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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토트넘, 홈구장서 리버풀에 3-6 대패

손흥민, 81분간 침묵…살라 2골 2도움


【STV 박란희 기자】토트넘이 홈경기에서 리버풀에 역대 최악의 대패를 경험했다.

토느넘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홈경기에서 3대6으로 대패했다.

리버풀(39점)은 승점 3점을 추가해 2위 첼시(35점)와의 승점 차를 4점 차까지 벌렸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도니믹 솔란케, 데얀 쿨루셉스키와 쓰리톱을 구성했다. 제임스 매디슨,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가 미드필더를 맡았고, 제드 스펜스, 라두 드라구신, 아치 그레이, 페드로 포로가 4백을 구성했다. 프레이저 포스터가 골문을 맡았다.

최전방에 루이스 디아즈를 세우고 코디 학포,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모헤마드 살라가 공격을 함께 했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와 라이언 흐라번베르흐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앤디 로버트슨. 조 고메스, 버질 판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알리송 베케르가 골문을 지켰다.

리버풀은 전반 초반부터 공세를 펴다 전반 23분 아놀드가 얼리 크로스를 날렸고, 디아즈가 다이빙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6분에는 로버트슨의 크로스가 문전으로 날아갔고, 소보슬러이의 헤더를 막아낸 포스터는 맥 알리스터는 막지 못했다.

전반 41분 토트넘은 반격에 나서 맥 알리스터의 공을 가로챘고, 직접 슈팅을 때린 매디슨이 골을 뽑았다.

전반 추가시간에 아놀드의 롱패스를 받은 소보슬러이가 살라에게 연결했고, 리턴패스를 받은 소보슬러이는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에만 1-3으로 앞서간 리버풀이다.

토트넘의 압박의 강도를 높였지만 리버풀의 파상공세를 막기 어려웠다.

후반 10분 학포가 중앙으로 연결한 볼을 소보슬러이가 슈팅했으나 막혔고, 다시 살라가 밀어넣어 골을 성공했고, 후반 16분 살라가 또다시 골을 넣으며 1-5까지 스코어가 벌어졌다.

후반 27분 토트넘이 뒤늦게 한 골을 만회했으며, 다시 후반 38분 솔란케가 득점을 터뜨려 3-5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리버풀이 후반 40분 디아스의 골로 달아나며 3-6으로 경기가 끝났다. 손흥민은 후반 36분 티모 베르너와 교체될 때까지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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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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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결국 토트넘 잔류…2026년까지 1년 연장 【STV 박란희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한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3일(현지시간) “토트넘이 손흥민과 2026년까지 연장 옵션을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유럽 이적 시장에 정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설명을 덧붙였다. 로마노는 “토트넘은 연장 옵션을 활성화해 손흥민과의 관계를 2026년 6월까지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10월 이후부터 클럽 내부의 분위기이고, 공식적인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했다. 당초 손흥민은 2025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돼 있었다. 계약이 경신되지 않을 경우 오는 1월부터 전 세계 클럽 어디와도 이적 협상을 할 수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이번 시즌 초인 8월부터 꾸준히 들려왔다. 하지만 토트넘이 계약 연장을 원치 않는다는 말, 손흥민이 계약 연장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말 등이 끊임없이 돌았다. 손흥민이 벌써 32살인데다 기량이 예전같지 않아 토트넘이 계약 연장을 꺼린다는 소식이 보도되기도 했다. 하지만 토트넘으로서는 아시아 시장에서 거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손흥민을 자유계약으로 보내주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고 결국 1년 연장을 추진