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온 읍·면·동 통합의 필요성 및 최근 복지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사회복지인력의 운영 개선을 위하여 읍·면·동의 통폐합과 기능조정을 추진하기로 하고, 시군에 관련지침을 통보,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지침은 일선 읍·면·동의 복지업무 부담이 가중되어 사회복지인력 운영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동 주민센터의 기능을 조정하고, 그동안 교통·통신의 발달, 온라인 민원처리 등 행정여건 변화로 꾸준히 제기되었던 소규모 동 운영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소규모 읍·면·동 통폐합은 시군의 지역특성 및 여건에 맞추어 행정 효율성과 주민 편의성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추진하되, 통폐합 대상은 인구 2만 명 미만, 면적 3㎢ 미만을 기준으로 하며, 인구 1만 명 미만, 면적 1.5㎢미만 동을 우선 추진하고, 통폐합에 따른 잉여인력은 신규 행정수요나 사회복지인력 충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경남 18개 시군에서 인구 1만 명 미만 동은 총 43개소(창원시 19, 진주 7, 통영 2, 사천 5, 김해 4, 밀양 3, 거제 3)로서, 최근 10년간 통폐합 현황을 살펴보면, 2010년 12월 통영시에서 6개동을 3개동으로 통
12월 전면 시행 앞두고 사육부터 판매까지 3개 경영체 추가 참여 전라남도는 오는 12월 ‘돼지고기이력제’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시범사업 추진에 이어 올해는 참여업체 및 단계를 확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보성그린티 양돈영농조합법인에서 사육부터 도축 단계까지 참여했던 것을 올해는 농업회사법인 초록에(주), 해두루포크사업단, 땅끝포크영농조합법인이 추가로 참여해 사육부터 판매 단계까지 확대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는 돼지 이동 시 농장식별번호를 표시 및 이동신고를 하고 매월 사육 현황도 신고해야 한다. 또한 시범농가에서 지정 도축장으로 출하돼 도축되는 돼지는 이력번호 표시 후 반출되며 포장처리업체 및 판매장에서는 포장지 및 식육판매표지판 등에 이력번호를 표시하고 생산 실적 및 거래 실적 등을 신고해야 한다. 소비자는 판매되는 돼지고기의 이력정보(소유자의 성명 및 소재지·도축장명·도축일·등급·가공정보·브랜드 정보 등)를 누리집(pig.mtrace.go.kr) 및 모바일(돼지고기 이력정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돼지고기이력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소 및 쇠고기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을
4월 30일 총 6만4,999호 가격공시 울산시는 2013년도 개별주택 6만 4,999호의 가격을 4월 30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울산의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7.61% 상승했으며, 구·군별 변동률은 동구 11.53%, 남구 7.37%, 북구 7.22%, 중구 7.18%, 울주군 6.81%순으로 상승했다. 가격수준별로는 3억 원 이하 개별주택이 6만 1,006호(93.86%)로 가장 많으며, 3억 원 초과 ~ 6억 원 이하 3,675호(5.65%), 6억 원 초과 318호(0.49%)로 파악됐다. 울산시내 최고가격은 동구 서부동 단독주택으로 9억 9,800만 원이며, 최저가격은 울주군 두서면 단독주택으로 355만 원으로 공시됐다. 개별주택가격은 울산시 누리집 부동산종합정보(http://budongsan.ulsan.go.kr) 및 구·군 세무과(읍·면·동)을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29일까지 주택소재지 구·군 세무과에 이의신청 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울산시 세정과(229-2663)나 해당 구·군 세무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장승영 기자 news
“잡(job)아라 취업을! 높女라 여성의 꿈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포항시가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과정으로 뷰티아티스트 과정과 실버레저코칭 매니저 과정을 운영해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포항시가 여성새일센터에 위탁해 실시하며 이달 29일, 다음달 6일에 각각 개강한다. 시는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여성들을 전문가로 양성하고 취업을 연계시켜 사회 진출을 적극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6월에는 전문기술과정으로 남성들의 영역이었던 ‘CNC선반 전문가’ 양성과정을 한국폴리텍대학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결혼, 임신, 출산, 가사 등으로 사회경력이 단절되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해 오피스경리실무, 방과후경제지도사, 영유아 영양관리사 등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년 1200여명의 여성들이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직업훈련교육은 취업을 원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여성가장, 결혼 이주여성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18개월 이상의 자녀가 있을 경우 무료 보육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5월 7일까지 학교별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계획서 접수 마이스터고 등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시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의성 증진과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2013년 특성화고 창의인력 양성 프로그램(이하 특성화고 프로그램)이 시작되어 눈길을 끈다. 서울시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주최하는 특성화고 프로그램은 5월부터 시작되는 특성화고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창의캠프, 국내우수기업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서울시내 모든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경진대회는 학교별 예선과 본선을 거쳐 총 20개 팀을 선발, 해당 학교의 실습실 개선비 및 실습기자재 구입비, 전문동아리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2007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서울시는 25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제7회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특성화고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특성화고 교사 등 관계자들의 질문과 요구사항에 응답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각 학교는 예선을 통해 최대 4개팀까지 참가 가능하며, 수상학생에게는 상장 수여 외에 국내우수기업 탐방 대상자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팀을 배출한 학교에는 대상 2000만원, 금상 1800만원, 은상 15
애견패션제작 및 인터넷쇼핑몰 개설 등 8개사업 38백만원 지원 경상북도는 ‘2013 행복한 여성일자리 공모사업’에서 애견패션제작 및 인터넷 쇼핑몰 개설(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등 8개 사업을 선정·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여성일자리 거점 기관인 경북새일지원본부(본부장 이광동)와 함께 경북 여성의 취·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망직종 교육 프로그램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여성일자리 교육 프로그램’과 ‘여성일자리 강화 지원’ 분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경북 여성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9일까지 공모접수 한 결과, 여성일자리 교육 프로그램은 19개 기관, 24개의 프로그램이 접수되었고, 여성일자리 강화 지원은 4건이 접수되었다. 특히, 여성일자리 교육 프로그램은 2012년 12개 기관, 14개 프로그램이 접수된 것에 비해 신청건수가 70%이상 증가하여 여성일자리 공모사업에 대한 지역 여성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접수된 24건의 교육 프로그램들은 주로 여성친화적인 분야인 음식과 조리, 상담과 교육이 많았으며, 애견패션제작 및 인터넷 쇼핑몰 창업, 심리운동재활교육사 양성 등 창의적 아이디어도 눈
5월 31일까지 신청 접수 전라남도는 대학생 학자금 정부 대출 이자 전액을 지원하는 내용의 ‘2013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계획’을 확정, 지난 25일 전남인재육성재단과 도 및 시군 누리집 등에 사업계획을 공고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학자금 대출 시 의무상환 이자가 발생하는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자의 정부 대출금리(2.9%) 전액을 지원, 지역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지난 2009년부터 이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 한 해 지역 대학생 45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사업 신청 기간은은 29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6월 말 학자금 대출이자가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한국장학재단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으로 공고일 현재 전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로 도내 대학교 재학생 또는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타 시도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다.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심의위원회 위원장인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재 양성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열악한 교육문제 해결은 전남의 장래를 준비하
태풍 등 영향으로 전년보다 13.8% 줄어 전라남도는 전국 농가의 평균 소득이 2.9% 늘어난 반면 전남지역 농가는 태풍 등 자연재해 영향으로 오히려 13.8%가 줄어듦에 따라 태풍 전 벼를 수확할 수 있도록 벼 조기 재배를 확대토록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2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평균 농가소득은 3천103만원이다. 이는 전년(3천15만원)보다 2.9%가 늘어난 것으로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소·돼지 감축정책으로 조기 출하에 따른 축산수입 증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전남도 내 농가 가구당 평균 소득은 2천623만 원으로 전년(3천43만 원)보다 420만 원(13.8%)이 줄었다. 이는 지난해 4월 강풍과 7∼9월 연이은 3차례의 태풍 등 자연재해가 전남지역에 집중돼 피해 규모가 전국의 41%를 차지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벼와 과수 등 농작물 피해액이 3천602억 원,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 농업시설물 피해액이 1천360억 원 등 총 피해액이 4천962억 원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지난해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에 지원한 재해대책 특별 융자금(625억 원)의 이자율이 3%로 과중하다는 점을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서울과 수도권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외리 소재에 대지면적 2,541㎡에 4층 규모로 34객실과 수영장, 식당, 실내골프장, 바베큐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A리조트’라는 명칭으로 무신고 숙박영업행위를 일삼은 불법업소를 단속하고 업주를 출석시켜 조사하고 있다. 인천시 특사경에 따르면 ‘A리조트’는 건축물 용도를 청소년 수련원으로 준공하고 청소년 수련원과 관계없는 일반 손님들을 대상으로 2009년 8월경부터 숙박업 영업을 해 왔으며, 특히, 피의자는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일부 tv방송의 프로그램을 유치하였는가 하면 자체적으로 홈페이지를 운영 하는 등 대대적으로 ‘A리조트’를 홍보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인천시 특사경은 관광지인 옹진군의 특성상 숙박신고를 내지 않고 대형으로 불법 숙박영업 행위를 자행하는 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옹진군청과 협조하여 강력히 단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가없이 불법적으로 숙박업을 운영한 사업자는 공중위생관리법 규정에 의거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
5월부터 농가신청·접수 경상북도는 최근 쌀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농가소득 보전을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쌀소득 등 보전직불제 사업신청을 오는 5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쌀소득 등 보전직불제 신청대상은 1998년부터 2000년 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에서 벼·연근·미나리·왕골 그밖에 소득증대를 위하여 작물을 재배하는 실경작농업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신청 상한면적은 농업인은 30ha, 농업법인은 50ha까지이다. 다만, 전년도 기준 농업 외의 종합소득액이 3천 7백만원 이상 또는 농지면적이 1천 제곱미터 미만을 경작하는 농업인은 직불금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쌀소득 등 보전직불제는 농지의 형상 및 기능유지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 지급하는 고정직불금과 산지 수확기 평균쌀값이 목표가격에 미달하는 경우에 지급되는 변동직불금으로 구분하여 지급하게 된다. 고정직불금은 ‘06년부터 지난해까지 ha당 70만원(진흥지역 746천원, 비진흥지역 597천원)선으로 직불제 신청농가에 지급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정부에서 10만원정도 지급단가를 인상하여 80만원선으로 대상농가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