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민디 기자】톰 크루즈 주연 영화 '탑건: 매버릭'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를 그린다. 지난달 22일 개봉 후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누적 관객 수는 332만9000여 명을 돌파했다. 한편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은 개봉 첫 주말 사흘 동안 33만 3834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50만 8091명이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일어난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서스펜스 멜로 영화다. '탑건: 매버릭'과 '헤어질 결심'의 흥행으로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은 총 197만 4347명으로 집계됐다.
【STV 김민디 기자】 이상순 부부가 최근 제주도에 카페를 차리자, 몰려온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루면서 하루 만에 예약제를 도입했다. 이효리가 이상순의 카페에 나와 팬들과 사진을 찍어준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100m가 넘는 대기줄이 생기기도 했다. 카페 측은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예약제 변경을 위한 준비를 위해 당분간 영업을 중단해야 하는 점 양해바란다"며 "더욱 더 쾌적하게 커피와 음료,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했다. 또 "대표님(이상순)은 영업 시간 중 이곳에 오지 않을 예정"이라며 "신중히 준비해 좋은 커피와 음악으로 여러분들을 다시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이들에게 "다른 주변 커피숍이 초도화된다"며 비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전 전 의원은 이들에게 "이 부부부에게 커피숍 오픈은 방송과 음악에 곁들인 '커피사랑 '취미와 같다. 그러나 "대부분 커피숍 주인들에게는 카페운영은 피말리는 생계현장"이라고 하며 "이효리·이상순 씨는 재벌 자제 못지 않다. 더 낫다. 꼭 커피숍을 해야 됩니까" 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떄 재벌 딸들이 빵집을 열자 사회적 비난이 쏟아진 것을 예로 들었다.
【STV 김민디 기자】한국의 피아니스트 임윤찬(18, 한국예술종합학교)을 향한 전 세계의 반응이 뜨겁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한 임윤찬에게 쏠린 관심은 신드롬에 가깝다. 해외 유학 경험이 없는 순수 국내파인 임윤찬은 북미 최고 권위의 음악 콩쿠르인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콩쿠르 역사상 최연소 우승기록이다. 또한 특별상으로 신작 최고연주상과 청중상을 수상함으로서 대회 3관왕을 수상했다. 그가 콩쿠르 결선에서 연주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연주 영상은 열흘 만에 350만회가 웃도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임윤찬은 이강숙 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콩쿠르에서 우승을 했다고 실력이 더 늘어난 것은 아니다. 지금도 달라진 건 없다”고 담담히 말했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단 한 순간도 기쁘지 않았다' '산에 들어가서 피아노만 치고 싶다' '나를 롤모델로 삼지 마라'와 같은 나이답지 않은 소감으로 관심을 끌었는데 이날도 "앞으로 달라질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콩쿠르 기간에 휴대폰의 유튜브는 물론 내 연주곡도 다 지워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며 “지금도 사실 콩쿠르에서의 연주를 제대로 들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STV 김민디 기자】걸그룹 에스파(aespa)가 미국 ABC 'Good Morning America'(굿모닝 아메리카)의 여름 콘서트 시리즈에 출연한다. 'GMA 서머 콘서트 시리즈'는 미국 ABC 채널의 대표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가 매년 여름마다 주최하는 야외 콘서트. 지난 2년간 코로나 여파로 버추얼과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에스파는 오는 7월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의 대형 공연장 '럼지 플레이필드'(Rumsey Playfield)에서 개최되는 '굿모닝 아메리카(GMA) 서머 콘서트 시리즈 2022'(Good Morning America(GMA) Summer Concert Series 2022)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는 에스파를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대규모 야외 콘서트를 재개하는 만큼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에스파는 이날 공연에서 히트곡 'Next Level'(넥스트 레벨)과 'Savage'(새비지), 첫 영어 싱글 'Life's Too Short'(라이프스 투 쇼트)는 물론, 오는 7월 8일 공개되는 2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STV 김충현 기자】“한국전쟁 참전용사 여러분, 당신은 잊히지 않았습니다.” 6·25 남침전쟁 72주년을 기념해 한국전쟁 사진전이 개최됐다. 이번 사진전은 재향여군연합회(회장 권유미)가 마련한 것으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행사는 재향여군연합회와 블루유니온이 주관하고, 국방여성전우회·재향간호장교회·여군장교회가 주최하며, 재향군인회·블루투데이가 후원했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국민과 함께 평화와 국가안보, 한미동맹의 중요성’ 등을 되새겨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에서는 ▲6·25 전쟁 스토리(24점) ▲6·25 전쟁영웅(16점) ▲북한정치범 수용소 사진(8점) ▲종군기자가 찍은 6·25 사진(5점) ▲6·25 참전 여군 의용군(5점) ▲컬러로 보는 6·25 남침전쟁(8점)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진(5점) 등이 선보였다. 한국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시작됐으며,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되기까지 무려 3년간 지속됐다. 국토는 초토화 됐고, 남측 사망자는 117만여 명에 달한 동족상잔의 비극이었다. 기습 남침한 북한에 대항해 유엔군이 맞섰고, 국군과 유엔군을 합치면
【STV 박란희 기자】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과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관련된 이른바 ‘옥장판 사태’가 한국 뮤지컬계 전체로 확산된 가운데 옥주현이 2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옥주현은 “최근 작품 캐스팅 문제에 관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제가 뮤지컬 업계 동료 배우를 고소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면서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에 책임을 느끼고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옥주현은 “뮤지컬 배우 선배님들의 호소문을 읽어보았다”면서 “저 또한 뮤지컬을 사랑하고 아끼며, 17년간 뮤지컬에 몸을 담은 한 사람으로서 저를 둘러싼 의혹들과 그것을 해명하려는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했음을 깨달았고 반성했다”고 했다. 또한 “뮤지컬 업계의 종사자분들과 뮤지컬을 사랑하시는 관객분들을 비롯하여 이 일로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소송과 관련하여 발생한 소란들은 제가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소송 취하의 뜻을 밝혔다. 옥주현은 “저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공연 캐스팅에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다”고 결백함을 주장했다. 이어 “그리고 오디션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인정 받은 배우들이 폄하되지
【STV 김민디 기자】Z가 일본 통신사 소프트뱅크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소프트뱅크 샵 인 제페토'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소프트뱅크 샵 인 제페토'는 아바타나 채팅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고객 지원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숍이다. 오전 10시~오후 9시에는 실제 영업사원이 고객의 문의에 직접 답변하고, 영업시간 외에는 AI봇을 통해 서비스에 관한 다양한 상담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제페토 내에서 포토 부스, 한정 아이템 등을 통해 기존 오프라인 영업점에서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페토 소프트뱅크 샵에서 담당 직원의 제품 설명을 듣고 공식 온라인숍으로 이동해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고, 향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받을 수도 있다. 지난 2018년 8월 출시한 제페토는 글로벌 가입자 3억명을 돌파했다. 이달 기준 등록 크리에이터 260만명, 누적 아이템 판매량 1억 5000만, 아이템 거래액 300억 원에 달한다. 아울러 △랄프로렌, 구찌, 나이키, 디올 뷰티 등 패션, 뷰티 △타이니탄(BTS), 셀레나 고메즈, 블랙핑크, 엔믹스 등 엔터테인먼트 △스타벅스, 비자, 현대자동차, 삼성 등 다양한 글
【STV 김민디 기자】<구름빵> <장수탕 선녀님> <알사탕> 등의 그림책 작품을 발표해온 백희나(51) 작가가 2010년 발표작 <달샤베트>로 ‘보스턴 글로브 혼북’ 명예상을 수상했다. 22일(현지시간) 보스턴글로브미디어 발표에 따르면 백희나의 ‘달샤베트’(영문판 ‘Moon Pops’)는 그림책 부문 명예상에 선정됐다. 백 작가는 2020년 세계적 권위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받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중 한 명이다. 2010년 처음 출간된 『달샤베트』는 더운 여름날밤 지혜로운 할머니가 녹아내린 달을 샤베트로 만들자, 이 달에 살고있던 옥토끼가 살곳을 잃어 새로운 거처를 만들어주는 내용을 담고있다. 지구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1971년생인 백 작가는 이화여대 교육공학과를 졸업했고, 구름빵 등 40여권의 그림책을 출판했다. 2005년 『구름빵』으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됐으며, 2013년 한국출판문학상, 2020년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했다.
【STV 김민디 기자】6·25참전용사의 새로운 여름 단체복이 20일 공개됐다. 국가보훈처는 이날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6·25참전용사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영웅을 존경하는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6·25참전용사 여름 단체복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참전용사들이 직접 착용한 화보와 영상을 이날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는 6·25참전유공자회 손희원 회장을 비롯한 단체 임원 등 6·25 참전용사 10명이 디자인 개발부터 단체복 착용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디자인에는 LA 스페셜올림픽 단복 등을 제작한 바 있는 패션디자이너 김석원 앤디앤뎁 대표가 재능기부로 동참해 참전영웅들을 위한 격조와 품격을 높였다. ‘제복의 영웅들’ 글꼴은 윤디자인 엉뚱상상 소속 김민주 디자이너가 만들었다. 수제화 전문 브랜드 ‘손신발’에서 수제구두를, 안경 전문 브랜드 ‘프레임몬타나’에서 뿔테 안경 등을 제공했다. 단체복은 겉옷, 상의, 하의, 넥타이로 구성돼 있다.린넨 소재 겉옷과 짧은 소매 상의는 6·25참전용사들이 기장과 훈장을 주머니 부분에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탄탄하게 제작했다. 또 넥타이에는 참전용사임을 알
참가자 456명이 우승상금 60억원을 놓고 벌이는 '오징어게임'이 실제로 열린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서바이벌 게임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해 출시 이후 넷플릭스 역사상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STV 김민디 기자】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는 지난 14일 트위터를 통해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이야기를 빌려 참가자들이 456만 달러(58억 8천만원) 상금을 놓고 실제 경쟁을 벌이는 ‘오징어 게임:더 챌린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한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등장했던 각종 게임과 넷플릭스 측이 새롭게 추가한 게임을 진행하면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인이면 전 세계 누구나 이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오징어 게임:더 챌린지’는 10개의 에피소드로 제작될 예정이다. 넷플릭스의 브랜던 리그 수석부사장은 "황동혁 감독이 만든 '오징어 게임'의 매혹적인 이야기와 상징적인 이미지는 전 세계를 열광시켰다"며 "우리는 이 허구의 세계를 현실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긴장과 반전으로 가득 찬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에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