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한눈에반한쌀’ 전라남도는 22일 고품질 쌀 생산·관리를 유도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전문기관의 품질과 밥맛 평가를 통해 ‘2013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했다. 선정된 10대 브랜드쌀은 함평 ‘나비쌀’, 보성 ‘녹차미인보성쌀’, 영암 ‘달마지쌀골드’, 나주 ‘드림생미’, 담양 ‘대숲맑은쌀’, 장흥 ‘아르미쌀’, 고흥 ‘수호천사 건강미’, 강진 ‘프리미엄 호평’, 해남 ‘한눈에반한쌀’, 무안 ‘황토랑쌀’이다. 이 중 고흥 ‘수호천사 건강미’는 모양새가 완전하고 건강하며 밥맛이 좋은 품종을 선택해 농협과 군, 생산자단체가 4년 이상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추진해 올해 처음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나주 ‘드림생미’는 지난해 품종 혼입률이 높아 선정되지 못했으나 철저한 계약재배와 사후 관리를 통해 품종 순도를 높여 올해 선정됐다. 선정된 전남 10대 브랜드쌀에는 농가교육, 자문 등 비용으로 1천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2013년 전남 10대 브랜드 쌀’로 표시할 수 있다. 또한 전국 쌀 품평회에 출품되며 각종 전남 쌀 홍보·마케팅에 우선 참가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전국적으로 쌀 브랜드가 난립한 상황에서 전남
전라북도에서는 ‘2013년 어업질서확립 대책’ 중점 추진 계획에 따라, 5월 한달간을 봄철 어·패류 산란기 보호를 위한 “불법어업 전국 일제단속 기간”으로 정하여 해양수산부, 시·군, 해양경찰청과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자원을 남획하고 어업인간 분쟁을 일으키는 불법어업인 허가받은 내용과 다른 어구·어법을 사용하는 행위 및 무허가 어업, 금지구역 및 조업기간을 위반하는 행위, 포획금지체장을 위반하여 어린고기를 잡는 행위, 불법어구를 제작하거나 불법어획물을 소지·판매하는 등의 행위를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중점단속 대상은 무허가, 선형·어구변형, 포획금지체장·금지기간·금지구역 위반, 불법어획물 운반·소지·판매, 어선표지판 설치규정 위반이며, 특히 서해안에서는 닻자망 및 개량안강망 어구초과 부설, 어구실명제 위반, 세목망 사용시 13개 어종 이외 포획한 어류는 방류토록 지도·홍보·계도를 실시한다. 불법어업 전국 일제단속은 해상 및 육상 합동단속반을 편성, 해상단속반 (서해안 3팀, 팀별 5~9척)과 육상단속반 (서해안 3팀, 8~11명)을 운영하여 불법어업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거점(Point)을 선정,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의 교통약자 지정석을 색상으로 표시한다. 시는 23일부터 이틀간 시내버스 총 973대에 설치된 좌석 2만5,644의 1/3인 8,322 좌석에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노란색(장애인석 등)과 분홍색(임산부석) 덮개를 장착한다. 도시철도는 우선적으로 이달말까지 7편성(28량) 336개 좌석에 설치 운행하고, 나머지 16편성(64량) 768개 좌석은 오는 9월말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지정석에 대한 색상 도입은 시가 광주인권헌장을 실천하기 위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일반시민들의 교통약자 배려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와관련, 시는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교통약자 지정석 색상도입 행사를 23일 오후2시 DJ센터역 버스정류소와 지하철에서 개최한다. 현재 광주지역 시내버스 좌석의 1/3, 도시철도 좌석의 28%가 교통약자석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지만 홍보 부족으로 인지도가 낮고 지정 좌석이 쉽게 식별되지 않아 일반 시민의 적극적인 양보와 배려 실천이 부족한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
오는 6월부터 대전지역의 모든 택시가 담배 냄새 없는 금연택시로 탈바꿈한다. 대전시는 21일 시민건강 보호와 승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관내 모든 택시8856대(개인 5486대, 법인 3370대)를 금연택시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그동안 제기돼온 택시 내 흡연으로 비흡연자 및 여성 승객들의 많은 불만과 정부의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금연구역 확대 등에 따른 것으로 차내 금연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택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시는 택시 운전자가 흡연할 경우엔 반드시 차량 밖에서 흡연하도록 교육 및 계도를 실시하는 한편 승객이 차량 안에서 흡연치 못하도록 운수종사자가 승객에게 권고토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금연택시 스티커를 제작, 차량에 부착하고 택시운수종사자들에게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내달 한 달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6월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선 시 운송주차과장은“이번에 대전의 모든 택시가 금연택시로 지정되면 차량 내 쾌적한 환경으로 승객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매우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시민들도 금연택시 지정·운영에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
전라남도 광양 백운산 국사봉 주변은 해마다 3월 중순~4월 초가 되면 진달래가 활짝 피고, 진달래가 지기 시작하면 산 아래부터 철쭉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산 아래부터 철쭉이 피어오르면 금세 산 전체가 자연에서 피어난 아름다운 철쭉꽃으로 뒤덮여 절로 탄성이 나올 만큼 아름다운 모습을 뽐낸다. 이에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광양시 백운산에서는 국사봉 철쭉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옥곡면민광장 및 국사봉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축제의 흥을 더한다. ▲ 그림처럼 아름다운 광양시 옥곡면 백운산 국사봉 철쭉 ©stv 축제 첫날인 27일은 옥곡면민광장에서 인기가수의 초청공연과 푸짐한 상금과 상품이걸린 노래자랑을 비롯해 동춘서커스기예단, 중국서커스기예단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가 예상된다. 또 에어바운스와 키다리삐에로 풍선아트체험 등 어린이들을 위한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둘째 날에는 국사봉 일원으로 옮겨간다. 편백숲과 철쭉로로 이어지는 약 5Km의 국사봉 둘레길을 등반하고, 산나물 캐기와 추억의 보물찾기를 즐길 수 있다. 철쭉향이 가득한 산속에 아름다운 선율이 퍼져
2020년까지 250억원 투자 경상북도는 토양개량, 작물관리, 병해충관리 등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지원 시 농가가 선호하는 품목을 적극 반영하는 2013년 ‘맞춤형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에 20억원, 2020년까지 25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농가에서 직접 품목별 영농여건에 맞는 친환경농자재를 선택하여 사용하면 보조금을 지급 받을 수 있어 농가별 차별화된 영농기술 배양 및 투자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 ‘맞춤형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은 토양의 개량 및 비옥도 유지, 작물생육관리, 병해충관리 등을 위한 친환경농자재를 보급하여 친환경농업확산 및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저농약농산물이상 인증을 받은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등으로 무농약농산물 이상으로 인증단계를 상향하기 위해 농지별로 3년간 연속 지원한다. 아울러, 지원품목은 천적, 미생물제제 등 농촌진흥청이 친환경유기농자재로 공시하는 품목이면 모두 가능하며 지원단가는 품목별 2백만원 ~ 13백만원/ha 이다.(지원단가(평균)/ha : 천적 7백만원, 미생물제제 등 2백만원) 경북도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동 사업은 특정의 농자재를 지원하는 기존 사업과는 달리 친환경실천농업
채무조정 대상자가 기간 내 신청할 경우 10% 더 채무면제 지난 3월 29일 출범한 국민행복기금이 22일부터 채무조정대상자에 대한 가접수를 시작함으로써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 가접수는 광주광역시청 민원실 내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120 또는 613 -6700~6702) 및 한국자원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231-3000)와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지점 등에서 시작하게 된다. 국민행복기금은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가계부채 대책으로 서민들의 과중한 채무부담을 덜어 건강한 경제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채무조정, 바꿔드림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기존의 신용회복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고금리를 10%대 은행금리로 낮춰주는 ‘바꿔드림론’은 기금 출범일 직후인 4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다중채무를 40~50%를 감면해 주는 ‘채무재조정’이 오늘(22일)부터 접수를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채무조정 대상은 금융회사·등록대부업체 중 “신용회복 지원협약”에 가입된 기관에서 1억 원 이하의 신용대출을 받고 2013년 2월말 현재 6개월 이상 연체가 진행 중인 자로서, 채무자 연령, 연체기간, 소득 등을
5년간 260억 투입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보행자, 농기계 등의 통행이 빈번한 마을 앞 도로를 정비해 농어촌지역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2011년 한 해 동안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 사망률이 39.1%로 매우 높은 실정이다. 특히 전남의 경우 농어촌지역의 급격한 노령화로 상황 대처능력이 부족한 노인들의 사망사고가 빈번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올해부터 5년간 260억 원을 투입해 지방도로 중 20호 이상의 마을을 관통하는 구간이나 지방도와 접하고 있지만 도로 폭이 좁고 길 어깨가 없어 도로 위로 보행자가 통행해야 하는 위험구간 377개소를 정비키로 했다. 마을 앞 도로는 길 어깨를 넓혀 보행자나 농기계 등의 통행 공간을 확보,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교통 흐름도 원활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윤진보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보행자 사고가 빈번한 곳부터 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보도 설치 등을 통해 현재 차량 중심인 도로 환경을 보행자가 중심이 되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
경기도는 토지소유자의 과도한 부담이 예상되거나 지정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뉴타운사업에 대해 도지사가 직권으로 정비구역 지정을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을 마련하여 입법예고할 예정라고 밝혔다.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 추정분담금시스템에 공개된 정비구역 내 세대 당 평균 비례율이 0.7이하인 경우, ▲ 정비구역 내 세대 당 평균 추정분담금이 아파트 분양면적 85㎡를 기준으로 1억을 초과하는 등 사업성이 매우 불량한 경우, ▲ 해당 도시에 미분양 주택이 많은 등 향후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된다고 하더라도 주택분양률 전망이 매우 좋지 않은 경우, ▲ 추진위원회 승인 후 2년 이상이 경과했으나 조합설립이 이루어지지 않고 그 설립 전망도 불투명한 경우 등에 대해 해당 구역 내 주민들의 의견 조사를 거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후 정비구역을 해제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그동안 개인별추정분담금 프로그램 개발, 뉴타운 매몰비용 보조 기준 마련 등 사업추진여부를 주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뉴타운사업 출구전략을 추진해 왔다”며 “그러나 아직도 주민간 갈등으로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는 뉴타운사업지
5월 24일까지 서부권 70개 지정정비사업자 지도점검 전라남도는 부실검사 예방 및 서비스 개선 등을 위해 자동차검사를 실시하는 지정정비사업자 중 서부권 지역 70개소를 대상으로 5월 24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정정비사업자란 자동차 정기검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자동차 정비업자 중 일정한 시설과 기술인력을 확보하고 전남도의 지정을 받은 민간 검사대행업체다. 이번 점검은 도 및 전남자동차검사정비조합과 합동으로 추진되며 도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부실검사와 시설기준 적합여부 및 검사업무 운영관리 실태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적재장치 무단 변경 등에 따른 과적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및 도로파손을 예방하고 운전자의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해 불법 구조변경 차량 검사여부를 중점 단속한다. 지도점검 결과 지적되는 업체 및 검사원의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지정기준 위반, 부실검사 등은 사업 정지 및 지정 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부권 지역 지정정비사업자 72개소는 하반기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위광환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자동차 부실검사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자동차 검사 질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