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보람컨벤션이 예비 신랑·신부를 위한 혜택을 가득 담아 웨딩초대전을 개최한다. 보람컨벤션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울산 남구 삼산동 보람컨벤션에서 제1회 웨딩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딩초대전은 웨딩홀과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정장, 한복, 허니문, 가전, 인테리어, 예물 등 결혼과 신혼생활의 전 과정을 다루는 토털 웨딩 형식으로 준비했다. 무엇보다 보통의 웨딩 박람회 참여 업체가 부담하는 참가비, 광고비, 수수료 등이 없어 예비 신랑, 신부들이 이에 대한 혜택을 더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보통 업체들의 박람회 참여 비용은 결국 고스란히 고객에게 비용으로 전가된다. 하지만 이번 보람컨벤션 웨딩초대전은 고객의 부담은 줄이고 혜택은 더 가져가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먼저 웨딩홀은 최근 프리미엄 미디어 웨딩으로 주목받고 있는 보람컨벤션이 준비한다. 초대전을 통해 보람컨벤션 웨딩을 계약할 경우 할인특전이 제공된다. 스튜디오 또한 에스스튜디오, 블랑드윈느, 아뜰리에엘스 등 국내 프리미엄 웨딩 촬영을 제공하는 1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정장(아뜰레, 포튼가먼트), 한복(꾸밈채, 왕과비), 허니문(스카이투어, H
【STV 박란희 기자】서울 서대문갑 지역구에서 오랜 기간 헌신해온 강철구 예비후보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서대문갑에 공천을 신청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강철구 변호사, 김경희 국민의힘 중앙위 명예상임고문, 김성호 사회시스템공학연구소장, 김미자 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교수, 정선 전 삼성문화재단 사원, 이용호 국회의원, 유주상 충현동 마을변호사 등 총 7명이다. 해당 지역구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역인데, 우 의원은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민주당에서는 황두영 전 청와대 행정관, 김홍국 전 경기도지사 대변인이 출사표를 올렸다. 서대문갑에서는 우상호 의원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국민의힘)이 여러 번 경쟁했던 지역구이다. 최근 민주당이 3회 연속 승리하면서 야당세가 강한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최근 거대 야당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면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해볼만하다’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시사우리신문' 의뢰로 지난 1월 27~28일 ‘차기 국회의원 적합도’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를 실시한 결과, 강철구 예비후보가 19.8%를 받아 황두영(16.9%)·김홍국(
【STV 박란희 기자】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늘어날 전망이다. 향후 5년 간 이 정원이 유지돼 2035년까지 1만 명의 의사가 추가로 확보될 예정이다. 당초 200~300명 규모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 의대 증원은 10배에 달하는 2000명으로 발표되면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파업을 예고하는 등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의사 수 부족으로 많은 국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정부는 오직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라고 역설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내년 2000명 증원 등 의대 정원을 확정 발표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보정심을 마친 후 브리핑에서 “2035년 의사 수급 전망을 토대로 의대 증원 규모를 결정했다”면서 “의료 취약지구에 5000명, 급속한 고령화로 1만 명 등 1만5000명의 의사가 부족하다고 추정한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단숨에 2000명을 늘리는 이유에 대해 “의료 혜택을 못 받는 지역의 의사 수가 현재도 크게 부족해서”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해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희망 증원 규모를
【STV 박란희 기자】전기차 1위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연일 하락하는 가운데 주가가 150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테슬라의 주가가 300달러를 웃돌 때, 오히려 190달러대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해 적중한 테슬라 전문 분석가 브루스 카미치가 이러한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지난해 테슬라 주가의 하방 압력이 강하다면서 주가가 190달러대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5일(현지시간) 현재 테슬라의 주가는 181달러를 달리고 있다. 카미치는 테슬라의 주가가 150달러대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트 분석 결과 테슬라의 주가가 조만간 150달러대까지 내려앉을 것이라고 내다본 것이다. 카미치는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 주가는 반전의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동평균선은 약해졌고, 이제 50일 이평선이 200일 이평선 아래로 떨어지는 '데드 크로스'가 임박했다”면서 “테슬라 주가가 조만간 150달러 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했다. 실력 우려로 인해 테슬라는 이날 4% 가까이 하락했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3.65% 하락한 181.06달러였다. 테슬라의 고전은 미국에서 전기차 수요가 줄고 있기 때문이다. 연일 한파로 인해 테슬라 차가
【STV 박란희 기자】경영권 승계를 위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를 받는 이재명 삼성전자 회장이 1심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는 5일 오후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은 모두 범죄 증명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회장과 함께 재판을 받은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등 삼성전자 전·현직 임직원과 삼정회계법인 관계자 등에 대해서도 무죄를 선고했다. 이 회장은 안정적 경영권 승계와 그룹 지배력 강화를 노리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부당하게 관여한데다 회계방식 변경으로 제일모직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4조5000억원대 분식회계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2015년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프로젝트 G’라는 승계 계획에 의해 이 회장의 최소 비용 승계를 위한 삼성물산에 대해 약탈적 합병 등이 이뤄졌으며, 이 회장과 미전실이 추진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합병 추진 과정에서도 합병 전 삼성물산의 성장이 정체돼 위기 극복을 위한 여러 시도가 있었고, 경영진
【STV 박란희 기자】교육부가 ‘무전공(전공자율선택) 선발’ 확대 원칙을 강력하게 확대해나갈 방침을 고수하는 가운데 대학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학과 폐쇄 등 과거 학부제의 실패가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5일 교육계에 따르면 대학들은 4월 모집요강 발표를 앞두고 무전공 선발 관련 방침을 두달 내 구체적으로 확정해야 한다. 교육부는 무전공 선발 확대에 대해 “물러설 수 없는 원칙”이라며 고수하자 대학들은 인센티브 진입 조건인 25% 선발을 맞추겠다는 계획이다. 무전공 선발은 1학년 때 전공을 선택하지 않고 다양한 과목을 수강한 뒤 2학년 때 전공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대학들은 2000년대 자유전공제도를 도입했으나 인기 확고로 쏠림 현상이 심했다. 또한 법학전문대학원 입학 관문으로 여겨지기도 하는 등 부작용이 너무 컸다. 그럼에도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물러설 수 없는 원칙”이라며 무전공 선발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선언했다. 해외에서는 무전공 선발이 일반적이며, 이후 전공을 정하는 추세가 정착해 있다. 대학 관계자들은 “취업이 잘되는 인기학과로만 학생들이 몰리고 비인기학과는 지원하지 않는 등 부작용이 컸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
【STV 박란희 기자】국내 상조업계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진 보람상조가 고객만족과 신뢰성, 건전성을 두루 겸비한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보람상조는 1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진행된 제13회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6년 연속으로 수상한 대기록이다.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은 산업군별 온라인 소비자 투표를 통해 각 부문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소비자들은 여러 기업 및 브랜드 가운데 가장 건전하며 신뢰할 수 있고 만족하는 브랜드만 골라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상조서비스 부문 보람상조를 비롯해 모두투어, 마리오아울렛, 엘리트학생복 등 각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람상조는 1991년 회사 창립 이후 30여 년간 상조의 대중화를 이끌고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과거 업계 최초로 상조 상품 ‘가격정찰제’를 실시한 것을 물론 링컨 컨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장의리무진 도입,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 직영 운영 등의 혁신 사업을 이어왔다. 뿐만 아니라 의정부, 인천, 천안, 부산 등 국내 주요도시에 10여 개의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면서 보람상조만의 고품
【STV 박란희 기자】삼자구도가 철옹성 같았던 통신업계에 제4의 사업자가 등장했다.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이 신규 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는 지난 31일 28㎓ 대역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으로 스테이지엑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입찰액으로 4301억원을 제시, 마이모바일을 누르고 주파수 대역을 할당받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25일부터 28㎓ 대역 주파수 경매를 시작했다. 스테이지엑스와 마이모바일, 세종텔레콤 등 3개 사업자가 참여해 경쟁에 나섰다. 사업자 선정은 다중라운드 오름입찰 방식으로 경매가 진행됐다. 세종텔레콤은 ‘과도한 비용’을 이유로 첫날 경매를 포기했다. 이후 스테이지엑스와 마이모바일의 양자대결로 5일간 경매가 진행됐다. 다중라운드 오름입찰 50라운드까지 양사가 포기하지 않으면서 낙찰자가 결정되지 않았다. 결국 ‘밀봉입찰’을 진행했고, 더 높은 금액을 낸 스테이지엑스가 제4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스테이지엑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규 시장 진입에 따라 그간 누릴 수 없었던 28㎓ 기반 ‘Real 5G 서비스’ 이용기회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통신사업자간 경쟁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 후생까지 증대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