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후보자가 연일 현장을 찾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보통 후보자로 지명되면 인사청문회 준비에 집중하는 것과는 확연히 다른 모양새다. 오 후보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을 연이어 만나며 현안을 논의했다. 13일 중기부에 따르면 오 후보자는 지난 4일 내정된 이후 8일동안 소상공인, 중소기업, 벤처기업계와 만났다. 지난 7일 첫 현장방문을 통해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만났으며, 같은 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남장과 연희골목, 은평구 연서시장 등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이야기 했다. 오 후보자는 오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뜻의 '우문현답'이라는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소상공인에 특화된 조직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 인준이 된다면 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한 골목상권과 정례협의체를 만들어 여러 문제에 귀를 기울이고 정책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또한 오 후보자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간담회를 했다. 지난 12일에는 서울 구로구 벤처기업협회를 방문해 성상엽 회장과 간담회를 했다. 오 후보
【STV 박란희 기자】원주추모공원 봉안당이 2년 후 만장이 예상되지만, 추가 봉안당 마련이 늦어지면서 2026년에는 추가 안치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원주추모공원은 강원 원주시와 횡성군, 경기 여주시의 협력사업으로 2019년 4월부터 운영 중이다. 추모공원에는 총 9904기 수용 규모를 갖춘 봉안당이 운영 중이다. 이 봉안당 안치 건수는 2020년 3164기에서 2021년 3987기로 소폭 늘었고, 코로나 팬데믹이 종료될 즈음인 2022년 5893기, 2023년 10월 기준 7087기까지 급증했다. 이 같은 추세로 미뤄보아 시는 2024년부터 매년 1600기가 추가 안치되면 오는 2025년 말 9800여기로 봉안당이 만장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시는 봉안당 증축을 추진하고 있다. 총 76억 8000만원을 들여 기존 봉안당 건물 옆 832㎡부지에 1만 2000기를 추가 안치하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공간 마련 계획 수립의 타이밍이 한참 늦었다는 점이다. 시는 증축 계획을 지난 6월 수립했다. 내년 건축기획 용역 시행 및 실시설계 발주, 보조금 신청 등을 거치면 2025년이 돼야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준공시점은 2026년 말로
【STV 박란희 기자】부모사랑이 12일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만족도 1위’에서 7년 연속 고객만족브랜드(상조서비스) 부문 1위를 수상했다. 부모사랑 주식회사는 대표적인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선사하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부모사랑은 △상조 서비스 △크루즈 여행 서비스 △VIP 서비스(골프 투어, 리마인드 허니문, 온천 투어, 가족 여행, 웨딩)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부모사랑은 모범적인 윤리경영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본금 100억 원, 고객 선수금 보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2회 연속 획득 등 고객 신뢰도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부모사랑은 장례전문가를 양성하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장례 직영서비스를 기반으로 고인 맞춤 추모 장례를 진행해 고객 만족도가 높다. 부모사랑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브랜드 만족도 1위’를 7년 연속 달성했으며, ‘TV조선 경영대상’도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부모사랑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서울 동작구 이수역(4호선)에 신사옥을 건설 중이다.
【STV 박란희 기자】올해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 수가 처음으로 4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2005년 용산 이전 이후 최다 관람객 수치이면서 박물관 역사상 최다 관람객으로 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13일 오전 400만번째로 입장한 관람객에게 꽃목걸이와 문화상품을 증정하는 축하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관람객 수는 341만 명이다. 종전 최다 관람객 수는 2014년 353만 명이다. 관람객의 시선을 빼앗은 전시는 올 여름방학 전후해 열린 영국 내셔널갤러리 소장품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기획전이었다. 이 기간에만 총 36만 명의 관객이 기획전을 즐겼다. 이 기획전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역대 기획전시 중 네 번째로 많은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여러 상설전시도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박물관의 인기 코너로 자리잡았다. 2020년부터 디지털 실감 영상관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꾸미는 ‘책가도’,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하다’, ‘경천사탑 미디어 파사드’ 등이 관람객의 마음을 빼앗았다. 2021년 국보 반가사유상 2점을 나란히 전시해 화제를 모은 ‘사유의 방’과 지난해 말 ‘청자실’에 비치된 고려 비색청자의 아름다움도 관람
【STV 박란희 기자】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국민 눈높이 맞지 않은 모든 기득권 내려놓고 사즉생 각오로 민생과 경제 살리라는 국민 목소리에 답하겠다”라고 했다. 김 대표는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을 통해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발언은 내놓지 않았다. 김 대표는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혁신위원회가 보고한 혁신안에 대해 “말 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드려야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혁신위는 이날로 활동을 공식 종료했다. 지난 10월 26일 출범한지 46일만의 일이다. 혁신위는 6개의 혁신안을 제안했다. 6개의 혁신안 중 핵심은 6호 혁신안이다. 당 지도부, 중진, 친윤(석열)계 의원 들에 대한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를 요구한 혁신안이다. 여론이 6호 혁신안을 놓고 촉각을 곤두세웠지만 국민의힘 지도부나 중진, 친윤 의원들의 불출마나 험지 출마 선언은 전혀 없었다. 김 대표는 혁신안에 대해 “그 방향성과 본절적 취지에는 적극 공감한다”면서 “일부 현실정치에 그대로 적용시키기에 까다로운 의제도 있다”라고 했다. 이어 “이미 우리당은 총선기획단이 혁신위가 제안한 혁신 그 이상의 변화를 도입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석기 최고위원
【STV 박란희 기자】보람그룹이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었다. 보람그룹은 지난 1일 양산부산대병원과 함께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늘푸른집(장애인복지시설), 애육원(아동복지시설) 등 3곳에 냉·난방기, 온열매트, 청소기, TV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보람그룹의 대표 상조계열사 보람상조개발이 협약을 맺고 직영장례직장을 운영하는 곳이다. 이날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오준오, 이창우 보람그룹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물품 전달식에 직접 참여한 오준오, 이창우 대표이사는 "나눔의 손길을 통해 시설 이용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람그룹은 기업의 경영철학인 '고객중심 나눔경영'을 바탕으로 주변의 이웃을 돌보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람그룹의 사회공헌은 창립 이후 꾸준히 이어져 왔다. 특히 2012년에는 사회봉사단을 출범하고, 2019년 보람할렐루야 프로탁구단과 연계한 BLP봉사단을 발족하면서 체계적인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남 천안 지역 사과나눔, 장애인 문화행사(플로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STV 박란희 기자】정의당은 자당의 비례대표 1번 의원이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정의당은 8일 자당 소속으로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나선 류호정 의원에게 오는 16일까지 정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에서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정의당 김준우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류 의원과 조성주 당원은 정의당과 당론을 달리하고 오는 17일 새로운 당을 창당한다고 선언한 만큼, 16일까지 비례대표 국회의원 사퇴와 당적 정리를 마무리해달라”라고 요구했다. 류 의원과 조 씨는 정의당 내 청년 의견 그룹인 ‘세 번째 권력’의 공동운영위원장이다. ‘세 번째 권력’은 이날 오전 금태섭 전 의원이 결성한 ‘새로운 선택’ 창당준비위원회와 힘을 합쳐 새 정당을 공동 창당하겠다고 밝혔다. 류 의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는 (정의당에서)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정의당 의원으로 남아 당원들에게 ‘새로운 선택’ 합류를 설득하겠다는 것이다. 공적선거법에 따라 류 의원이 스스로 정의당에서 탈당할 경우 비례대표 의원직을 상실하고, 정의당은 다른 후보에게 비례대표 자리를 승계하게 된다. 하지만 정의당이 류 의원을 출당하거나 제명조치하면 류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면서
“회원정보 업데이트하고 ‘커피 쿠폰’의 행운을 노려보세요.” 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가 고객정보를 최신화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회원정보 Re:fresh’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의 주소, 연락처 정보 업데이트를 통해 상조 관련 중요정보와 혜택 안내를 본인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방법은 프리드라이프 모바일 홈페이지 내 개설된 ‘개인정보 최신화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연락처와 주소, 이메일 등의 회원 정보를 최신상태로 수정∙추가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프리드라이프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매월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카페라떼 모바일 쿠폰'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프리드라이프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익월 2주차에 입력한 휴대전화 번호로 모바일 커피 쿠폰이 발송된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장기간 업데이트 되지 않은 고객정보로 인해 계약정보 및 소비자 피해보상증권과 같은 상조 관련 중요정보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고, 맞춤 혜택 제공을 통한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이벤트를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드라이프는 2002년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