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민디 기자】 이상순 부부가 최근 제주도에 카페를 차리자, 몰려온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루면서 하루 만에 예약제를 도입했다.
이효리가 이상순의 카페에 나와 팬들과 사진을 찍어준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100m가 넘는 대기줄이 생기기도 했다.
카페 측은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예약제 변경을 위한 준비를 위해 당분간 영업을 중단해야 하는 점 양해바란다"며 "더욱 더 쾌적하게 커피와 음료,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했다. 또 "대표님(이상순)은 영업 시간 중 이곳에 오지 않을 예정"이라며 "신중히 준비해 좋은 커피와 음악으로 여러분들을 다시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이들에게 "다른 주변 커피숍이 초도화된다"며 비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전 전 의원은 이들에게 "이 부부부에게 커피숍 오픈은 방송과 음악에 곁들인 '커피사랑 '취미와 같다. 그러나 "대부분 커피숍 주인들에게는 카페운영은 피말리는 생계현장"이라고 하며 "이효리·이상순 씨는 재벌 자제 못지 않다. 더 낫다. 꼭 커피숍을 해야 됩니까" 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떄 재벌 딸들이 빵집을 열자 사회적 비난이 쏟아진 것을 예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