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ㆍ구리ㆍ광주ㆍ과천ㆍ가평ㆍ연천 6곳 경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호중)는 12일 오후 경기도내 기초단체장 10곳에 대한 1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단수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곳은 수원시장(염태영)ㆍ의정부시장(안병용)ㆍ양주시장(이성호)ㆍ양평군수(정동균) 등 4곳이다.
부천시ㆍ구리시ㆍ광주시ㆍ과천시ㆍ가평군ㆍ연천군 등 6곳은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민주당 기초단체장 공천을 신청한 지역 중 가장 많은 9명의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한 부천시장 선거는 강동구ㆍ조용익ㆍ나득수ㆍ장덕천ㆍ김종석ㆍ류재구 예비후보가 컷오프를 통과했고, 김문호ㆍ서진웅ㆍ한선재 예비후보가 탈락했다.
민주당 부천시장 후보는 컷오프를 통과한 6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1차 경선을 통해 몇 명으로 압축해 본경선을 실시할 것인지는 추후에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당은 당초 3명으로 후보를 압축해 본경선을 치른다는 방침을 정한 바 있다.
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의 사전 컷오프는 당초 3명으로 압축해 본경선을 치를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이날 3명의 예비후보를 컷오프시키고 6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1차 경선을 실시하기로 해 경선 방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구리시장 후보는 안승남, 신동화, 민경자, 권봉수 예비후보가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광주시장 후보는 신동현, 이현철, 박해광 예비후보가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한다.
과천시장 후보는 김종천, 이홍천 예비후보가 경선을 통해 후보를 확정한다.
가평군수 후보는 신현배, 추선엽, 정진구 예비후보가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한다.
연천군수 후보는 양윤식, 왕규식, 김창석 예비후보가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