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에 ‘남도광역추모공원’ 생긴다…7월부터 정식운영완도·진도 등 인근 지역주민 편의성 높아질 듯 전남 해남군이 황산면 원호리 일대에 건립 중인 종합장사시설의 명칭을 ‘남도광역추모공원’으로 확정하고 7월 정식 운영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군은 완도·진도군이 참여하는 제7차 서남권 광역화장장 건립사업추진단 회의를 갖고 종합장사사시설의 광역화장장 명칭을 ‘남도광역추모공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장시설은 한울원, 봉안시설은 동백당과 매화당으로 확정지었다. 남도광역추모공원은 해남과 완도·진도 등 3개군의 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해남군은 오는 7월 정식운영을 목표로 건립중이며, 5월까지 화장로 3기를 포함한 화장장과 봉안당 1동, 자연장지를 조성하고 나머지 봉안당 1동은 12월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운영규정을 마련하고 시설운영팀을 구성해 6월부터 시험가동을 실시할 계획도 있다. 하반기에는 전남 서부권 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도광역추모공원 조성사업은 해남군 황산면 원호리 산 159-1 일원에 195여 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화장.봉안시설과 자연장지, 휴게공원 등 8만7886㎡ 규모의 공설
서울시립 납골당 사용기간15년 지났다…재사용료 부과 사용·관리비6개월동안 안 내면 사용허가 취소…시는 자연장 전환 유도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19일부터 서울시립 봉안(납골)시설에 재사용료가 부가된다고9일 밝혔다. 서울시립 장사시설에 대한 재사용료는2003년4월19일‘서울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만들어졌다. 규칙 시행일인2003년4월19일에 신규로 사용 허가된 신청자의 허가기간(15년)이2018년4월18일자로 만료된다.이에 이달19일부터 재사용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서울시립 봉안시설 사용기간은 최초15년이다.이후5년씩3번까지 연장이 가능해 최대30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립봉안시설을 이용하려면 신규사용료와 재사용료,관리비 등을 지불해야 한다.처음 봉안시 신규사용료와 매5년마다 관리비를 납부한다.사용허가기간이 지나면 재사용료와 관리비를5년마다 더 내야한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통일로 504 에 위치한 서울시립승화원 내 납골당 고인이 사망 당시 관내(서울·고양·파주)주민일 경우 재사용료는10만원이며,기타지역 주민일 경우는30만원이다. 사용료나 관리비를 납부기한이 경과한 날로부터6개월 이내에 납부하지 않으
세월호참사4주기 영결·추도식16일 첫 정부합동 개최한다 추도시·추도편지 낭독하고 추도영상 상영…합동추도식 후 정부 합동분향소 철거 세월호 참사4주기를 맞아 희생자 추도·영결식이 열린다.교육부는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16일 오후3시 정부 합동분향소가 있는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영결·추도식’을 개최한다고12일 밝혔다. 세월호참사 희생자를 위한 영결식을 여는 것은 정부 차원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정부는 세월호참사로 희생된261명의 학생과 교사의 죽음을 추모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바라는 국민의 마음을 담아내기 위해 이번 영결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 합동영결·추도식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각 정당 대표,국회의원,단원고 학생,안산시민 등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6일 열리는 추도식은 총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진혼식 및 이운식, 2부 본행사, 3부 국민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운 안내 및 개석선언과 종교의식,분향소 진혼식,영결·추도식장 진혼식과 묵념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교육부 김영철 기획조정실장의 세월호참
부천ㆍ구리ㆍ광주ㆍ과천ㆍ가평ㆍ연천 6곳 경선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호중)는 12일 오후 경기도내 기초단체장 10곳에 대한 1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단수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곳은 수원시장(염태영)ㆍ의정부시장(안병용)ㆍ양주시장(이성호)ㆍ양평군수(정동균) 등 4곳이다.부천시ㆍ구리시ㆍ광주시ㆍ과천시ㆍ가평군ㆍ연천군 등 6곳은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특히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민주당 기초단체장 공천을 신청한 지역 중 가장 많은 9명의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한 부천시장 선거는 강동구ㆍ조용익ㆍ나득수ㆍ장덕천ㆍ김종석ㆍ류재구 예비후보가 컷오프를 통과했고, 김문호ㆍ서진웅ㆍ한선재 예비후보가 탈락했다.민주당 부천시장 후보는 컷오프를 통과한 6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1차 경선을 통해 몇 명으로 압축해 본경선을 실시할 것인지는 추후에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당은 당초 3명으로 후보를 압축해 본경선을 치른다는 방침을 정한 바 있다.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의 사전 컷오프는 당초 3명으로 압축해 본경선을 치를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이날 3명의 예비후보를 컷오프시키고 6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1차 경선을 실시하기로 해 경선 방식에 관심이
세종경찰서가 지역 내 장례식 운구차량을 대상으로 장례식장에서 공원묘지까지 에스코트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세종시 교통관리계에 따르면 세종시 경찰은 주민을 존중하고 가족을 잃은 슬픔을 함께 한다는 차원에서 장례 운구차량 에스코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6일에는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강모(87)씨의 장례식 운구차량을 공원묘지까지 약2시간 동안 에스코트 했다. 이 같은 행위는 망자에 대한 존중을 표하는 동시에 유족의 슬픔과 상실감을 다독인다는 점에서 사람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세종시 주민 백모씨(36)는“경찰이 좋은 일을 하는 것 같다”면서“장례를 당하면 가슴이 찢어지는 데 슬픔을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외로가 된다”고 말했다. 또다른 세종시 주민 강모씨(58)는“내가 상을 당했을 때도 에스코트를 해주면 참 좋겠다 싶다”면서“새로운 제도인 것 같은데 지속적으로 시행되길 바란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장례 차량 에스코트 서비스는 세종시 관내에서 연중 무휴로 시행되며(공휴일 포함),경찰서 교통관리계에 전화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시간과 장소 협의를 거쳐 서비스를 받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이 치안서비스는 김철문 서장이 평소 주민을 내부
대전에 종합장례시설 들어선다…2030년 완공 목표로 착공전국 광역시 중 유일하게 종합장례시설無전국 광역시 중 유일하게 종합장례시설이 없는 대전에 종합장례시설이 들어선다.시는 오는2030년을 목표로 대전 장사종합단지 착공에 나서기로 했다.점차 증가하는 장례수요를 소화하고 장례와 관련된 절차를 한 공간에서‘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12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10만명 당 사망자 수는‘2014년527.3명→2015년541.5명→2016년549.4명’,대전은‘2014년431.4명→2015년459.7명→2016년462.2명’등으로 각각 늘어나고 있다.사망자 수가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장례수요가 증가한다는 말이다.노령화 지수 역시 빠르게 증가하며 종합장사시설의 필요성을 높이고 있다.최근에 각 지자체에는 장례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종합장사시설이 대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대전 인근의 세종시의 경우‘은하수 공원’을 만들어 화장과 봉안,자연장 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곳에서는 장례절차를 한 번에 치를 수 있으며,이 때문에 세종시의 장례 수요가 이 곳으로 몰려들고 있다.그러나 대전에는 공설묘지와 봉안당,화장
공정위“집단소송 실시”기업 영업 비밀자료 法제출 의무도입”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소비자피해 예방과 보호에 큰 도움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가 소비자 분야에 집단소송을 도입하고 불공정행위로 피소된 기업에겐 기업 자료를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하기로 해 상조업계에도 먹튀상조 회사에 대한 집단소송이 가능해져 소비자피해 보상에 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소비자 단체는 기대하고 있다.지난 22일 김상조 공정위원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 집행체계 개선 태스크포스(TF)’ 최종보고서를 발표했다.TF는 공정위 관련 법 집행체계 혁신을 위해 지난해 8월 외부 전문가 10인과 관계부처로 구성해 운영되었으며 11차례 걸쳐 회의를 열고 전속고발제 폐지,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등 11개 과제를 논의해 이날 최종 결론을 발표했다.최근 상조회사들의 잇따른 폐업으로 인해 상조회원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져가고 있는 시점에 소비자들의 공동소송으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공정거래위원회 김상조위원장특히 상조업은 타 업종과 다르게 서민들과 노인들이 주 상조회원으로 집단소송제가 도입되어 시행하게 되면 세간의 이목과 함께 상조업계
대한노인회 YOURLIFE(대표 박남희)는 지난 6일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1억불 기념달성 ‘2017 연도대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연도대상에는 대한노인회복지사업단 박남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전국 총괄영업조직들 1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시상부분에는 2017 골드클래스 10명, 2017 연도대상 5개부문, 특별공로상으로 2017 최대 계약고 달성 시상이 진행되었다 행사진행은 1부와 2부와 나뉘어 전문사회자의 유쾌한 레크레이션진행과 대노복지사업단의 영업가족의 장기자랑으로 흥겹게 진행되었다. 우수한 실적을 보인 본부개인에게 시상을 하고, 목표달성 결의를 다지는 자리인 만큼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시상자들을 축하해줬으며 더불어 축하공연을 마련하고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서로를 격려했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대한노인회복지사업단은 YOURLIFE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함과 동시에 트랜드에 발맞춘 신상품 출시해 TV CF와 홍보 활동 등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이에 대한노인회복지사업단은 2018년에도 신상품 판매에 더욱 주안점을 두고 크루즈 여행상품에 본격적인 투자를 감행, 전문 인력 확충·서비스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