혹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 "내란 동조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던졌지만, 한 전 총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같은 시각, 안덕근 장관 역시 서울고검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역시 언론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내란 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 과정을 중심으로 윤 전 대통령이 국무위원들에게 직권을 남용했는지 여부와 일부 국무위원이 동조한 공범인지 등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선포한 계엄 이후 새로운 선포문이 작성됐다가 폐기된 정황을 핵심 혐의로 보고 있다. 한 전 총리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작성한 비상계엄 선포 문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