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제9대 원장에 류장수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가 선임됐다.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12월 28일, 이사회를 열어 류장수 교수를 신임 원장으로 선임·의결했다.류장수 교수는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 교육과학기술부 지방대학·전문대학 발전위원회 위원장, 부경대 기획처장, 교육부 대학구조개혁위원장, 제11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고용노동 전문가이다.류장수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3년 12월까지 3년이다.◇신임 원장 프로필류장수·생년월일: 1961. 9. 21.·현직: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학력사항·1987. 3. ~ 1993. 2. 서울대학교대학원 경제학 박사·1984. 3. ~ 1986. 2. 서울대학교대학원 경제학 석사·1980. 3. ~ 1984. 2. 경북대학교 경제학 학사주요경력·2010. 10. 교육과학기술부 지방대학·전문대학 발전위원회 위원장·2016. 09. ~ 2018. 08. 부경대 기획처 처장·2017. 08. ~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위원장·2018. 08. ~ 2019. 05. 제11대 최저임금위원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침체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386만9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공단 임직원이 2020년 한 해 동안 자발적으로 ‘1일 1백 냥’을 기부해 마련된 금액으로 2017년부터 4년간 지속해서 이뤄져 지금까지 1874만2600원을 기부했다.또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올 한 해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 ‘마스크 기부 캠페인’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 지원 및 보호를 위해 다방면으로 앞장서고 있다.박평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금천구시설관리공단 개요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10월 27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금천구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부정주차 차량 견인 및 보관,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금빛휘트니스센터·금나래문화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12월 18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 임시 화상 스튜디오에서 비대면 화상 중계 방식으로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 2기’의 성과 보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위코(WeKO)는 ‘국민 모두가 코이카(We are KOICA)’라는 뜻으로, 대학생과 시민으로 구성된 코이카의 국민 홍보대사이자 서포터즈다. 올해 7월 24일 17: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은 120명의 국민 서포터즈들로 발족됐다.국민 서포터즈는 지난 5개월간 국제개발협력의 의미와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여러 미션을 수행하며 카드뉴스, 영상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SNS) 홍보 콘텐츠를 제작, 확산했다.그 결과 총 2965건의 콘텐츠가 SNS와 포털 사이트 등에 게시됐으며 콘텐츠 노출 수 500만회, 국민 반응 수(좋아요, 댓글, 공유 수 등) 480만회 이상을 달성하며 높은 확산 효과를 거뒀다.대표적으로 6건의 대국민 참여 챌린지가 성공적으로 수행됐다. △100일간 코이카의 핵심 가치인 ‘4P’를 실천하고 인증하는 ‘코이카 4P×카카오프로젝트 100 대국민 챌린지’ △스케치북을 넘기며 SDGs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이 아동-노인복지분야 유관기관 교육협의체 구성을 통해 정책과 현장의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아동복지, 노인복지 교육네트워크를 12월 15일(화)과 12월 18일(금),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른 ‘아동보호 및 학대 대응체계 개편’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시행’에 따른 ‘기존 6대 노인돌봄서비스 통합 및 개편’ 등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민-관의 긴밀한 협업체계 중요성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력개발원은 아동복지 및 노인복지분야 민-관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 12월 15일(화) ‘제2차 아동복지 교육네트워크’에서는 ‘뉴노멀 시대, 아동복지 교육과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보건복지부, 육아정책연구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12개 기관이 ‘아동복지 현장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 ‘아동복지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12개 기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육아정책연구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아동권리보장원,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한국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단장 임도선)이 ‘2020년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워크숍 및 B.I.선포식’을 개최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고려해 행사는 23일(수) 오후 1시~4시 30분까지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 유튜브 채널 ‘대사증후군 오락프로젝트’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행사에는 서울시,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 및 운영위원, 보건소장, 사업 담당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에 관심이 있는 학계를 비롯한 관련 전문가 등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 방식으로 진행된다.행사는 개회사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1부~3부로 진행된다.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이 나가야 할 방향성과 함께 미래 대응 전략들을 짚어본다.1부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B.I. 선포식’에서는 대사증후군관리사업이 지니는 공공 보건 브랜드의 가치 및 캐릭터 소개와 함께 이를 활용해 수립된 홍보 계획이 발표된다. B.I.는 ‘대사증후군 오락프로젝트-스스로 지키는 건강신호’의 슬로건과 함께 오락프로젝트를 통해 일상 속에서 예방-관리-치료하는 대사증후군을 뜻한다.2부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워크숍’에
강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20년 학교 밖 청소년 2502명에게 무료 급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센터에 찾아오는 청소년에게는 인근 식당을 이용해 식사를 제공했고 코로나19로 인해 내방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급식 대체 식품인 도시락, 식료품, 즉석식품 등을 포장해 ‘꿈드림 행복상자’를 7차에 걸쳐 배송했다.2020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행복상자에는 과일, 시리얼, 레토르트 식품, 손소독제, 방역 키트 등이 담겼으며 매월 청소년들의 욕구 조사를 거쳐 희망하는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 사업은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에게도 균형 있는 식사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0년 7월부터 시행됐다.꿈드림 센터에서는 급식 지원사업 외에도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전화 및 모바일 상담과 온라인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가정에서도 수능 및 검정고시를 위해 학습할 수 있도록 인터넷 강의 및 교재 등을 지원한 바 있다.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승빈 센터장은 “2020년 올 한 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
코로나19로 인해 정리해고, 명예퇴직을 실시하는 기업이 많아지는 가운데 불안정한 직장생활 대신 ‘창업’을 꿈꾸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생활밀착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2013명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먼저 ‘코로나가 창업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62.4%가 △창업시장이 크게 위축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창업하려는 사람이 많아질 것 같다(19.6%) △기업 구조조정 등으로 ‘비자발적 창업’이 증가할 것 같다(18%)는 의견도 있었다.창업시장의 위축을 예상하면서도 응답자의 70.1%는 △향후 창업에 도전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창업을 희망하는 가장 큰 이유로 △퇴직 걱정없이 평생 일할 수 있어서(24.5%)를 꼽았다. 이어 △직장생활을 하는 것보다 큰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아서(24%)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으며 △자유롭고 여유롭게 일하고 싶어서(15.8%) △성취감, 만족감 등을 느끼고 싶어서(13.0%) 순으로 이어졌다. △코로나로 인해 직장생활이 불안정해져서(10.8%) 창업에 관심이 간다는 답변도 있었다.창업
최근 국가인권위원회가 정치적 편향성이 강하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인권위에 “정치적 편향성을 지양하라”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17일 논평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는 정치적 편향성을 지양하고, 기본적 인권문제에 집중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인권위는 독립기구인 이유는 인간의 자유와 인권을 그 어떤 억압으로 부터라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서 “심지어 그것이 정부가 추구하는 방향과 다르더라도, 인권위는 자유와 인권을 지켜내기 위해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고 인권보호를 위한 근원적인 부분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래서 저는 지난 13일 국가인권위원회에게 민간단체에 대한 지원에 정치적 편향성이 없게 하고, 북한 주민의 인권보호에 대한 예산삭감에 대해 재고할 것을 촉구한 것”이라면서 “인권위가 정권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정권에 우호적인 민간단체 지원에 편중되었고, 심지어 그 사업들은 사회적 합의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오해를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권위는 사회적 합의가 충분한 인권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자유와 사상에 대한 억압을 해소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성적 다양성에
▲지난해 4월 개장한 원주추모공원 강원 원주시가 추모공원 진입도로 개설 공사와 관련해 공개 입찰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은 공개 입찰을 하지 않고 기존 시공사에 맡기기로 하면서 특혜 논란이 지속된 데 따른 대응이다. 원주시는 27일 기존 시공사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으며, 신규 공개 입찰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일방적인 계약 해지 후 신규 발주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법적으로 불가하고 하루 빨리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지된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의회에서 특혜 의혹 제기가 지속되면서 최근 시공사에서 잔여 공사 중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 추모공원은 지난해 4월부터 운영 중이지만 구간 진입도로가 미개설돼 그간 이용객 불편이 지속됐다. 이용객들은 시가 마을길 현황도로를 화장장과 연결해 만든 임시도로를 이용해 추모공원에 진입하며 큰 불편을 겪었다.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지난해 9월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보였으나 적기에 마무리 되지 못했다. 이후 시는 기존 공사 계약업체에서 공사를 마무리하도록 했으나 시의회 야당 의원들이 시가 25억 원 규모 진입도로 공사를 공개 입찰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현재 시와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주최하고 강동구청소년의회(의장 강민서)와 시립강동청소년센터(관장 강정숙)가 주관하는 제3회 강동구 청소년 민주주의 축제 ‘놀면 뭐하니? 한 번 더 민주!’가 성황리에 진행됐다.‘제안온(ON)’에서 ‘강동구 청소년의회’ 정책제안 5건, ‘강동구 아동구정참여단’ 모니터링 결과보고 3건, ‘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 1건이 진행되었다. 강동구는 청소년 참여기구의 정책제안과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해당 9건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총평했으며 추후 각 담당 부서를 통해 최종 검토 답변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제5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입후보자 29명이 1분 공약발표를 진행했으며 현장 참여 청소년 1명과 유튜브 온라인 참여자들이 너의 목소리를 보여줘(자유발언) 등을 진행해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참여온(ON)’에서 제5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의원선거를 진행한 결과 입후보자 29명 중 총 25명의 당선을 확정 지었다. 사전에 배부한 집콕키트 만들기(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드라이플라워 공예, 카드지갑 가죽 공예)를 수령한 청소년들이 보고 직접 따라하며 만들 수 있도록 코너를 준비해 청소년 참여수를 높였다. 또한 민주주의에 관한 20개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