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폐렴구균 예방접종(23가 다당질 백신)을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5월부터 75세 이상 노인들을 우선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경기도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사업이 백신 수급량 조정으로 인해 5~6월에는 75세 이상 노인을, 11~12월에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순차적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총 69억 원의 예산을 투입,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과 노인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인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인 경우 평생 1회만 접종하면 되며 65세 이전에 다당질백신 접종을 받은 경우는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5년 경과 후 1회 접종하면 된다. 1회 접종비용은 약 5만원. 경기도는 올해 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 1,153천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원하는 75세 이상 노인은 5월부터 경기도내 보건소나 집근처 보건지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주민등록상 거주지 보건소의 접종일정을 확인해 방문하면 된다. 백신의 특성상 매년 접종하는 독감 예방접종에 비해 통증, 부종이 심할 수 있으므로 당일 건강상태를 감안해 접
보육환경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 선정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국·공립을 제외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가운데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올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운영한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지난 2011년부터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저렴하면서도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광주시는 지난해까지 24곳이 선정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은 평가인증 90점 이상과 정원충족률 80%이상인 광주지역 소재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당해 시설원장이 오는 19일까지 어린이집에서 이용하고 있는 보육통합정보시스템(http://cpms.childcare.go.kr/)을 통해 신청서와 자기평가서를 올리면 된다. 선정은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평가인증 점수(35점) ▲건물의 소유 형태(20점) ▲보육교직원 전문성(35점) ▲취약보육서비스 운영 여부(5점) ▲지자체 특성화지표(5점) 등 5개 분야 심사표에 따라 순위를 정한 후 올해 예산 잔액 범위 내에서 시설을 최종 확정해 오는 5월20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http://cpms.childcare.go.kr/) 시·
부산시가 오는 6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벡스코 등 부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부산 MICE FESTIVAL(전시컨벤션의 날)’에서 활용할 통통 튀는 시민들의 행사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고로 MICE란,: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의 약자로 전시컨벤션 산업을 의미 ‘제2회 부산 MICE FESTIVAL’은 작년 벡스코 제2전시장 및 오디토리움 개관을 기념하여 개최한 1회 행사에 이어 올해는 3일로 행사기간을 늘려 진행된다. ‘시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글로벌 MICE 중심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컨벤션포럼 공동주최로 개최되며 주요 행사로는 △MICE FESTIVAL 개막식(6.3. 14:30~15:00) △국제 MICE 포럼(6.3. 15:15~17:30) △부산 MICE 로드 선포식 및 행진(6.3. 17:45~18:45) △MICE ALLIANCE 행사(6.4. 17:00~21:00) △MICE 시민관광투어(6.4.~6.5.) △MICE 고용박람회(6.4.~6.5.) △MICE 사진전 △대학생 모
생각만 해도 꽃향기가 코끝을 간질이는 봄꽃 나들이… 그러나 복잡한 도로, 꽉 찬 주차장에 이내 머리가 아파 온다면 올봄에는 승용차 대신 ‘지하철’을 타고 나서보자.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주말 봄나들이를 계획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 1~9호선 봄나들이 명소’를 소개했다. 시는 호선별로 나들이 명소로 찾아갈 수 있는 각 역 별 출구 및 즐길거리를 비롯해 역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시민 참여행사 정보도 함께 소개했다. <시내 곳곳에 봄꽃뿐 아니라 즐길거리 다양… 호선별 나들이 명소는 어디?> 1호선 종각역(⑤번 출구)·종로3가역(⑭번 출구)을 이용해 ‘청계천’을 찾을 수 있다. 청계천은 지난달에 산수유가 첫 개화한 뒤로 개나리, 매화가 차례로 피기 시작해 현재 모두 만개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청계천은 매일 천변에 피어나는 봄꽃 소식을 인터넷 홈페이지(www.cheonggyecheon.or.kr)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므로 ‘봄꽃 출사’ 등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이라면 참고하면 좋다. 2호선을 타면 꽃사슴이 많기로 유명한 ‘서울숲’과 시민안전체험관, 소방역사박물관 등 각종 체험시설이 마련되어 있는 ‘보라매공원’을 찾을 수 있는데, 서울숲
경상북도는 학교공간을 활용한 숲을 조성하여 학교옥외 환경개선은 물론 미래인재인 청소년들에게 환경친화적인 체험학습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최근 가장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근원적 해소 여건을 마련하여 인성함양, 정서순화 등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전달하는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도심의 녹지 빈곤지역인 학교와 그 주변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 제공 등을 위해 조성한 도내 학교숲은 88개교로 해를 거듭할수록 학교구성원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져 현재는 공모를 통해 접수를 받아 선정을 하는 실정이다. 금년도에도 30여개교가 신청하여 13개교가 최종 선정되어 780백만원의 예산을 지원, 현재 조성 추진 중에 있다. 대상학교는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 대안학교 등이며 학교숲 선정절차는 매년 9~10월에 교육청 및 지자체 홈페이지 등 공고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한다. 교정과 주변 지역의 녹지량이 적고, 산림교육의 활용 가능성이 높으며, 지역주민의 활용성 및 학교구성원들의 조성의지가 높은 행정구역상 읍 이상 지역이 우선 선정대상이다. 또한 학교숲의
11~17일까지 음식점․PC방․호프집 등 3,400여곳 대상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1일부터 17일까지 공중이용시설의 금연구역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시·구, 관련협회·단체 등 5개반 16명으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오는 6월8일부터 실시하는 공공장소와 PC방에 대한 전면 금연을 앞두고 일선 영업장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사전 홍보를 위해 추진한다. 점검대상은 150㎡이상 음식점 2,372곳, PC방 1,056곳 등 총 3,428곳이며 PC방과 호프집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금연구역 표시 부착여부, 흡연실 설치 및 시설기준 준수여부, 흡연자 계도 및 단속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시민 건강증진과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것으로, 각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면 금연정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설 소유자와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
생태계교란 야생생물 잡아오면 5천 원 보상금 대구시는 외국으로부터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유입돼 하천·저수지 등에 대량 서식하면서 우리나라 고유종의 자생생물의 서식을 방해하고 생태계의 균형에 교란을 가져오는 붉은 귀거북, 가시박 등 생태계교란 야생생물을 없애는데 발 벗고 나선다. 대구시는 우리나라 고유종의 야생생물을 위협하고 생물다양성을 급격히 감소시키는 외래종의 생태계교란 야생생물인 붉은귀거북, 블루길·배스, 가시박 등의 퇴치활동을 10월까지 전개하기로 했다. 퇴치는 자연보호협의회, 낚시동우회, 민간 환경단체 등과 협조해 달성습지, 안심습지, 서리지 등에서 진행한다. 또 환경의 날 등의 기념행사와 연계해 낚시대회 개최와 가시박 제거행사 등을 지속적이고 대대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특히, 가시박은 자라나는 나무, 풀 등을 덮어 야생식물의 생육을 저해하거나 고사시키고 있어, 새싹이 돋아나는 5월에 집중 제거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의 자율참여를 높이기 위해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붉은귀거북은 마리당 5,000원, 블루길·배스는 ㎏당 5,000원, 가시박 제거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하루 20,0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현재, 생
4월 8일부터 19일까지, 청소년 수련시설, 김밥ㆍ도시락 제조업소 등 대상 경상남도는 수학여행과 학교 체험학습 등 야외활동이 많은 봄 나들이철을 맞아 청소년 수련시설 및 김밤·도시락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오는 4월 8일부터 19일까지 도,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청소년 수련시설 내 집단급식소 32개소 ▲김밥·도시락제조업소 49개소 ▲김밥 조리 접객업소, 지하수 소독장지 지원시설 급식소 132개소로 총 213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검수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식재료 세척·살균 및 소독 여부 ▲조리종사자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경남도는 나들이철인 4~5월은 일교차가 심하고 기온 상승 등으로 인하여 야외에서 음식물 섭취시 식중독 예방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며 몇 가지를 당부하였다. 참고로, 나들이용 음식은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 또한, 학교에서는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청소년수련시설 등을 이용하는 경우, 해당 시군에 위생점검 요청 등 사전에 위생관
금연구역 미지정 시 과태료 170만 원 부과 등 울산시는 공중이용시설의 금연구역 설치 및 흡연자 인식 전환을 위해 4월 8일부터 19일까지 음식점, PC방 등 공중이용시설의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구역 시행(2012. 12. 8)에 따라 울산시와 구·군이 본격 단속에 앞서 PC방(6. 8 시행)과 음식점(6월 말 계도기간 만료)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 및 계도 위주로 실시된다. 단속반은 1개반 3명으로 편성, 총 6개반 18명이 투입되어 PC방 575개소, 음식점 2,208개소 등 총 2,78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금연구역 표지판 및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흡연자를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 등 금연홍보도 전개된다. 점검 결과 미비사항이 있는 시설은 1차 계고장을 발부하여 계도기간 내 미흡한 사항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 이번에 점검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전면 시행 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업종별 시행일 이전까지 구·군이 자체 지도점검하고 적극 홍보토록 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공중이용시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지 않을 시에는 업종별로
‘마을북카페 사서’, ‘결혼이민자 관광통역사’, ‘외국인대상 도시민박운영자’, ‘유니버설디자이너’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일자리에 취업하거나 ‘구두·주얼리디자이너’, ‘공예전문가’ 등 오랜 시간 숙련이 필요한 직업까지 서울시는 안정적인 일자리에 취업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제공부터 직업훈련, 창업교육, 고용장려금 등 단계적 지원을 통해 관련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취업지원프로그램‘민간일자리 징검다리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26개 직업 진입프로세스 제시, 시 정책에 민간지원 더해 일자리 1만 1천여개 창출> 서울시가 올해 새롭게 내 놓은‘민간일자리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유망하다고 판단한 26개 유형의 직업(사업)에 취업할 수 있는 진입 프로세스를 제시한 것으로 교육, 훈련, 오디션 등 시의 모든 정책수단과 민간에 지원하는 정책 수단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해 그 경로에 따를 경우 해당 분야 전문가로 취업·창업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주얼리숙련공, 도시농업전문가 등 12개의 직업 전문가가 될 수 있는 방법과 고졸채용확산, 마을기업 육성 등 14개의 사업 추진을 통한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